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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주 "내 노래 못 듣는다…강압적 父에게 연락 끊어"('금쪽상담소')

    박선주 "내 노래 못 듣는다…강압적 父에게 연락 끊어"('금쪽상담소')

    박선주가 자신의 노래를 듣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12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싱어송라이터 박선주와 딸 강솔에이미의 고민이 공개된다. 일명 ‘호랑이 심사위원’이라 불리는 박선주는 본인의 이미지와 달리 딸의 의견을 100% 수용해 주는 ‘호구’ 엄마임을 고백한다. 어릴 적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며 자랐기 때문에, 딸은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수용하며 키우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박선주는 강하고 독립적인 이미지와 달리 어린 시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어머니가 챙겨줬으며, 그로 인해 부모에게 크게 의존하며 자라왔다고 밝힌다. 또한 아버지가 경찰공무원이다 보니 군대식으로 자라왔다는 것. 저녁 6시라는 통금시간이 있었고, 외박이 금지된 탓에 학창 시절 수학여행 한번 가본 적 없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어 박선주는 어릴 적 선택권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며, 그 때문에 원치 않은 결과가 나오면 부모를 탓하기도 했었다고 밝힌다. 박선주는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선택권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데뷔 후에도 모든 스케줄에 어머니를 동반해야 했고, 해외 스케줄은 물론 지방 행사 조차 외박해야 하는 먼 지역이면 일절 참여할 수 없었다고 회상한다. 심지어 메이크업까지 금지 당해 무대에 립스틱을 바르고 올라갔다가 아버지에게 가수 그만하라는 얘기까지 들었다며 성인이 돼서도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과거에 대해 토로한다. 날이 갈수록 강압적인 아버지의 선택을 거역하는 것이 힘들어지자, 박선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강행했다.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유학을 떠났고,

  • '강레오와 별거' 박선주, 독박 육아 호소 "난 호구, 딸 한마디에 이사" ('금쪽상담소')

    '강레오와 별거' 박선주, 독박 육아 호소 "난 호구, 딸 한마디에 이사" ('금쪽상담소')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국내 최초 보컬트레이너 박선주와 딸 강솔에이미가 방문한다. 본격 상담에 앞서 박선주는 최근 제주도에서 독박 육아 중임을 공개한다. 남편 강레오 셰프가 천안을 거점으로 생활 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딸 강솔에이미의 라이프 매니저로 생활하고 있다고. 이어 거침없는 독설로 호랑이 심사위원이라 불리는 박선주는 본인의 이미지와 달리 자신이 ‘딸 강솔에이미의 호구’라며 딸의 의견을 100% 수용해 주는 엄마임을 밝힌다. ‘금쪽 상담소’ 출연도 딸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제주도에 사는 것 또한 딸의 결정이었고. 딸이 직접 성장 환경을 결정할 수 있도록 10개국을 돌아다니기도 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박선주가 아이 의견을 존중해 주는 엄마임을 확인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모든 결정권을 주면 아이에게 부담감이 쌓여 결정하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다고 일침을 날린다. 이어 아이에게 만족스러운 상태만 제공하다 보면 나중에는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불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박선주에게 충고한다. 이에 공감한 박선주는 강솔에이미가 이전에 등교를 거부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친구들 사이에 트러블이 있었는데 내면의 힘이 부족한 탓에 학교에 가지 않았던 것 같다며 속상함을 내보인다. 이에 MC 박나래는 강솔에이미에게 도리어 엄마에게 서운했던 일은 없는지 묻는다. 그러자 강솔에이미는 학부모 참관 수업 때 엄마가 참석하지 않았던 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엄마가 참석하지 못한 이유가 일본 출장이었기 때문에 “다음엔 잘 와달라”고 말하

  • 오은영도 사람이었네…"남편과 아침마다 싸워, 사과도 달갑지 않아" ('금쪽상담소')

    오은영도 사람이었네…"남편과 아침마다 싸워, 사과도 달갑지 않아" ('금쪽상담소')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0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방문한다. 6개월 차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의 방문에 MC 박나래는 두 사람이 서로 이상형인지 궁금 했었다고 묻는다. 이에 임라라는 자신의 이상형은 손민수가 맞지만, 남편의 이상형은 자신이 아닐 거라고 답한다. 이유인즉, 두 사람이 친구이던 시절 남편의 과거 연인들을 목격했는데 본인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는 것. 이에 손민수는 안절부절못하며 “이상형이라고 다 사귈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실언하자 임라라는 “그럼 나는 사귀어져서 만난 거냐”며 발끈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뜻밖의 부부싸움 직관에 상담소 가족들은 몸 둘 바를 몰랐다는 후문. 이어 MC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에게도 이상형과 결혼했는지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은 아니다”라며 씁쓸한 미소와 함께 “이상형은 원래 상상하고 사진으로 보는 것 아니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으로 해리슨 포드를 꼽았으나 MC 정형돈은 “형님 얼굴에 해리슨 포드가 없는데?”라고 팩폭을 날려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며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천 번도 넘게 싸웠다고 고백한다. 알콩달콩 할 것만 같은 신혼 6개월 차임에도 부부싸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밝히는 두 사람.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오늘 상담은 오은영 박사가 아닌 수제자들에게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오은영 박사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제자들에게 상담 받아

  •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는 이대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왼쪽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물론 2010년 플레이오프 진출했을 당시 발목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고도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했다고. 이대호는 “경기에 지면 살벌하다 대족발 뼈를 던지는 팬도 있었다”며 “경기 끝나고 식사하던 중 식당 유리창에 돌 던지고 버스에 불 지른적도 있다, 버스 앞에 드러눕고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많다”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서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며 다녔다 팬들이 알아보는 것 조차도 무서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내 자신을 다잡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냐. 약해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매일 저한테 욕을 하루에 100번 넘게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안 좋은 욕설을 섞어가면서 '네가 언제부터 4번 타자였다고 아픈 척 하고 있어'라며 계속 채찍질을 했다. 저 자신한테 심한 욕을 많이 했다. '네가 지금 누워있을 시간 있냐' '시합 졌는데 뭘 좋다고 웃어?'라고 제 자신에게 못되게 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혹독한 자기 비판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그 내용이 타인이 나한테 하는 가장 듣기 싫은, 상처가 되는 나쁜 비판을 스스로에게 자신에게 하는 거냐"고 묻자 이대호는 "남이 하는 비판은 괜찮다고 본다. 제가 저한테 더 많이 하니까. 다

  • [종합] '누적 연봉 429억' 이대호, 사랑꾼이었네 "계약금, 전부 아내에게…용돈 받아써" ('금쪽상담소')

    [종합] '누적 연봉 429억' 이대호, 사랑꾼이었네 "계약금, 전부 아내에게…용돈 받아써"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경제권을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쓴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가장 고맙고 미안한 존재로 누가 떠오르냐"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답하며 "아버지가 3세 때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노점상 하시며 사랑으로 키워주셨다"고 회상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아버지와의 기억이 없다고 밝힌 이대호는 "어머니는 다섯 살 때 재가하셨다. 할머니가 밤새도록 일해서 장비를 준비해주시고 그것 조차 여의치 않으면 예물로 받은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기곤 하셨다. 새벽 2시에 일어나 장사 준비를 하시고 7시부터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할머니를 호강 시켜드리는 게 꿈이었다고. 이대호는 "제가 야구하면서 힘들 때 했던 생각이 저 키울 때 할머니가 고생하신 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였다. 할머니를 호강시켜 드리는 게 꿈이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꿈이 사라졌으니까"라며 첫 계약금 받을 당시 울었다고 밝혔다. 또 이대호는 "요즘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자녀들인) '예서, 예승이를 보고 있으면 얘들은 행복하겠다.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아빠라고 하면 행복하다. 저는 아빠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아빠라는 말을 들으면 울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새벽에도 항상 엘리베이터에서 마중 나와준다. 그런게 '내가 정말 행복하다' 싶다. 지금 그렇게 힘들게 야구를 해왔지만 와이프나 애들 보면서 사랑 받는게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할머니가 하늘에서 아내를 보내주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 400억 이대호 "3살에 돌아가신 父, 할머니 손에 컸다…매일 내게 욕 100번씩 해" ('금쪽')

    400억 이대호 "3살에 돌아가신 父, 할머니 손에 컸다…매일 내게 욕 100번씩 해" ('금쪽')

    오늘(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연봉 총액 400억을 달성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대호는 상담소 문을 두드리며 자신을 ‘前 야구선수’가 아닌 ‘방송인’이라 소개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프로방송인을 꿈꾸는 이대호를 위해 MC 박나래가 원포인트 ‘먹방 리액션’을 전수해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들, 어떻게 조언해줘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 야구할 때는 “아파도 아픈 척 하지 마라”, “약한 모습 보이면 야구 안 시킬 것”이라 말하며 자꾸만 엄격한 아빠가 되어간다고. 아들이 즐겁게 야구하길 바란다면서도, “아파도 참아야 한다, 뼈가 부러졌다고 해도 울어서 해결될 일 아니다”라며 야구할 때만큼은 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대호가 왜 이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고집하는지 자세히 들어본다. 이대호는 같은 팀 선수들도 나를 무서워했을 만큼 줄곧 강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사실 여리고, 눈물이 많다”고 밝혀 상담소 가족들의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어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 하나에 울기도 하고, “얼마나 더 잘해야,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내야 사람들이 알아줄까” 하는 생각에 혼자 힘들어하기도 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이대호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큰 부상 중에도 조용히 경기를 뛰었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어깨가 탈골되어 팔을 움직일 수 없어도 야구 배트를 드는가 하면, 발목을 접질려 전치 4주 진단을 받고도 진통제를 먹으며 3일 만에 깁스를 풀고 시합

  • [종합] 이세창 "이혼 충격에 기억상실…한쪽 귀 안 들린다"('금쪽상담소')

    [종합] 이세창 "이혼 충격에 기억상실…한쪽 귀 안 들린다"('금쪽상담소')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세창이 출연했다. 이세창은 13살 연하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인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세창은 "자꾸 뭔가를 잊어버린다. 건만증인지 나이 먹으면서 오는 현상인지 궁금하다.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게 심하다"고 밝혔다. 이세창은 친한 동료는 물론 자신에게 대포차를 판매한 사기꾼 얼굴까지 기억하지 못한다며, 언젠가 기억을 다 잃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세창은 "최근 뉴스에 전세 사기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다. 남일 같지 않다. 저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사기꾼의) 빌라 전체에 다 압류를 걸어서 저희 집을 되찾은 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사기 친 사람 얼굴도 기억 못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누구나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기꾼 얼굴마저 잊어버리는 건 '자기 보호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은영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위험하거나 적이 되는 사람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신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은영은 단기기억상실증의 원인으로 뇌 손상 및 과도한 스트레스를 지목하자 이세창은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과 사업 실패, 이혼 등의 위기를 겪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세창이 이런 증상을 겪기 시작한 건 2013년 이혼을 앞뒀던 때라고 한다. 이세창은 "자고 눈을 떴는데 제가 '여기 어디야?'라고 그랬다. 그러다가 집사람이 들어

  • 이세창, 이혼·배신·사업 실패 후유증 "사업 얼굴 기억 못 해"('금쪽상담소')

    이세창, 이혼·배신·사업 실패 후유증 "사업 얼굴 기억 못 해"('금쪽상담소')

    이세창이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 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14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이세창이 출연한다. 연예인 최초 카레이서, 골프, 승마, 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레포츠를 섭렵한 팔방미인 이세창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그는 13살 연하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근황까지 뽐내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세창은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친한 동료는 물론 자신에게 대포차를 판매한 사기꾼 얼굴까지 기억하지 못한다며, 언젠가 기억을 다 잃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토로한 이세창. 이에 오은영 박사는 누구나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기꾼 얼굴마저 잊어버리는 건 ‘자기 보호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짚는다. 오은영 박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위험하거나 적이 되는 사람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향후 신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해 고민의 심각성을 더한다. MC 정형돈은 이세창의 증상이 혹시 안면실인증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안면실인증은 ‘기억’보단, ‘인식’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대부분 사람을 만나면, 상대의 표정, 행동, 사건 등 총체적인 것을 기억하는 반면, 안면실인증을 가진 100명 중 2명의 사람들은 상대의 머리 모양, 수염 등의 외부 특징을 기억하기 때문에 그에 변화가 있으면 사람을 인식하기 힘들어한다는 것. 오은영 박사는 더욱 정확한 확인을 위해 모두가 참여해볼 수 있는 안면실인증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 “

  • '재혼' 이세창 "♥13살 연하 아내=승마 대역 배우" 깜짝 고백 ('금쪽상담소')

    '재혼' 이세창 "♥13살 연하 아내=승마 대역 배우" 깜짝 고백 ('금쪽상담소')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이세창이 방문한다. 원조 꽃미남 스타로 1990년대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이세창. 그는 ‘금쪽상담소’ 출연으로 지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며,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 상담을 받을 생각에 부푼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어 이혼의 아픔을 딛고 13세 연하인 미모의 아내와 재혼에 성공한 근황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MC 박나래는 이세창이 골프, 승마, 스쿠버다이빙부터 카레이싱까지 섭렵한 만능 레포츠인이라고 소개하며 13살 연하의 아내 또한 남다른 능력의 소유자라고 덧붙인다. 이에 이세창은 아내가 아크로바틱 배우이자 체구가 작은 여배우들의 승마 장면의 대역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 이를 잘못 알아들은 MC 정형돈이 “말 대역도 하냐?”고 물어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이세창 부부만의 특별한 수중 웨딩 화보가 공개돼 상담소 가족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세창은 수중 웨딩 화보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물속에서 눈을 뜰 줄 알아야 하고 한번 물에 들어가면 중간중간 다이버들이 물려주는 호흡기에 의지해 최소 30분에서 1시간 이상 촬영이 진행된다며 능력자 부부의 면모를 과시한다. MC 정형돈은 이세창이 지극한 아내 사랑의 소유자라고 언급한다. 아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기 위해 집안일을 100% 책임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진상 해명을 요구한다. 이에 이세창은 청소, 빨래는 기본, SNS를 통해 요리법을 배워가며 요리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혀 사랑꾼이자 살림꾼 면모를 입증한다.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며 이세창은 고민을 고백한다. 그는 “사람 얼굴을 기억 못 한다”며 자신에게

  • 이세창 "이혼 후 아이도 뺏겨, 단기 기억사실증에 사기까지 당했다" 충격 고백 ('금쪽')[TEN이슈]

    이세창 "이혼 후 아이도 뺏겨, 단기 기억사실증에 사기까지 당했다" 충격 고백 ('금쪽')[TEN이슈]

    배우 이세창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세창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장동건, 주윤발 닮은꼴로 90년대 원조 꽃미남 배우로 유명세를 떨친 이세창이 등장했다. 그는 "전세 사기가 뉴스로 많이 나올 때 나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17년 전 이혼 후를 떠올리며 "아이도 뺏겨봤는데 네가 간다고 내가 아플 것 같아?"라며 무슨 일을 겪어도 화가 안 난다고 대답했다. 이후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걸렸다는 그는 "아내가 들어왔는데 우리가 부부였던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애정이 많이 식고 상실했다"고 진단해 궁금증을 자아넀다. 이세창은 2003년 배우 김지연과 결혼해 10년만인 2013년에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이후 이세창은 2017년 13살 연하의 아내 정하나와 약 2년의 열애를 끝마치고 재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정형돈, 광장 공포증 고백 "일주일 만에 약 끊어, 먹는 순간 지배 당하는 기분" ('금쪽상담소')

    [종합] 정형돈, 광장 공포증 고백 "일주일 만에 약 끊어, 먹는 순간 지배 당하는 기분" ('금쪽상담소')

    방송인 정형돈이 과거 광장 공포증을 진단받았지만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스타 영어 강사 문단열과 그의 딸인 150만 유튜버 '츄더' 문에스더가 등장했다. 이날 문에스더는 병원에서 ADHD 진단을 받았지만 스스로 극복을 해보자는 마음에 약을 먹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주의력 회로의 중요한 역할을 조절능력, ADHD의 주요 특징은 조절이 힘들다, 억제도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문에스더는) 지금까지도 ADHD의 증상이 상당히 보인다”고 진단했다. 문에스더 츄더 역시 병원에서 ADHD진단을 받았다며 “이 약을 평생 먹어야하나 싶더라”며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를 전하면서 "스스로 극복해보고자 약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2005년 나도 광장공포증 진단받았을 때 약 처방 받았는데 임의대로 일주일 먹고 중단했다”며“정신과 약 먹는 순간 이 약에 지배당할 것 같아, 평생 못 고칠 것 같았다. 먹는 순간 내가 나한테 지는 느낌이었다”며 공감했다. 오은영은 “주의집중력이 발달한 사람은 창의적이지 않을까? 창의적은 잡생각과 다르다, 창의적인 면과 잡생각도 있는 것”이라며“잡생각이 조절되고 창의성은 그대로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장공포증(agoraphobia)은 도움받기 어려운 장소나 상황에 처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넓은 광장에 있을 때 갑자기 매우 불안해지는 증상에서 유래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오은영 사칭했다…김미려, ♥정성윤과 각방 고백 "너무 더럽고 지저분해" ('금쪽상담소')

    오은영 사칭했다…김미려, ♥정성윤과 각방 고백 "너무 더럽고 지저분해" ('금쪽상담소')

    오늘(3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 배우 정성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김미려의 등장에 MC 정형돈은 그가 오은영 박사를 사칭하고 다니고 있다며 일명 ‘오잉? 은영’으로 활약했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남편 정성윤이 과거 총잡이였던 사실도 언급하자 김미려는 요즘에도 사용만 안 할 뿐 여전하다며 셋째도 고민 중이라는 19금 근황을 밝혀 스튜디오를 화끈하게 만든다. 이어 본격적인 상담에서 김미려는 남편 정성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10년 차 전업 대디 남편임에도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은커녕, 아이들 씻기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정성윤을 고발한다. 심지어는 양육자인 정성윤 본인도 씻지 않아, 아내가 부르는 별명이 일명 ‘썩은 발’이라고. 정성윤이 발톱도 깎지 않아 두꺼운 발톱을 직접 관리 해주고자 마당에서 발톱을 갈아준 적이 있는데, 흡사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각질이 쏟아져 내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청소에 학을 떼서, 이사 온 후에 ‘각방’을 쓰기 시작했음을 고백하며 지저분한 남편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에 정성윤은 육아하느라 힘들어서 씻지 못한 것뿐이라고 해명해 부부 사이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인다. 이를 듣던 정형돈이 “육아하다 보면 못 씻을 수도 있다”며 남편 정성윤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자 이윤지는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 씻기는 건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박. MC들 사이에서도 ‘아내 vs 남편’ 대립 구도가 펼쳐지며 서로 질 줄 모르는 논쟁이 펼쳐진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정성윤이 육아를 전담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는다. 이에 정성

  • [종합] 박준규, 여전한 자신감 "예쁜 女 음해하는 女는 다 못생겼다는 발언? 해명 생각 無" ('금쪽상담소')

    [종합] 박준규, 여전한 자신감 "예쁜 女 음해하는 女는 다 못생겼다는 발언? 해명 생각 無" ('금쪽상담소')

    배우 박준규가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준규와 아내 진송아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은 박준규가 과거에 했던 "예쁜 여자 음해하는 여자는 다 못생겼다"는 문제적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박준규는 당시 발언을 들었던 코미디언 김효진과 조혜련에게 먼저 사과를 건넨뒤 "솔직히 말하면 해명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규는 "악플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다지 예쁘지 않다. 그래서 말한 건데 그렇게까지 됐다"며 꿋꿋하게 소신을 지켰다. 이어 "신기하게 아내 친구들 모임을 보면 칭찬을 많이 한다. 그래서 제 아내가 예쁘다는 거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박준규와 진송아는 부모의 배우 DNA를 쏙 빼닮은 훤칠한 두 아들을 자랑하는 팔불출 면모를 보이기도. 박나래가 "다 잘생겼다"며 놀라워하자 박준규는 "당연하지. 내 아들인데"라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뽐냈다. 이에 "아들들이 누굴 닮아서 잘 생긴 건지"냐는 질문에 정형돈은 "외탁이야"라고 했다. 그러자 진송아는 "저희 집에서는 되게 금기시되는 말"이라면서 "저희 남편은 좋은 건 다 아빠 닮았고, 나쁜 건 다 엄마 닮았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준규는 "저는 정확히 알고 있다"며 "사람들이 기분 좋으라고 엄마 닮았다고 하는 거다. 제 어릴 때 사진을 보면 쟤들은 쨉도 안 된다"고 자신했다.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 덕에 곱게 자라서 되게 예쁘장했다"면서 "아버지랑 같이 CF도 찍고 그랬는데, 커가면서 내가 자꾸 변하더라"고 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

  • "라켓 6자루 부숴" 이형택, 권순우 '비매너 논란' 잊었나…"어나 더 레벨" 극찬 [TEN이슈]

    "라켓 6자루 부숴" 이형택, 권순우 '비매너 논란' 잊었나…"어나 더 레벨" 극찬 [TEN이슈]

    테니스계 전설 이형택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던 권순우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이형택 감독과 첫째 딸 이송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이형택은 "저희 아내가 오은영 선생님의 팬이다. 첫째가 어렸을 때 아내가 예약차 전화를 했는데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해서 포기했다"고 오은영의 팬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형택은 "걱정인 게 선생님을 보면 눈빛만으로 마음을 다 읽힐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이형택은 정형돈이 지어준 별명 '머드Lee'로 개인 채널에서 현역 도장깨기 중이라고. 이형택은 "다른 선수들은 웬만해서는 비벼볼 만한데 권순우 선수가 나왔을 때는 어나더 레벨이더라"며 감탄했다. 권순우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배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라켓을 박살냈다. 이어 상대 선수인 태국 국적의 카시디트 삼레즈가 악수를 청했으나 이를 무시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권순우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공개 열애 중이었으나, 이 사건이 있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빈과 결별했다. 한편, 이형택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도 라켓을 부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형택은 고등학생 시절 “한 대회에서 무려 42연승을 했다. 고 3때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마지막 패배로 43연승을 놓쳤다”며 “사실 어머니 징크스가 있다, 그날도 결승 경기를 보러오셨는데 패배했다”고 회상했다. 그려면서 “그때 항상 들고 다녔던 6자루 라켓을 화가 나서 다 부숴버렸다”며 “패배보단 어머니 징크스를 깨고 싶었다. 원래 라켓을 절대 부수면 안 되는

  • [종합] "부모와 연 끊을 것" 이형택 장녀, '테니스 신동' 막내와 차별에 오열 ('금쪽상담소')

    [종합] "부모와 연 끊을 것" 이형택 장녀, '테니스 신동' 막내와 차별에 오열 ('금쪽상담소')

    테니스 선수 출신 이형택의 첫째 딸이 동생과의 차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형택과 그의 딸 이송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형택은 "송은이가 남의 시선을 심하게 신경 쓴다. 강박관념이라고 해야 하나. 외출 전에 옷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걸로 바꿔입고, 머리 스타일도 마음에 들 때까지 수정한다. 초등학교 6학년을 기점으로 변했다. 사춘기인 것 같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어 "딸을 위해 자유로운 학교로 전학시켜줬다. 둘째 아들과 막내딸은 스케줄에 맞게 알아서 움직인다. 근데 송은이는 하고 싶은 일을 서포트해줘도 끈질긴 게 부족한 것 같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줘도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송은은 부모님이 막내 미나와 자신을 차별하고 있다며 "아빠에게 속마음을 말씀드렸더니 '미나처럼 사고 싶은 거 참아라'고 하시더라. 모든 걸 다 놔버렸다. 부모님에게 마음의 벽이 생기면서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께 많은 지원을 받았다는 걸 안다. 저를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딸이라 어쩔 수 없이 지원을 해주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문장 완성 검사'에서 이송은은 "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가족.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부모님. 내가 백만장자라면 부모님에게 지금까지 쓴 돈을 모두 드리고 연을 끊고 산다고 표현했다. 우리 아빠는 고집이 세고 나를 오해한다"고 적었다. 이송은은 "첫째는 뭐든지 잘해야 하는데 나는 잘하는 게 없었다. 동생들은 상도 받으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빠와 다툴 때 들었던 이야기 중에 '너는 자존감이 낮아서 미나를 질투한다'고 했는데 저는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