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심현섭은 “어느덧 53세 노총각, 환갑에도 혼자일까 봐 두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40대 때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고, 50번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개팅까지 100번 이상은 시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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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란도 있었다. 호감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점수 0점, 장남이면 5점 감점, 민머리면 5점 감점이었다. 여자는 외모 기준이 디테일했다. 외모 만점은 키 165cm 이상, 미인, 안경 미착용, 몸무게 50kg 미만이 40점 만점이었다.
박나래는 “저는 외모가 0점이다. 10점까지가 키 150cm 미만이다. 장녀도 5점 감점, 30살 이상도 5점 감점이다. 저 점수를 내보니 100점 만점에 20점이다. 너무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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