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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 정유미 '아무나 소화못하는 독특한 패션'

    [TEN포토] 정유미 '아무나 소화못하는 독특한 패션'

    배우 정유미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압구정점 east야외 광장에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후보 및 각 부문별 선정

    제59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후보 및 각 부문별 선정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영화계 평단, 기자, 관계자로 구성된 9인의 예심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별 본선 진출 후보작들을 선정해 위원회에 전달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 류준열('올빼미'), 임시완('1947 보스톤'), 도경수('더 문')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염정아('밀수'), 정유미('잠'), 김서형('비닐하우스'),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선영('드림팰리스')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종수('밀수'), 고규필('범죄도시3'), 박정민('밀수'), 강기영('교섭'), 오정세('거미집')가 후보에 올랐고,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나문희('영웅'), 고민시('밀수'), 정수정('거미집'), 전여빈('거미집'),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이 포함됐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김선호('귀공자'), 이신영('리바운드'), 김성철('올빼미'), 변우석('소울메이트'), 박성훈('지옥만세')이,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김시은('다음 소희'), 안은진('올빼미'), 임지호('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 오우리('지옥만세'), 문승아('비밀의 언덕')이 진출했다. 수상 후보 선정 결과, 총 26개 부문 중 '거미집'이 14개로 가장 많은 후보에 올랐고, 그 뒤를 '밀수'가 12개로 뒤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한달간 예심 심사위원단의 독립적 심사를 거친 후보들은 본심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국민심사위원단 참여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 외 각 부문별 후보 목록은 다음과 같다. [감독상 후보] 강제규('1947 보스톤'),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임순례('교섭'), 김지운('거미집'), 정주리('다음

  • [종합] 이서진, '오겜' 이정재와 착각한 팬에 사진 요청 거부 "잘못 봤는데 왜 찍나" ('뉴욕뉴욕2')

    [종합] 이서진, '오겜' 이정재와 착각한 팬에 사진 요청 거부 "잘못 봤는데 왜 찍나" ('뉴욕뉴욕2')

    '뉴욕뉴욕2'에서 배우 이서진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로 오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이들이 뉴욕 야구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뇩뇩 마지막 만찬과 오타니와 함께한 메츠 경기 l 이서진의 뉴욕뉴욕2' 영상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닮은꼴' 언급에 강한 부정을 했다. 딤섬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그곳에서 나영석PD의 팬을 만났다. 생각치도 못한 팬의 등장에 "여기 좋다. 홍콩 분위기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과 정유미는 믿을 수 없다는 식의 표정을 지었다. 우쭐한 모습의 나영석을 보던 이우정 작가도 옆에서 거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먼저 비행기를 타야 하는 정유미에 나영석 PD는 "서진이 형이 너 공항 안에까지 다 안내해 주고 간대"라고 말했지만, 정유미는 혼자 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서진 하면 '츤데레'가 연관검색어로 나온다는 말처럼 나영석 PD는 이서진의 스윗함을 이야기했다. 이우정 작가는 "이서진 치면 바로 나영석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자신과 이서진이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정유미 역시 "근데 두 분 진짜 닮아가는 거 같다. 피부 톤도 그렇고"라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나영석 PD와 닮은꼴이라는 말에 "웃기지 마. 말도 안 돼"라며 선을 긋기도 했다. 또한, 이우정 작가는 "요즘 김대호 아나운서와 나영석, 이서진이 닮은꼴로 유명하다"라고 새로운 화제를 제시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김대호 아나운서 너무 기분 나쁘겠다. 김대호 아나운서 너무 잘생겼던데"라고 조심스레 말했고,

  • [종합] "손예진? 예쁘네" 이서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목 쿨한 인정 ('소통의신')

    [종합] "손예진? 예쁘네" 이서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목 쿨한 인정 ('소통의신')

    배우 이서진이 배우 손예진의 미모를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소통의 신 - 서진이네편'에서는 '서진이네' 임직원 단합 대회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가 해산물로 차려진 저녁 식사를 걸고 이어말하기 게임을 펼쳤다. 첫번째 라운드에서 네 번째 주자인 최우식은 '모짜'라는 제시어에 '리짜'라고 대답해 실패했다. 이서진은 1번에서 자꾸 틀리는 최우식을 보고 "너 진짜 깡소주만 마실 거야"라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최우식은 '피땀'이라는 문제에 '피땀빼기'라고 말해 뷔를 당황케 만들었고, 뷔는 "한대 때려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는 나영석 PD가 "지금 쭉 나온 제시어에 대해 머릿속에서 (생각했을 때) 틀린 게 있나"라고 묻자 "없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서진은 "태형(뷔)이가 남의 건 잘 듣는데 자기 건 못 듣는다"라고 장난쳤다. 뷔 역시 "맞는 말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영석PD가 이서진에 "밥 잘 사주는"이라며 문제를 내자 이서진은 "누나"라며 답했다.그러자 나영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땡을 외쳤다. 이서진은 "맞잖아"라며 의아해했고, 나영석은 "예쁜 누나"라며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누구야? 누가 주인공이야?"라며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자 나영석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손예진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서진은 빠르게 "예쁘네"라며 순순히 패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종합] 정유미, "염정아 언니와 '삼시세끼' 여자편 한다면 해보고파" ('뉴욕뉴욕2')

    [종합] 정유미, "염정아 언니와 '삼시세끼' 여자편 한다면 해보고파" ('뉴욕뉴욕2')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서 배우 정유미는 배우 염정아와 같이 예능 프로그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배우 정유미가 합류했다. 이날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할리우드 스타들 아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한국 스타도 모르는데 내가 할리우드 스타를 어떻게 아니. 한국 스타 너 하나 알아 지금. 너 이제 앞으로 내가 하는 프로그램은 다 나오기로 했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 '삼시세끼'를 찍으면 정유미도 나올 거라고. 정유미는 "조금 딴 얘긴데 정아 언니 편 봤다. '나불나불'. 나 정아 언니랑 한번 해보고 싶어. 오빠랑 다르게, 여자 편 한다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유미는 정아 쪽으로 넘어간대. 이서진하고는 손절한대"라고 모함했다. 나영석 PD는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 셋 중에 내일 메츠 표가 생겼는데 한 명만 데리고 갈 수 있으면 누구 데리고 갈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유미는 "당연히 나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서진 역시 "당연히 얘 데리고 가지. 내가"라고 언급했다. 제작진은 나영석 PD와 정유미 중에서는 누구와 같이 갈 것이냐고 묻자, 이서진은 망설임 없이 "당연히 유미 데리고 가지"라고 대답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왜 나영석 PD를 선택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서진은 "얘는 스포츠 이런 거 관심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제작진은 "놀이공원 투어"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얘는 아무것도 탈 줄 아는 게 없는데 뭐 하러 가냐. 아무것도 못 타는데"라며 또다시 정유미를 선택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그러면 일본

  • [종합] 이서진·정유미, 이러니 열애설이 나지…전화 한 통에 미국行, "빨리 와, 마중갈게" ('뉴욕뉴욕2')

    [종합] 이서진·정유미, 이러니 열애설이 나지…전화 한 통에 미국行, "빨리 와, 마중갈게" ('뉴욕뉴욕2')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전화 한 통에 한국에서 미국까지 즉흥으로 날라온 것. 이서진 역시 ‘삼시세끼’ 미국편에 정유미와 함께 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 다섯 번째 에피소드 '청춘 로맨스 그 잡채 1박 2일 in 몬탁'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서진은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와 함께 몬탁 비치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우정은 "나와 나영석의 마지막 목표가 이서진 데리고 미국에서 '삼시세끼'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왜 꼭 날 데리고 가냐. 다른 사람 없냐"며 어이없어했다. 나영석은 "삼시세끼-미나리 편"이라며 "농장으로 시작해서 한두 시즌 해 먹고 거기서 키운 걸로 그 앞에 작은 식당 차리자"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설명했다. 나영석은 미국 특집을 진행한다면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망설임 없이 "일단 정유미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진이네'를 함께 한 최우식과 '삼시세끼'를 함께 한 김광규는 거절했다. 이서진은 "광규 형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며 옥택연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택연이는 쓸모 있다. 영어도 잘하지 않냐"며 고민했다. 이후 이서진은 "우리 유미랑 영상통화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전화를 받은 정유미는 자신을 데려가지 않았다며 서운해했고, 일요일까지 쉰다는 소식에 이서진은 "빨리 옷 입고 공항으로 나와라. 내가 마중가겠다"고 말했다. 정유미가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서진은 “메츠 보러 갈 거다. 오타니 보러 간다. 너 오타니 좋아하잖아”라며 “토요일 밤에 오타니 보고 너는 비행기

  • 빙의냐 연기냐…'잠', 뜨거운 결말 논쟁

    빙의냐 연기냐…'잠', 뜨거운 결말 논쟁

    영화 '잠'이 열린 결말로 실 관람객들의 '결말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3주 차에도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9월 극장가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실 관람객들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독특한 설정을 통해 완성된 유니크한 공포와 한 시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미친 열연이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호평의 이유들이 모여 완성되는 결말 장면에 대한 반응이 특히 뜨겁다. 주인공 수진(정유미)과 현수(이선균)의 캐릭터 설정부터 스토리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다양한 복선까지 관객이 상상하고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리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마지막 장면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말하긴 그래도 2가지 가능성 모두 그럴싸", "빙의가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결말에서 연기라고 생각 돼서 아리송하네요", "같은 영화를 봤는데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생각 깊이에 따라 느끼는 결론이 다르게 나올 것 같음 대박 소름", "여러 관점으로 해석 가능하게 재밌게 만든 영화"라는 등 결말에 대한 열띤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유재선 감독은 이 같은 열린 결말에 대해 "영화는 한 번 개봉하면 관객의 소유물이라 생각한다. 내 의도가 어찌 됐든 관객들의 해석과 생각을 믿기 때문에, 해석의 문을 닫지 않고 열린 결말로 두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출 의도를 전한 바 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 정유미·이선균 '잠', 기묘한 분위기 풍기는 포스터 미공개 컷 공개

    정유미·이선균 '잠', 기묘한 분위기 풍기는 포스터 미공개 컷 공개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정유미와 이선균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은 ‘포스터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공개 컷은 기묘한 분위기 속,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돌변하는 남편 ‘현수’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평범하고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두려움에 휩싸여 점점 극단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부부의 모습이다.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잠',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잠',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잠'의 공식 포스터 5종을 유재선 감독 특유의 그림체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해외 포스터를 비롯,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들지 못하는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불면의 밤 포스터 2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의 캐릭터 특징을 포착해 그린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유재선 감독의 그림 포스터는 유튜브 '넌 감독이었어'를 통해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잠'의 스토리보드가 화제를 모으며 성사되었다. 뜨거운 호평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를 선사하게 된 것. 스페셜 포스터 5종은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로 제작되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굿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의 극장 4사에서 진행될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유재선 감독 '잠' 새 바람 불어온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포브스 TIFF2023 선정 [종합]

    유재선 감독 '잠' 새 바람 불어온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포브스 TIFF2023 선정 [종합]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9월8일~9월11일) 36주차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39만53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3만9028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잠'은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이후, 23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한국 영화의 이름을 올려놨다. '잠'은 봉준호 감독의 제자였던 유재선 감독의 입봉작으로, 유 감독은 데뷔부터 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 영화인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이후 국내 극장에 걸린 '잠'은 작품성뿐 아니라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으며 대중성도 입증해 냈다. 특히, '잠'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이에 포브스(Forbes)는 '잠'을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기대작 10편에 선정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포브스는 '잠'에 대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사랑과 헌신, 기이한 것들의 복잡함을 풀어내는 서사가 펼쳐진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순간들과 유머를 결합한 은 매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재미를 보장한다'고 소개하며,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기대작 10편(The 10 Most Anticipated Movies At TIFF 2023)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6일 개봉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개봉 첫날 1위 '잠', 봉준호 극찬→정유미·이선균 열연 업고 韓 공포 새 지평 열까 [TEN무비]

    개봉 첫날 1위 '잠', 봉준호 극찬→정유미·이선균 열연 업고 韓 공포 새 지평 열까 [TEN무비]

    개봉 첫날부터 8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한 '잠'이 한국 영화 공포물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잠'(감독 유재선)은 개봉 첫날 7만94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만7543명을 기록했다. '잠'은 22일 동안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오펜하이머'를 꺾고 개봉과 동시에 1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023년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화제를 집중시킨 '잠'은 유재선 감독의 스승으로 알려진 봉준호 감독이 "최근 10년 간 본 공포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하다"는 극찬과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유미, 이선균의 주연 합류로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잠'은 가장 일상적인 행위인 잠이라는 소재에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더해져 섬뜩한 공포를 자아낸다.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그로 인해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 수진(정유미)은 한 공간에 살며,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와 유니크한 콘셉트는 극강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내며 한국 영화계 공포물의 새로운 성취를 선보였다. 또 정유미, 이선균은 현실감 넘치는 부부로 분해 몰입감을 높인다. 정유미는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아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하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해 두려움에 맞서는 적극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 '잠' 유재선 감독, 6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생방송 출연

    '잠' 유재선 감독, 6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생방송 출연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오는 6일 오후 3시 20분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생방송에 출연한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출연하는 유재선 감독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 영화 ' 잠'의 탄생 과정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재선 감독의 '잠'은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영화. 새로운 괴물 신인 감독의 탄생”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영화 '잠'은 오는 6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정유미 "식욕<수면욕 살 빠져, 사람들이 나 얼굴 되게 큰 줄 알아"

    정유미 "식욕<수면욕 살 빠져, 사람들이 나 얼굴 되게 큰 줄 알아"

    배우 정유미가 식욕보다는 수면욕이 강해서 드라마 촬영시 살이 빠진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 1일 채널 십오야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나불'에서 편안한 일상의 대화를 공개했다. "운동에 미친 여자"라는 정유미는 "운동한 티가 나진 않는다. 사람들이 제가 원래 마른 줄 아는데, 이 상태로 있었는데 계속 운동을 꾸준히 했다"며 몸매 유지 비결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촬영하면 살이 쪽 빠진다. 식욕보다는 수면욕이 커서 시간 있으면 그냥 자버린다. 밥 안 먹고 자고 맨날 일만 하니까 화면에는 더 괜찮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제가 좀 작고 이러니까 사람들이 제가 얼굴이 되게 큰 줄 안다"고 말해 이우정 작가를 놀라게 했다. 특히, 정유미는 인생 최대 몸무게에 대해 46kg였다면서 "당시 저를 데리고 다니기가 너무 힘들고 걸어다닐 때 숨 찼다"고 말해 나영석PD의 놀라움을 샀다. 정유미는 이밖에 채널 십오야에 그룹 세븐틴이 출연한 것을 보고 입덕하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정유미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에서 신혼생활 중 남편 현수(이선균)의 수면 중 이상행동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수진 역을 맡았다. '잠'은 오는 6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정유미 "이서진 1년 넘게 경계했다"

    정유미 "이서진 1년 넘게 경계했다"

    배우 정유미가 절친한 선배 이서진을 1년 넘게 경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지난 1일 채널 십오야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나불'에서 편안한 일상의 대화를 공개했다. 이날 정유미는 처음에 이서진의 캐릭터를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함께 예능을 찍느라 쉽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빠를 완전히 믿게 된 것은 가라치코에서 회식을 하는데 오빠가 저한테 처음으로 '고생했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다. 그 때 '아, 믿어도 되는구나' 싶었다. 그 때 앞뒤가 같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정유미가 오랜 시간 이서진을 경계했다는 사실이 놀라면서 "이서진은 4차원을 안 좋아한다. 그런데 사실 정유미가 제일 현실적인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이서진과 친해졌다는 정유미는 "내가 오빠가 너무 편해서 이번 방송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 너무 구박을 많이 한 거 같더라"며 "내가 오빠한테 너무 버릇 없게 굴었나 싶었다"고 했다. 나 PD는 이서진이 계산할 때 오빠미가 있다고 했고, 정유미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서진이 오빠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너무 맨날 산다. 최근에 서진이 오빠 생일 근처고 그래서 애들은 빼고 서준이랑 같이 결제를 했다. 한 번은 사드리고 싶었다"며 항상 결제하는 이서진에게 작은 성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나 PD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태형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막내는 막내니까"라며 웃었다. 한편, 정유미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에서 신혼생활 중 남편 현수(이선균)의 수면 중 이상행동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수진 역을 맡았다. '잠'은 오는 6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누가 들어왔어" 신혼부부에게 일어난 비극…'잠'이 그려낸 공포[TEN리뷰]

    "누가 들어왔어" 신혼부부에게 일어난 비극…'잠'이 그려낸 공포[TEN리뷰]

    * 영화 '잠'과 관련한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구성하는 한자는 家族(집 가, 겨례 족)을 사용한다. 풀어서 부부(夫婦)를 기초로 하여 한 가정(家庭)을 이루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이의 탄생은 부부에서 가족으로 확장되는 일상의 변화로 여겨지기도 한다.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우렁찬 소리를 내뿜는 아이의 존재는 이전과는 다른 균열을 가져온다.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틀림없이 소리의 영화다. 오프닝의 블랙 화면 너머에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코 고는 소리가 가득 채워져 있다. 적막한 공간에 울리는 소리에 반응하는 것은 잠든 수진(정유미)의 얼굴이다. "누가 들어왔어"라는 남편 현수(이선균)의 나지막한 목소리는 침입자가 존재를 인식하고 경고하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잠결에 내뱉은 현수의 말은 쾅-하고 닫히는 문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공포로 뒤바뀐다. 만삭의 임산부인 수진은 잠든 현수를 깨우지만, 미동조차 없다. 아래층에서는 새벽마다 소음이 들린다며 민원을 넣으면서 원인 모를 소리의 공포는 점차 실체를 드러낸다. 원하는 대로 자신의 몸을 제어할 수 없는 임산부 수진에게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현수의 행동은 '지켜내야만 한다'는 강한 명령어를 입력시킨다. 벌레가 기어 다닌 것처럼 얼굴을 미친 듯이 긁어대거나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마구 먹어대는 현수의 모습은 아무런 전조증상조차 없던 상황이다. 몸 내부에 지켜야 할 아이를 품고 있는 수진은 집 안 내부를 작은 감옥처럼 만든다. 임신 초기가 아닌 출산 직전인 수진의 상황은 집 안 내부에 있는 침입자인 남편을 더욱 경계하도록 한다. 더욱이 부부의 사생활이자 안락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