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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포비아 고백' 허니제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었다"…"이젠 용기 얻어"[TEN이슈]

    '콜포비아 고백' 허니제이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었다"…"이젠 용기 얻어"[TEN이슈]

    콜포비아를 겪는다고 고백한 허니제이가 극복의 의지를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7일 자신의 채널에 "허또울. 했습니다. 그만 울어"라며 채널A '금쪽상담소'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내게 조금은 특별했던 금쪽상담소. 제가 사실 콜포비아를 겪고 있었어요. 사람을 1:1로 만나는것도 조금 힘들어했구요. 오은영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심 어린 조언들로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고, 그리고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허니제이는 "단 한번의 상담으로 모든게 변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함으로써 다시 한번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용기가 생겨요"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들 가지고 있는 아픔을 속으로만 끙끙 앓지마시고 가까운 사람 또는 전문가에게 꺼내보세요.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될 지도 몰라요"라며 "어려움은 늘 오겠지만 그때마다 으쌰으쌰 힘내서 우리 모두 다 잘 살아봅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앞으론 전화 잘 받을게요 헤헤"라고 덧붙였다. 허니제이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전화하는 것 자체가 싫다"며 "전화가 오면 상대방이 끊을 때까지 보고 있다. 나쁜 의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허니제이가 전화를 기피하는 현대인들의 질병인 '콜 포비아', 즉 '전화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니제이는 "20대 후반, 댄서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매니저가 없으니 직접 소통했는데 당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졌다. 한번은 폐 공장에서 촬영하고 기침이 3개월 동안 멈추지 않았다.

  • "1달 술값 200만원" 홀리뱅 제인, 알코올 의존증 진단…시작은 환승이별의 충격('금쪽')[TEN이슈]

    "1달 술값 200만원" 홀리뱅 제인, 알코올 의존증 진단…시작은 환승이별의 충격('금쪽')[TEN이슈]

    홀리뱅 제인이 알코올 의존증 진단을 받았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와 제인이 출연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 크루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와 멤버 제인은 오랜 스승과 제자 사이기도 하다. 제인은 이날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군가 말리지 않으면 한 달 술 값만 200만 원을 쓴다"고 고백했다. 또한 "스스로 제어 안 되는 것이 스트레스다. 기분이 좋으면 과음한다, 참다가 새벽 6시에 술을 사러 나간 적도 있다.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4인 가족 한 달 식비가 110만 원인데, 술값으로 200만 원을 사용하면 과하다"고 지적했다. 언제부터 술을 마셨냐는 물음에 제인은 "23살에 환승이별을 당했다"며 "감정 표출하는 걸로 성에 차지 않아서 술의 힘을 빌려 잠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술의 양이 늘었다"고 답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으면 뭔가 빠진 것 같다. 하루 중 재밌는 시간 없는 느낌"이라고 블랙아웃 증상도 고백했다. 걱정이 많은 성격인 탓에 하루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 제인은 "술을 마시면서 계획을 하거나 자아성찰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제인은 술을 안 마셔도 걱정이 많다"며 홀리뱅 사이에서 '걱정 인형'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증언했다. 제인은 "알코올 의존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알코올 의존이 맞다.술로 해결하려 하려는 것이 문제다"라고 진단했다. 오은영은 제인이 과한 음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알코올 의존증'이라고 봤다. 또한 "알코올성 치매 위험도 있고 운동기능에 영향이 줄

  • '출산 2개월차' 허니제이, 전화 공포증·천식 진단 이유…"8살 때 부모님 이혼" 눈물('금쪽')[TEN이슈]

    '출산 2개월차' 허니제이, 전화 공포증·천식 진단 이유…"8살 때 부모님 이혼" 눈물('금쪽')[TEN이슈]

    허니제이가 자신이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가정사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허니제이와 제인이 출연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 크루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와 그녀의 오랜 제자 제인. 허니제이는 녹화일 기준으로 출산 50일 만에 예능 출연이라고 밝혔다. 그는 딸의 태명이었던 '러브'가 이름이 됐다고 밝히며 "딸 러브가 벌써부터 그루브를 느낀다"고 자랑했다. 허니제이는 "전화하는 것 자체가 싫다"며 "전화가 오면 상대방이 끊을 때까지 보고 있다. 나쁜 의도는 아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제인은 평소 허니제이에 대해 "타인에게 무신경하다.", "읽씹·안읽씹이 기본값", "홀리뱅 멤버들은 허니제이에게 두 번은 전화 안 한다"라고 전했다. 제인은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으니 고쳤으면 좋겠다"고 허니제이에 대한 걱정을 표한다. 오은영은 허니제이가 전화를 기피하는 현대인들의 질병인 '콜 포비아', 즉 '전화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니제이는 "20대 후반, 댄서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매니저가 없으니 직접 소통했는데 당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졌다. 한 번은 폐 공장에서 촬영하고 기침이 3개월 동안 멈추지 않았다. 새벽에 기침이 심해져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후천적 천식 진단을 받았다.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압박감까지 더해졌다"라고 밝혔다. 오은영은 소통의 수단인 전화가 불편하다면, 대인관계로까지 확장, 타인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심층분석을 이어갔다. 이에 허니제이는 "일대일 만남이 어려워 피하게 된다"며 "오래된 가까운 친구들은 편하다. 그런

  • '3번 이혼' 편승엽 딸, 걸그룹 리더였다…"자녀 5명, 母 다르고 父만 같아" 눈물 [TEN이슈]

    '3번 이혼' 편승엽 딸, 걸그룹 리더였다…"자녀 5명, 母 다르고 父만 같아" 눈물 [TEN이슈]

    편승엽이 세 번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둘째 딸이 걸그룹 리더 출신이란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편승엽이 첫째, 둘째 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편승엽은 “살면서 사실 아이들한테 가장 미안했던 것이 정상적인 가정을 꼭 주고 싶었는데 엄마가 다르다. 아빠만 같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빠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었기 때문에 부모로서 미안하고 죄스럽다. 저는 좋은 아빠 소리 들을 자격이 없다”고 털어놨다. 현재 편승엽은 세 번의 이혼으로 슬하에 모친이 다른 자녀 1남 4녀를 두고 있는 상황. '금쪽상담소'에 함께 출연한 두 딸은 장남과 함께 첫 번째 부인 사이의 자녀다. 둘째 딸 편수지는 “어린 시절 엄마와 헤어졌지만 외롭거나 힘든 적은 없었다. 두 번째 엄마와는 같이 살지 않아서 아빠와 헤어질 때 슬프거나 하지 않았다. 세 번째 엄마와 이복동생들과는 꾸준히 연락하며 지내는데 동생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세 번의 이혼에 대해 편승엽은 “그 당시 어떤 선택이 됐든 이 선택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내린 선택이다. 어쨌든 내가 결혼을 여러 번 했지만 올바른 엄마가 있는, 그런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평범한 가정 하나 갖는 걸 소원했던 사람인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은 어떤 이유가 됐든 내가 원해서 해본 적이 없었다. 참고 참다가 이혼하면 돌아보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전 부인 모두가 재결합을 원했다. 하지만 힘들게 이혼한 만큼 다시 실수하고 싶진 않았다. 그런 아픔을 또 겪기 싫은 거다. 그쪽으론 생각을 접었다”라고 덧붙였다.

  • '3번 이혼' 편승엽, "넌 몇 번째 엄마 딸이야?" 딸 토로에 충격…"내가 죄인" 눈물 ('금쪽상담소')

    '3번 이혼' 편승엽, "넌 몇 번째 엄마 딸이야?" 딸 토로에 충격…"내가 죄인" 눈물 ('금쪽상담소')

    가수 편승엽이 3번의 이혼 상처를 고백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편승엽과 그의 첫째 딸 편성희, 둘째 딸 편수지의 고민이 공개된다. 국민 애창곡 ‘찬찬찬’의 주인공 편승엽. 그는 오은영 박사를 꼭 만나고 싶다는 두 딸에게 끌려 나왔다고 얘기해 가족 내 풀리지 않은 고민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자식들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시작으로 고민을 밝힌 편승엽은 “반복된 이혼으로 인해 자식들이 아픔을 겪게 되었다”며 자식들에게 용서받고자 하는 마음을 보인다. 아빠의 진중한 고민에 딸들은 시작부터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가족 간의 깊은 응어리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고민을 듣고 심층 분석에 들어간 오은영 박사는 편승엽에게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질문한다. 편승엽은 “먼저 원해서 이혼한 적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부인 모두 이혼 후 재결합을 원했으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모두 거절했음을 밝힌다. 또한 재결합은 하지 않아도 다른 이와의 결혼을 시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진지한 감정으로 이성을 만나게 되면 결혼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답변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전 실시한 편승엽의 MMPI 검사(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짚어낸다. 이에 편승엽은 “싫증보다는 믿음을 져버렸을 때 관계를 끊어낸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을 꿈꿔왔지만, 여러 번의 결혼 중 아이들이 행복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하다”고 고백한다. 편승엽의 진솔한 고백에 첫째 딸 편성희는 편승

  • [종합] 황승아, '트로트 신동'인데 꿈은 아이돌 "BTS=롤모델, 트로트 흥미 잃어"('금쪽')

    [종합] 황승아, '트로트 신동'인데 꿈은 아이돌 "BTS=롤모델, 트로트 흥미 잃어"('금쪽')

    '트로트 신동' 황승아가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트로트 신동'이라 불린 황승아와 엄마 이진영이 출연했다. 9세의 나이로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로트 신동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황승아. 엄마 이진영은 딸 황승아를 위해 최초로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승아의 남다른 끼에 놀란 MC들은 황승아가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인지 물었다. 이에 엄마 이진영은 자신은 약학과 교수, 남편은 클라리넷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 남다른 DNA 가족임을 인증했다. 이어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됐다. 황승아는 "트로트를 그만하고,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롤모델이 BTS(방탄소년단)다. BTS처럼 외국에서도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영은 "비중이 아이돌, 팝송 쪽으로 기울었지만 트로트를 싫어하는 게 아니다. 저는 승아가 트로트를 계속하는 것이 조금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인지도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에 황승아는 트로트에 흥미를 잃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트로트를 요즘 안 좋아한다. 흥미를 잃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개인 채널에 올릴 노래를 정할 때도 엄마는 트로트를 원해서 갈등이 생긴다. 저는 오기가 발동해서 트로트 말고 아이돌 노래를 몰래 연습한다"고 전했다. 황승아는 자신의 꿈을 위해 음정 연습, 드럼, 작곡, 보컬 레슨은 물론 방송을 위한 표준어 및 스피치 레슨까지 받고 있다며 주 6일을 음악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엄마 이진영은 수업의 고효율을 위해 모두 개인 레슨으로 진행

  • ♥이상화 어쩌나…강남, 소아 ADHD 진단 "현재도 일부 남아있어" 충격 ('금쪽')

    ♥이상화 어쩌나…강남, 소아 ADHD 진단 "현재도 일부 남아있어" 충격 ('금쪽')

    가수 강남이 어머니에게 과한 장난을 건 이유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때문이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 모자가 출연했다. 강남 어머니의 고민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아들의 장난이었다. 특히 강남 어머니는 유년기 시절 아들이 '벨튀'는 기본, 시장에서 잔뜩 쌓인 판매용 채소를 무너뜨리는가 하면, 공항에서 자신의 치마 지퍼를 내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강남 어머니는 "얘가 제 뒤로 살짝 와서 치마 지퍼를 확 내렸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호기심이 많았던 것 같다. 다친 적도 있다. 제가 높은 신발 신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리를 걸더라"며 아들이 아직 철이 안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남은 "엄마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엄마가 어른스럽게 대처했으면 이 정도까지 안 됐을 텐데 리액션이 좋다"며 변명했다. 이어 강남은 "우리 엄마가 비위가 약하다. 제가 봤던 사람들 중 가장 약하다"고 귀띔하며 "제가 큰일을 보고 일부러 물을 안 내렸다. 1시간 뒤에 비명 소리가 들렸다. 그 장난을 3년간 했다. 이후로 엄마가 뚜껑 닫힌 변기는 사용 못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에게 장난을 치는 이유를 묻자 강남은 "솔직하게 말하면 복수"라고 답했다. 강남은 "어렸을 때 저를 세게 혼냈다. 너무 엄마한테 많이 맞았다. 나래 누나보다 훨씬 큰 야구방망이로 신경 안 쓰고 때렸다. 문을 프라이팬으로 때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강남 어머니는 "아들을 강하게 키운 이유가 뭐냐"고 묻자 "박사님도 보셨겠지만, 얘가 안 맞을 것 같나. 저는 선생님께 묻고 싶다. 얘를 안 때리면 제가 어떻게 해야 되나. 제가 할

  • '이상화♥' 강남 "母에게 고강도 체벌 받았다" 충격 고백…오은영 "사회적 민감성 높아" ('금쪽')

    '이상화♥' 강남 "母에게 고강도 체벌 받았다" 충격 고백…오은영 "사회적 민감성 높아" ('금쪽')

    오늘(1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강남과 어머니 권명숙 모자의 고민이 공개된다. 시작부터 뜨거운 모자 전쟁을 예고하며 등장한 강남 모자. 강남은 오은영 박사에게 “제 편을 많이 들어달라, 할 얘기가 많다”고 토로한다. 이에 어머니 권명숙은 “강남은 태어날 때부터 말썽 피웠다”며 모자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어머니 권명숙은 유년기 시절 일명 ‘벨튀’는 기본, 시장에선 잔뜩 쌓인 판매용 채소를 무너뜨리고 다니고 공항에선 본인의 치마 지퍼를 내린 적도 있다며 강남의 장난 일화를 공개한다. 심지어 강남 때문에 크게 다친 적까지 있다고 하소연하며 역대급 ‘금쪽이’의 등장을 알린다고. 그는 “강남이 아직도 말을 안 듣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강남의 장난으로 인해 잠을 못 자고 밥을 못 먹을 때도 있음을 고백한다. 또한 아들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5년 차 임에도 철 안 드는 모습이 고민임을 토로한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강남에게 엄마가 놀라는 모습을 보면 즐거운가 질문을 던진다. 이에 강남은 “즐거움보단 행복하다”며 아내 이상화에게 장난치기엔 무섭다며 장난의 타깃은 오직 엄마임을 밝혀 모두를 당황케 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에게만 지속적으로 장난치는 이유에 대해 재차 질문을 던지고, 잠시 머뭇거리던 강남은 이내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해 순식간에 상담소 분위기를 얼어 붙게 만든다. 이어 강남은 어릴 적 엄마에게 고강도 체벌을 받았음을 알리며 증거 사진을 제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체벌의 기억이 마음에 맺혀있는 것 같다 짚어내며 어머니 권명숙에게 강남을 체벌해야만 했던 이유를

  • [종합] '2번 이혼·3번 결혼' 유혜영, '무계획' ♥나한일에 "집 팔아먹었잖아!"('금쪽')

    [종합] '2번 이혼·3번 결혼' 유혜영, '무계획' ♥나한일에 "집 팔아먹었잖아!"('금쪽')

    두 번의 이혼을 겪고 세 번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유혜영, 나한일이 합가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시 갈등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성공적인 삼혼을 위해 상담소를 찾아 이전 결혼의 갈등 원인이 나한일의 ADHD와 유혜영의 예기불안에 있음을 찾아낸 바 있다. 그러나 부부는 일상에서 문제 해결의 어려움을 느낀다며 또 한 번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금쪽 상담소' 사상 최초로 A/S 상담이 이뤄졌다. 더욱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유일부부의 세 번째 신혼 생활을 담은 영상을 살펴봤다. 영상 속 유혜영은 데이트를 위해 집을 나서다 황급히 돌아와 가스 밸브를 확인하는 등 재차 집안을 점검한 후에야 겨우 집을 나서며 '예기불안' 성향을 숨기지 못한다. 나한일은 '성인 ADHD'의 특징인 자꾸 깜빡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차 키부터 핸드폰까지 갖은 소지품을 끊임없이 찾으러 다닌다. 결국 부부는 총 세 번이나 왕복한 후에야 데이트에 나섰다. 유혜영은 늘 물건을 잃어버리는 나한일 탓에 신경 쓸 일이 많아 힘들다고 토로한다. 물건 뿐만 아니라 생일까지 잊어버려 친구들이 기다리는 생일파티에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나타난 적도 있다고 폭로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나한일이 잘 잊어버리는 모습 또한 ADHD 증상임을 짚어내며, 유혜영의 생일파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닌 순간의 자극이 나한일의 '우선순위'를 바꿔버린 것이라며 그를 이해하고자 한다. 나한일은 유혜영을 위해 양손 가득 장을 봐와 본격 요리에 돌입한다. 그러나 넘치는 열정만큼 엉망이 된 주방에 유혜영은 폭풍 잔

  • [종합] "故 서세원, 가정폭력·가스라이팅 가해자"…서정희, 충격 폭로 "극단적 생각도" ('금쪽')

    [종합] "故 서세원, 가정폭력·가스라이팅 가해자"…서정희, 충격 폭로 "극단적 생각도" ('금쪽')

    서정희가 전남편 고(故)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힌 가운데, 오은영 박사는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서정희와 그녀의 모친 장복숙 여사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서세원에게 가정폭력을 겪고 결혼생활 32년 만에 이혼하게 된 서정희는 이혼 후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나가라고 누가 말 안 하면 나갈 수가 없었다. 혼자 뭘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서정희 어머니는 엘리베이터 사건을 언급하며 "딸이 질질 끌려 들어가지 않았냐. 어떻게 조그맣고 약한 애를 그럴 수 있나 싶더라"며 "그때는 하소연할 데도 없고 누구한테 말해도 들어주지 않아서 내가 한이 맺혔다. (서세원이) 딸을 너무 세뇌시켜 놓아서 완전히 바보로 살게 만들었더라"고 분노했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이 이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 아니었냐, 엘리베이터 사건을 저도 뉴스 통해서 봤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서정희 어머니는 "사건 현장에서 직접 봤다. 딸을 질질 끌고 올라가길래 경비를 부르고 해서 경찰이 왔다. 부모로서 심정이 오죽했겠냐. 내가 기절해 죽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남들은 '그렇게 힘들면 나와야지, 헤어졌어야지' 쉽게 말하는데 저는 힘든 게 아니었다. 견딜만 했다. '왜 이혼하지? 나처럼 참으면 되지' 생각했다. 아이들이 이혼을 종용했을 때 (전) 남편이 원망스러운 게 아니라 아이들이 원망스럽더라. 조용히 있으면 넘어갈 일인데. 이혼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상황이 흘러 이혼한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 어머니는 딸이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

  • '눈 성형' 이상아, 세 번 결혼·이혼한 이유 …"복수심 때문이었다" 충격 고백 ('금쪽')

    '눈 성형' 이상아, 세 번 결혼·이혼한 이유 …"복수심 때문이었다" 충격 고백 ('금쪽')

    최근 눈 성형 수술을 고백한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 이유를 털어놓는다. 오늘(28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이상아의 고민이 공개된다. 80년대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이상아. 그는 “SNS를 일기처럼 쓴다”며 하루에 10개, 많게는 30개씩 모든 일상을 SNS에 올리는 게 문제가 되냐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이상아는 솔직하게 SNS를 올리는 것뿐인데 동생에게 지적을 받고, 다른 연예인들과 비교도 당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MC 박나래는 장 세척부터 화장실, 눈썹 문신 시술 등 이상아의 거르지 않은 TMI 일상 사진을 공개한다.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잦은 SNS 사용은 ‘SNS 중독’으로 이어진다며 SNS 중독 증상에 대해 짚어보고 이상아의 SNS 사용 방식에 대해 파헤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가 ‘솔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해 SNS에 글을 막 올리다 못해 적나라한 사진까지 올린다며 ‘적나라해야만 솔직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꼬집는다. 덧붙여 그녀에게 일상에서도 솔직한 편인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상아는 명품매장에서 ‘짝퉁보다 못 만들었다’고 안 해도 될 말을 하기도 하며 친구가 준 선물이 마음에 안 들어 4번이나 교환을 요청한 적도 있다고 고백해 상담소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상아는 과거 ‘애로 부부’ MC 하차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한다. 과거 겪었던 이혼의 아픔이 건드려져 힘들었음에도 당시 사연자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토대로 솔직한 조언을 했으나 공감 받지 못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하차를 결심했다고 당시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상아는 모든 게 나로 귀결된다”고 일침을 가하며 “이상아의

  • [종합] '2번 이혼→3번 결혼' 나한일♥유혜영, 살림 안 합쳤다…대출에 ADHD까지 "살얼음판"

    [종합] '2번 이혼→3번 결혼' 나한일♥유혜영, 살림 안 합쳤다…대출에 ADHD까지 "살얼음판"

    재결합한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여전한 갈등과 고민을 드러냈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세 번째 결혼을 올린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인해 또다시 헤어지게 될까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1989년 결혼했지만 결혼 9년 만인 1998년 이혼했다. 그러다 이혼 4년 만에 재결합했지만 2015년 또 다시 헤어졌다. 이후 2022년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며 다시 재결합하게 됐다. 서로와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을 한 것.나한일은 "재결합은 못 하겠다 생각했는데 딸은 그런 생각이 아니었던 가보다. 어떻게 해서라도 관계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유혜영은 "딸에게 아빠가 없다는 게 미안했고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었다. 딸과 둘이 있을 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크더라. 성인이 되어도 그 자리는 늘 똑같더라. 다시 만나보니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편안했다. 굳이 다른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까 재결합을 결심을 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나한일도 "주말에 아내와 딸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줄까 생각한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음식을 해줄까 고민한다. 그런 즐거움을 옛날에는 몰랐다"라고 말했다.그러나 현재는 주말부부로 생활하고 있다. 유혜영은 "아직은 같이 못 산다. 지금 공간은 세 사람이 살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나한일도 "두 번째 이혼 후 7년을 떨어져 살았더니 많이 변해 있더라. 아내와 딸은 둘만의 생활이 익숙하다. 살림을 합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더라"고 전했다. 또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 빽가, 학폭 피해자였다 "폭행으로 온몸에 멍이"…母 "유서였다" 충격 고백 ('금쪽')

    빽가, 학폭 피해자였다 "폭행으로 온몸에 멍이"…母 "유서였다" 충격 고백 ('금쪽')

    오늘(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빽가&차희정 모자(母子)의 고민이 공개된다. 물오른 입담으로 데뷔 20년 만에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빽가와 아들 못지않게 비범한 말솜씨로 인기몰이 중인 차희정. 두 사람은 특유의 티격태격 K-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상담소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빽가는 “엄마가 욕을 너무 많이 한다, 한 시간에 최소 10번은 욕을 한다”며 엄마 차희정의 본모습을 폭로한다. 이어 3단계로 나뉘는 차희정 표 그라데이션 욕 시리즈를 공개해 상담소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엄마 차희정은 “적당한 욕은 욕이 아니다,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라며 빽가 입장에 반발한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엄마 차희정에게 예상치 못하게 욕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지 질문하며 본격 상담에 돌입한다. 이에 차희정은 “나도 모르게 화가 나면 욕이 나온다”고 인정, “그럴 때마다 ‘아차’ 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차희정의 욕에는 진심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짚으며, 불만을 표할 때 정색하는 대신 욕을 사용해 유머러스하게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차희정만의 표현 방식이라고 분석한다.빽가는 엄마 차희정이 욕뿐만 아니라 행동 또한 거침없음을 언급하며 “중학교 때 엄마가 집에 불을 질렀다”고 귀를 의심케 하는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차희정은 “말 안 듣는 아들 겁주기 위함이었을 뿐”이라며 전면 반박, 유년 시절 빽가는 유난히도 말 안 듣는 아이였다고 털어놓는다. 게양대에 올라갔다가 떨어졌던 일, 동네 강아지를 학

  • [TEN초점] '박남정 둘째딸' 박시우, 1등 집착 이유 "언니 박시은에 부모 관심 쏠려"('금쪽')

    [TEN초점] '박남정 둘째딸' 박시우, 1등 집착 이유 "언니 박시은에 부모 관심 쏠려"('금쪽')

    박남정 둘째 딸 박시우가 언니인 박시은을 향한 동경심과 질투심을 털어놓았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박남정과 그의 둘째 딸 시우 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남정은 첫째 딸 시은은 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보컬을, 둘째 딸 시우는 연극영화과 대입 5관왕임을 밝히며 두 딸의 근황을 소개한다. 박나래는 "너무 부럽다. 자식 농사 잘 지으신 거 같다. 첫째 딸 스테이시 시은은 골든디스크 2관왕, 둘째 딸은 대학 합격 5관왕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박시우는 "성적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서 실기와 병행했다. 등급은 전체 1.5등급이다"라고 밝히며 5개의 대학에 합격 후 최종적으로 한예종 입학을 결정했음을 밝혔다.첫째 딸 박시은의 영상을 통해 제보했다. 박시은은 "박시우가 스스로를 극으로 몰아넣는다"고 걱정했다. 이어 "박시우가 극단적으로 수면욕과 식욕을 배제하면서까지 독하게 입시에만 몰두했다"고 털어놓았다. 박남정 역시 박시우에 대해 박시우에 대해 박남정은 "너무 공부에 꽂혀서 새벽에 들어오고 아침에 들어왔다. 애가 너무 열심히 하니까 토를 달진 않았다"라며 "너무 독해 보일 때가 있다. 그걸 저는 말리는 쪽이었다. 저러다 쓰러지고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고 염려했다.박시우는 예고 재학 시절, 입시를 준비하며 독하게 공부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조용한 탈의실에서 공부하는 건 기본, 학원을 마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첫차 타고 등교하거나 잠이 부족해 지하철에서 쪽잠을 자다 종점에 가는 등 극한으로 자신을 몰아가디고 했단다. 오은영 박사는 박시우에게 독

  • [종합] "前여친 입냄새 나서 이별" 브라이언, 13년째 솔로 이유 '충격' ('금쪽')

    [종합] "前여친 입냄새 나서 이별" 브라이언, 13년째 솔로 이유 '충격' ('금쪽')

    가수 브라이언이 후각과민즈으로 13년째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브라이언이 출연해 결혼과 연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플라이투더 스카이로 데뷔한 25년차 가수 브라이언. 깔끔하기로 유명한 그는 현재 8년째 크로스핏 마니아로 체육관도 운영 중이며 플로리스트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이날 마음에 드는 꽃다발로 알아보는 연애 스타일 테스트에서 브라이언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브라이언은 “정확하다. 사람들은 내가 누굴 좋아하면 쉽게 다가가고 말 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문제로 환희한테도 상담을 많이 했다. 그것 때문에 감정이 식어버리거나 내가 원하는 사람을 못 만나게 된다. 아니면 상대가 관심을 보이면 약간 관심이 식더라”고 말했다.브라이언과 7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매니저 홍승란이 등장, 평소 냄새에 예민한 브라이언 때문에 일할 때 겪는 불편을 털어놓기도 했다. 홍승란은 "항상 저한테 냄새가 난다고, 자꾸 방귀 뀌었냐고 묻는다”며 “발냄새에 민감하다. 머리도 안 감았냐고 묻는다, 너무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냄새를 못 참는다. 사람을 마주할 때 냄새로 기억한다. 냄새 자체가 얼굴에 붙어 있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어릴 때부터 후각이 예민했다는 브라이언은 청소기에 쌓이는 먼지 냄새까지 느낄 정도라고. 예민한 후각 때문에 연애도 힘들었다고 밝혔다. 연애를 안 한 지 13년 넘었다는 브라이언은 과거 여자친구의 입 냄새 때문에 결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