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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와 연 끊고 살 것" 이형택 첫째 딸, 테니스 그만 둔 '진짜' 이유 ('금쪽상담소')

    "부모와 연 끊고 살 것" 이형택 첫째 딸, 테니스 그만 둔 '진짜' 이유 ('금쪽상담소')

    오늘(1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테니스계 ‘살아있는 전설’ 이형택 감독과 첫째 딸 이송은의 고민이 공개된다. 등장부터 자식 자랑에 나선 이형택. 그는 자식들의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며 ‘남다른 DNA 가족’임을 인증하며 ‘딸바보’, ‘아들바보’ 모먼트를 보인다. 그러나 이어 첫째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형택은 “송은이가 강박관념 있는 것처럼 주변을 신경 쓴다” 고백한다. 딸이 어릴 땐 애교가 넘쳤는데 사춘기가 오면서 변한 것 같다며, SNS에 자신의 사진을 못 올리게 하고 갑자기 여행을 취소하기도 하는 등 딸 때문에 난처할 때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이형택은 딸이 원하는 대로 학교도 옮겨줬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다며, 끈기가 부족한 건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 시기는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시기다 보니 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자녀의 사춘기 시기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딸 이송은이 상담소에 등장하고, 등장과 동시에 “아빠가 저를 오해한다”고 토로한다. 또한 부모님은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과대 해석한다며, 부모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밝힌다. 이형택은 골프 치겠다는 딸의 말에 풀세트로 지원해 줬으나 가지 않고 있으며, 현재 다니는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 보려고 한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또한 딸이 모든 일을 회피하려는 것 같다고. 이에 딸 이송은은 회피가 아니라 이유가 있다고 반론하며, 부녀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부녀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선 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아버지 이형택이

  • [종합] '4남매母' 김혜연 "첫째 학비만 1년에 1억 이상, 가족들이 ATM 취급" 분노 ('금쪽상담소')

    [종합] '4남매母' 김혜연 "첫째 학비만 1년에 1억 이상, 가족들이 ATM 취급" 분노 ('금쪽상담소')

    가수 김혜연이 가족들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0월 10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트로트 가수이자 4남매 엄마 김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가끔 나도 모르게 터질 때가 있다. 나 자신은 없는 것 같다. 나름대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자녀들이 '엄마 다녀왔어?' 말 한마디가 없다. 나를 ATM으로 아는 것 같다. 돈 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김혜연은 "저희 남편도 행사비에 관심이 없었다. 근데 요즘 들어 '행사야? 방송이야?'라고 묻는다. 페이가 다르기 때문"이라며 "혼자 울컥해서 울 때가 많다. 저만 좋자고 무대에 선 게 아니다. 자괴감에 어느 순간 한계가 왔다. 워킹맘이 아닌 가수 김혜연으로 혼자 산다면 편하게 살았을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혜연의 첫째 딸은 골프 선수, 둘째 딸은 뉴욕대 입학 예정, 셋째 아들과 넷째 아들은 농구선수로 활동 중이었다. 김혜연은 학비에 대해 "골프는 1년에 1억 원 이상이다. 둘째 딸 역시 미국에 가면 꽤 많이 들 것 같다. 셋째와 넷째는 개인적으로 트레이닝과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만만치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달 고정 생활비가 생각보다 큰 금액이다 보니 돈을 좇을 수밖에 없었다. 가족 여행을 갔어도 행사가 들어오면 일하러 갔다. 저희 아이들은 입학식이나 운동회 때 참석하지 않았다고 서운해한다. 그럴 때 제가 못 가면 후배들을 보내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제 마음을 알아주지 않더라"고 덧붙였다. 또 김혜연은 시어머니가 모든 육아를 책임졌다는 오해에 대해 "물론 시어머니가 안 계셨으면 저는 이 자리에 없다. 근데 아이들 음식, 학원, 스케줄 등 모든 것들을 제가 챙겼다.

  • '뱀이다' 김혜연, 둘째 딸 뉴욕대 입학…"학비만 1년에 1억↑, 두 아들은 틱 증상 있어" ('금쪽상담소')

    '뱀이다' 김혜연, 둘째 딸 뉴욕대 입학…"학비만 1년에 1억↑, 두 아들은 틱 증상 있어" ('금쪽상담소')

    오늘(1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뱀이다” 전 국민 기상송의 주인공 가수 김혜연의 고민이 공개된다. 예사롭지 않은 ‘행사 워킹’으로 상담소 문을 두드린 김혜연은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 상담소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어 김혜연은 최근 4남매 중 둘째 딸이 미국의 뉴욕대에 입학한 근황을 공개하며 상담소 식구들의 축하를 받는다. 본격 상담에 앞서 정형돈은 행사의 여왕뿐 아니라 다산의 여왕이기도 한 김혜연의 다둥이 출산 비법을 파헤친다. 절친 김지선의 대리 모유설을 언급하자 김혜연은 둘째 출산 당시 모유 양이 적어 절친인 원조 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모유를 먹이며 둘째를 키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자 4남매 엄마이자 ‘워킹맘’인 김혜연은 “가족들이 나를 돈 나오는 ATM으로 아는 것 같다”는 고민을 고백한다. 돈 버는 기계가 된 것 같아 서러움에 혼자 울기도 했었다고 토로하는 김혜연. 이어 그는 예체능과 유학하는 자녀들의 학비가 “1년에 1억 이상인 것 같다”며 한 달 고정 생활비 규모가 크기 때문에 돈을 좇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아이들은 입학식에 못 왔던 일 등 엄마의 빈자리만 기억하고, 자신이 한 노력은 몰라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김혜연이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가족들이 그 희생을 몰라줄 때 ‘서운함’이 드는 것이라 분석한다. 이에 김혜연은 5년 전, 무대에 올라가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불안감과 호흡곤란 때문에 무대에 올라가도 노래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찾아간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힌

  • [종합] 선우용녀 "200억 수준 빚 떠안아…혼전임신인데 결혼식날 남편 구속"('금쪽상담소')

    [종합] 선우용녀 "200억 수준 빚 떠안아…혼전임신인데 결혼식날 남편 구속"('금쪽상담소')

    선우용여가 현재 시세 200억원이 넘는 남편 빚을 갚기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선우용여는 '국내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 된 사연의 전말을 털어놓았다. 선우용녀는 "부모님이 남편을 반대했다. 남편과 나이가 10살 차이에 8남매의 장남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남편이 나오라고 했고, 그 길로 나를 호텔로 데려가 20일 동안 살았다. 우리 딸이 거기서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그 시절에는 사회 분위기상 임신하면 결혼해야 했다. 연예계에서는 나중에 알게 됐다"며 임신 4개월 차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사람들이 나한테 말 좀 천천히 하라고 한다"라며 고민을 고백했다.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얘기하는 속사포 화법 탓에, 딸 최연제에게 잔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는 가수 출신으로 음악방송 4주 연속 1위를 달성한 90년대 청춘스타다. 오은영은 "선우용여가 말이 빠른 이유는 사람에게 친화적이라 해주고 싶은 말을 바로 하기 때문"이라는 반전 분석을 내놓았다. 오은영은 선우용여가 어렸을 때도 말이 빨랐는지 물었다. 이에 선우용여는 "결혼 전에는 누가 말만 걸어도 눈물 날 정도로 말하기 힘들어했다. 남편에게 말을 못 해서 순종적인 아내였다"며 내성적이었던 성격을 고백했다. 이어 "결혼 후, 가장이 되면서 성격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선우용녀는 사업에 차질이 생긴 남편이 결혼식 당일 구속돼 식이 무산돼 다시 결혼식을 올려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선우용녀는 "남편이 아버지 같은 지인의 빚을 갚아주기로 했는데, 결혼식 당일 남편과 지인이 구속

  • [종합] 박나래, 재산 많아도 소용없네…"결혼업체서 외모 0점 받아, 총점 20점 충격" ('금쪽')

    [종합] 박나래, 재산 많아도 소용없네…"결혼업체서 외모 0점 받아, 총점 20점 충격" ('금쪽')

    개그우먼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의 점수가 20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했다. 이날 심현섭은 “어느덧 53세 노총각, 환갑에도 혼자일까 봐 두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40대 때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고, 50번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개팅까지 100번 이상은 시도했다고. 그러면서 심현섭은 “제가 결혼정보회사에서 등급이 좀 낮았다. 외아들도 아닌데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게 감점 요인이었다. 전문대 나온 학력도 감점이었고, 연예인 등급이 의외로 안 높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업체마다, 회사마다 기준표가 다르다”며 한 결혼정보회사 점수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점수표 속 남녀 점수 기준은 상이했다. 남자는 100점 만점에 직업이 30점, 학벌이 25점, 집안이 20점, 재산이 20점, 외모가 5점을 차지했다. 반면 여자는 외모가 40점, 집안이 20점, 직업이 20점, 학벌이 10점, 재산이 10점이었다. 비고란도 있었다. 호감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점수 0점, 장남이면 5점 감점, 민머리면 5점 감점이었다. 여자는 외모 기준이 디테일했다. 외모 만점은 키 165cm 이상, 미인, 안경 미착용, 몸무게 50kg 미만이 40점 만점이었다. 박나래는 “저는 외모가 0점이다. 10점까지가 키 150cm 미만이다. 장녀도 5점 감점, 30살 이상도 5점 감점이다. 저 점수를 내보니 100점 만점에 20점이다. 너무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심현섭 "12년간 母 간병, 용변 기저귀 던지며 눈물…돌아가셨으면 생각도"('금쪽')

    [종합] 심현섭 "12년간 母 간병, 용변 기저귀 던지며 눈물…돌아가셨으면 생각도"('금쪽')

    심현섭이 12년간 어머니를 간병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심현섭이 출연했다. 심현섭은 "어느덧 53세 노총각, 환갑에도 혼자일까봐 두렵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결혼과 점점 멀어진다. 30대 소개팅은 사진부터 보여달라고 했다. 소개팅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잊어버린 적도 있다. 좋은 분 다 놓쳤다"며 씁쓸해했다. 이상형으로 재혼 여성도, 아이가 있는 여성도 상관없다며 상대방의 인상이 중요하다고 했다. 오은영은 50대 10명 중 1명이 심현섭처럼 한 번도 결혼한 적 없는 '황혼 솔로'라며 50대에 미혼일 경우, 평생 미혼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심현섭은 소개팅만 100번 이상 시도해봤다며 결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간절한 마음에 결혼정보회사까지 가입해봤지만, 생각보다 연예인이란 직업의 등급이 낮다며 허탈함을 내비쳤다. 박나래는 결혼정보회사에서 입수한 점수표를 공개하고 남녀 점수 기준이 상이함을 알려줬다. 남자는 100점 만점 중 외모 점수가 5점으로 능력과 환경이 우선인 반면, 여자는 외모가 40점을 차지한다는 것. 박나래는 자신의 점수가 20점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박나래는 '황혼 솔로' 심현섭의 소개팅 실패 분석을 위해 즉석 소개팅을 진행했다. 소개팅녀는 89년생. 심현섭은 "89학번"이라는 개그로 분위기를 풀었다. 심현섭이 무리수 개인기를 시도하자 매의 눈으로 소개팅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심현섭의 긴장하고 버벅대는 모습에서 내향적인 면을 포착했다. 긴장감을 편안하게 느끼지 못하고 숨기려 하기 때문에 자꾸만 개그를 남발한다는 것. 오은영은 심현섭이 "연습형인 외향적 E, 원래는 내향적

  • '53세 미혼' 심현섭 "父 테러 사건에 사망, 12년간 어머니 간병했다" 고백 ('금쪽상담소')

    '53세 미혼' 심현섭 "父 테러 사건에 사망, 12년간 어머니 간병했다" 고백 ('금쪽상담소')

    개그맨 심현섭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심현섭의 고민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코미디 황금기를 이끌었던 개그맨 심현섭. 그는 등장하자마자 “역대 출연자 중 오은영 박사님을 가장 많이 웃기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혀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어 심현섭은 “어느덧 53세 노총각, 환갑에도 혼자일까 봐 두렵다”며 씁쓸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상형으로 재혼 여성도, 아이가 있는 여성도 상관없다며 상대방의 인상이 중요하다는데.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50대 10명 중 1명이 심현섭처럼 한 번도 결혼한 적 없는 ‘황혼 솔로’라며 50대에 미혼일 경우, 평생 미혼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덧붙여 고민의 심각성을 더한다. 심현섭은 소개팅만 100번 이상 시도해봤다며 결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음을 토로한다. 간절한 마음에 결혼정보회사까지 가입해봤지만, 생각보다 연예인이란 직업의 등급이 낮다며 허탈함을 내비친다. 심현섭의 소개팅 실패 분석을 위해 즉석 소개팅도 진행한다. 소개팅녀의 등장에 심현섭은 사뭇 긴장하는 것도 잠시, 이내 분위기를 리드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그러나 심현섭이 분위기를 풀기 위해 무리수 개인기를 시도하자 매의 눈으로 소개팅을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심현섭의 긴장하고 버벅대는 모습에서 내향적인 면을 포착한다. 긴장감을 편안하게 느끼지 못하고 숨기려 하기 때문에 자꾸만 개그를 남발한다는 것. 오은영 박사는 사전에 검사한 결과를 보고 심현섭이 활력은 높은 사람이지만 상대방이 활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면 짜증이 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공

  • [종합] 성병숙 "이혼 2번→전 남편 때문에 100억 빚더미…딸에게 죄인이었다"('금쪽')

    [종합] 성병숙 "이혼 2번→전 남편 때문에 100억 빚더미…딸에게 죄인이었다"('금쪽')

    성병숙이 두 번의 이혼과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올랐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성병숙과 딸인 배우 서송희가 출연했다. 성병숙은 임시완, 박해진 등의 극 중 엄마 역할을 도맡은 47년 차 배우다. 서송희는 연극 '리어왕'에서 배우 이순재와 부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성병숙은 딸 서송희와 "종이 아예 다른 것 같다"며 "한 집 살이 중이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모녀"라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모녀는 생활 패턴부터 말투, 소비습관까지 모두 정반대라고 한다. 성병숙은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아픔을 고백했다. 성병숙은 서송희가 2살 때 이혼해 8살 때 재혼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남편의 요구에 서송희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서송희는 "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었다"며 "한 동네에 오래 살아본 적 없다"고 털어놓았다. 친아빠 쪽에서 자랐을 당시, 할머니에게 "엄마가 너 버리고 갔다"라는 말을 듣고 "착한 딸이었다면 엄마가 날 안 버렸을까"라는 자책까지 했다고 한다. 이후 서송희가 11살 때 모녀는 다시 같이 살게 됐지만 서송희는 재혼가정에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이후 서송희는 1년간 학교를 안 가다가 자퇴했고 떠밀리듯 유학갔다고 한다. 서송희는 "중학교 3학년 때 외국에 혼자 있었다. 전화선을 연결해서 인터넷을 하는 것도 다 제 몫이었다. 영어도 못했다. 굶는 날도 다반사였다. 엄마나 아빠가 돈을 안 보내주면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힘들었는데 뭘 하고 싶은 에너지도 없었다. 회색빛 같았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청소년 우울증을 겪은 것"이라고 말했다. 성병숙은 "송희에게 저는 죄인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성병숙은 딸의 아픔

  • [종합] 박지헌, 아들 연애 소식에 "불면증+안면마비"…"6남매 홈스쿨링? 친구 싫어"('금쪽')

    [종합] 박지헌, 아들 연애 소식에 "불면증+안면마비"…"6남매 홈스쿨링? 친구 싫어"('금쪽')

    V.O.S 박지헌이 첫째 아들의 연애 소식에 상실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V.O.S 박지헌, 서명선 부부가 출연했다.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아이들이 사춘기조차 평온하게 보낼 수 있었던 비결로 홈스쿨링을 꼽으며 6남매 부모다운 남다른 육아 내공을 드러냈다. 6남매는 차례로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6학년, 1학년, 유치원생이라고 한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서명선은 육아가 아닌 남편 문제로 상담소를 방문했다고 털어놨다. 서명선은 육남매 아빠인 "제가 붙여준 별명이 '투게더병'이다. (가족이) 다 같이 있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지방 행사에 갈 때도 육남매와 함께 하려는 남편 박지헌에게 극심한 불면증과 안면마비가 왔다는 것이다. 첫째의 연애 소식을 들은 부부. 아내는 "남편이 처음에는 삐졌나 했는데 잠을 못 자고 우울해하더라. 아들이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며 어떻게 할 거냐고 했다"고 전했다. 박지헌은 "내가 설레서 연애를 가르쳐 줬는데 그리고 나서 기분이 이상해졌다. 아들이 이야기를 설렁설렁 듣더니 방에 가서 전화를 받더라. 원래 그 시간에 나와 운동했는데 안 나오는 거다. 방 앞까지 갔다가 참고 혼자 운동하는데 우울했다"고 말했다. 서명선은 "남편이 잠을 못 자고 우울해한다"며 "불면증이 심할 떄는 수면제 처방도 받고, 3~4일에 하루 자기도 한다"고 알렸다. 박지헌은 아이들이 없을 땐 "이상하게 공허해진다"며 큰 상실감을 경험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또한 박지헌은 매일 자기 전 아이들과 함께 드라마나 예능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이때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격한 서

  • "미혼모로 홀로 키워, 나와 아이 존재 숨겼다" V.O.S 박지헌 아내 '충격 폭로' ('금쪽상담소')

    "미혼모로 홀로 키워, 나와 아이 존재 숨겼다" V.O.S 박지헌 아내 '충격 폭로' ('금쪽상담소')

    오늘(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다둥이 가족 박지헌과 아내 서명선의 고민이 공개된다. 일명 ‘결혼 바이럴 대표주자’이자 ‘축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박지헌은 등장하자마자 축가 인기곡 메들리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이날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아이들이 사춘기조차 평온하게 보낼 수 있었던 비결로 홈스쿨링을 꼽으며 육남매 부모다운 남다른 육아 내공을 자랑한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아내 서명선은 육아가 아닌 남편 문제로 상담소를 방문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서명선은 남편 박지헌이 “아이들과 모든 걸 함께하려는 투게더병이 있다”며 고민을 밝힌다. 이에 박지헌은 아이들이 없을 땐 “이상하게 공허해진다”며 큰 상실감을 경험하고 있음을 밝혀 고민에 진정성을 더한다. 서명선은 박지헌의 투게더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박지헌이 매일 자기 전 아이들과 함께 드라마나 예능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이때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격한 서운함을 드러낸다고. 이에 박지헌은 최근 가장 서운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아이들이 매일 하던 모닝 뽀뽀를 패스하자 서운함에 가슴이 쿵쾅대고 마음을 추스를 수 없었다고 토로한다. 당시 느꼈던 복잡한 심경을 회상하던 박지헌은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하기도 전에 눈시울을 붉힌다. 서명선은 남편 박지헌이 이로 인해 불면증까지 겪고 있다며 고민에 심각성을 더한다. 매일 남편 박지헌의 수면을 체크한다는 서명선은 남편 박지헌이 심할 때는 1시간에 1번씩 깨기도 한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 서명선은 박지헌이 아들과 함께하기 위해

  • [공식] 오은영 '금쪽상담소', 金→火 편성 변경 "8시 10분으로 전진 배치"

    [공식] 오은영 '금쪽상담소', 金→火 편성 변경 "8시 10분으로 전진 배치"

    오는 9월 4일부터 채널A가 저녁 8시대 편성 라인업을 강화한다. 채널A는 저녁 8시대에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전진 배치하고 신규 교양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프로그램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월요일에는 신규 교양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 편성되고, 화요일에는 기존 금요일에서 편성을 변경한 ‘금쪽 상담소’가 방송된다. 목요일에는 ‘나는 몸신이다 시즌2’, 금요일에는 ‘금쪽같은 내새끼’, 토요일에는 ‘서민갑부 – 폐업 탈출 대작전‘ 등이 배치된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채널A 편성 관계자는 "뉴스A가 끝난 직후 바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큰 변화 중 한 가지는 그동안 매주 금요일에 방송해온 ‘금쪽 상담소’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으로 전진 배치된 것이다. '금쪽 상담소'는 9월 5일부터 화요일 저녁에 자리를 잡고 시청자와의 공감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9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신규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시청자를 찾는다. ‘4인용 식탁’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스타와 함께 한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스타의 집을 구경하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1회에는 방송인 최유라가 출연한다.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금쪽같은 내새끼’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서민갑부 – 폐업 탈출 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3번 결혼' 엄영수 "母 나 때문에 일찍 돌아가셔, 빌려준 돈 99% 못 받았다" ('금쪽상담소')

    '3번 결혼' 엄영수 "母 나 때문에 일찍 돌아가셔, 빌려준 돈 99% 못 받았다" ('금쪽상담소')

    오늘(1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번의 이혼과 3번의 결혼을 한 개그맨 엄영수의 고민이 공개된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엄영수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그는 상담소에서 ‘미니 총회’를 개최하며 오은영 박사와 MC 이윤지를 영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엄영수는 “돈을 빌려주고 99.9%는 못 받았다”는 말과 함께 거절하지 못 해 손해 보는 것이 고민임을 밝힌다. 그는 사람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대출을 해서라도 빌려준다고 털어놓으며 이 때문에 노후 준비마저 걱정된다고 말해 고민의 심각성을 알린다. 이에 MC 정형돈은 행사비를 장작으로 받았다는 소문을 입수, 사실 여부를 파헤친다. 그러자 엄영수는 장작 아닌 옻나무를 받았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옻나무 뿐만 아니라 포도, 갈치, 오징어 등을 받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엄영수가 일의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은 문제로 볼 수 있다며, 호인(好人)과 호구(虎口)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구별 없이 도움을 주는 엄영수는 호구의 위치에 가깝다 팩폭을 날리며, 도움을 줄 땐 ‘상대방이 정말 도움이 필요한지’와 ‘나의 경제 상황’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일침을 던진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엄영수가 스스로 호구의 위치를 자처하고 있다 분석하며 심도 있는 상담을 이어간다. 오은영 박사는 엄영수에게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어떤 마음이 드는지 묻는다. 이에 엄영수는 해결해주지 않으면 걱정된다며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를 통해 선후배들의 수술비, 장례비까지 부담한 일화를 밝힌다. 이어 엄영

  • [종합] '서준맘' 박세미 "지하방 전전, 100만원 없어 대학 포기…살기 위해 도망쳤다"('금쪽')

    [종합] '서준맘' 박세미 "지하방 전전, 100만원 없어 대학 포기…살기 위해 도망쳤다"('금쪽')

    '서준맘' 박세미가 불안감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했다. 박세미는 최근 부캐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박세미의 등장에 오은영 박사는 '서준맘' 캐릭터 인기 비결에 대해 '서준이 없음'이라는 의미심장한 비결을 제시하며 허를 찌르는 분석을 펼쳤다 박세미는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기 빨린다고 한다"고 고민을 고백했다. '물에 빠지면 주둥이만 튀어나올 것'이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한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박세미는 유재석 등 대선배들과 함께 방송해도 '기진맥진하든 말든' 기(氣) 흡입에 여념 없었다고 전했다. 어릴 때부터 활기가 넘쳤고, 어린 시절 병원에 입원해도 다리에 깁스한 채 병실 순회공연을 돌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장기자랑이라면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극 외향적인 성격으로 자라왔다고 했다. 박세미는 "기를 빨아간다고 생각 안 하고 기를 준다고 생각한다"며 "촬영 끝나면 실제로 '덕분에 편하게 하고 간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다"며 의아해했다. 오은영 박사는 '기(氣)'라는 건 '멘털 에너지'를 뜻한다며, '기 빨렸다'라는 말은 '멘털 에너지의 균형이 깨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멘털 에너지는 흔히 말하는 MBTI의 E와 I의 구분과 같다며, 멘털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는 것은 E, 안으로 향하는 것은 I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에게 외향적 기질이 타고나기도 했지만, 경험을 통해 강화된 면이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자 박세미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외향적인 특성이 커진 것 같다며 동의했다. 박세미는 외향적인 성향 덕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힘들어도 즐겁게 할

  • [종합] "12살에 母 극단적 선택 목격" 이경애, 父아동 착취 폭로 "고열에도 나이트클럽 보내" ('금쪽')

    [종합] "12살에 母 극단적 선택 목격" 이경애, 父아동 착취 폭로 "고열에도 나이트클럽 보내" ('금쪽')

    개그우먼 이경애가 어머니의 극단적 선택 목격, 아버지의 재산 탕진 등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우먼 이경애와 그의 딸 김희서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애는 고3 딸에게 "스무살이 되면 독립해야 한다"며 "내가 어릴 때 엄마 때문에 집을 못 나갔다. 내가 볼모가 된 것 같았다. 저의 독립을 막기 위해 아빠가 엄마를 잡았다. 나는 엄마가 다칠까봐 못 나갔다”며 “누군가 약자를 괴롭히는 걸 보면 너무 심하게 반응이 온다. 누군가 피해보는 상황이 너무 싫은 거다. 딸인데도 저 때문에 피해 보는 게 너무 싫다. 나와 오래 있으면 딸에게도 피해를 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경애는 "어릴 때 늘 우울했다. 웃고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난 불행한 아이라 생각했다. 19~20살에 아빠가 매니저를 했다. 한 달에 30일을 나이트클럽 일을 시켰다. 열이 나서 펄펄 끓는데도 일을 해야 했다. 우리 아빠는 돈밖에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일을 시작하고 돈을 만져본 적이 없다. 아빠가 내 돈을 다 날렸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거의 마흔이 다 돼서야 내 통장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84년 KBS 개그 콘테스트 대상을 받으면서 연예계 데뷔한 이경애는 "출연료가 처음부터 높았다. 당시 한 달에 1억 원 정도를 벌었다. 나이트클럽에서 행사하면 하루 1300만 원을 받았다. 근데 10원도 만져본 적이 없다. 그러니까 돈을 왜 벌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나중에는 잠만 자고 나갔다. 너무 힘들었는데 아버지가 한 번도 못 쉬게 하더라. 아버지가 은행 주식을 구매했는데 부도가 나서 은행이 사라졌다. 내가 번 돈을 거기에 올인했다보더라"고 말했다. 자신의 매니저

  • "괜히 결혼했나" 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일 막았다…오은영 "정서적 고아 상태" 일침 ('금쪽')

    "괜히 결혼했나" 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일 막았다…오은영 "정서적 고아 상태" 일침 ('금쪽')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 고민이 공개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연예계 최초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출연한다. 최근 SNS에 댄스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된 미나, 류필립 부부. 이들의 커플 댄스 영상 조회 수가 2000만 회를 넘겼다고. ‘숏폼 강자’임을 인증한 실력자들의 등장에 ‘돈나 남매’ MC 박나래와 정형돈은 댄스 챌린지 배우기에 도전했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류필립은 “미나가 일거수일투족을 신경 써 피곤하다”며 고민의 운을 뗀다. ‘뜨거운 물 마시기’, ‘단백질 섭취’, ‘밥 잘 챙겨 먹기’ 등 일상생활은 물론 직업에 관한 간섭까지 끊이지 않는 미나의 잔소리 폭격을 듣고 있음을 토로하는 류필립. “왜 그렇게 병적으로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아내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다. 이에 미나는 “제가 잔소리했다는 이유로 처음 본 사람한테 제 욕 했다”, “솔직히 괜히 나이 어린 사람이랑 결혼했나 생각한 적 있다”라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보인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부부의 나이 차이가 클수록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길 수 있음을 설명한다. 부부 권력 격차가 생길 경우, 힘의 불균형이 오면서 한 명이 상대를 과도하게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충고하다. 이를 들은 류필립은 과거 미나에게 집안 사정으로 인해 큰돈을 빌렸던 일을 회상하며 이때 힘의 균형이 기울었음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그로 인해 류필립은 생계를 위해 연예 활동이 아닌 다른 일을 해보려고 했으나, 미나가 말려 7년간 돈 한 푼 벌지 못했음을 털어놓으며 무력감을 호소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