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서진의 뉴욕뉴욕2'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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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의 뉴욕뉴욕2'에서 배우 정유미는 배우 염정아와 같이 예능 프로그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서진의 뉴욕뉴욕2'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고 배우 정유미가 합류했다.
사진= '이서진의 뉴욕뉴욕2'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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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서진의 뉴욕뉴욕2'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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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할리우드 스타들 아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한국 스타도 모르는데 내가 할리우드 스타를 어떻게 아니. 한국 스타 너 하나 알아 지금. 너 이제 앞으로 내가 하는 프로그램은 다 나오기로 했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 '삼시세끼'를 찍으면 정유미도 나올 거라고.

정유미는 "조금 딴 얘긴데 정아 언니 편 봤다. '나불나불'. 나 정아 언니랑 한번 해보고 싶어. 오빠랑 다르게, 여자 편 한다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유미는 정아 쪽으로 넘어간대. 이서진하고는 손절한대"라고 모함했다.

나영석 PD는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 셋 중에 내일 메츠 표가 생겼는데 한 명만 데리고 갈 수 있으면 누구 데리고 갈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유미는 "당연히 나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서진 역시 "당연히 얘 데리고 가지. 내가"라고 언급했다.
사진= '이서진의 뉴욕뉴욕2'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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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나영석 PD와 정유미 중에서는 누구와 같이 갈 것이냐고 묻자, 이서진은 망설임 없이 "당연히 유미 데리고 가지"라고 대답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왜 나영석 PD를 선택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서진은 "얘는 스포츠 이런 거 관심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제작진은 "놀이공원 투어"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서진은 "얘는 아무것도 탈 줄 아는 게 없는데 뭐 하러 가냐. 아무것도 못 타는데"라며 또다시 정유미를 선택했다. 나영석 PD는 이서진에게 "그러면 일본 가는 비행기 표가 두 장이 생겼다. 방 하나 따로"라는 제안했다. 이서진은 "근데 일본은 유미가 워낙에 많이 안다. 그러면 영석이를 데리고 가야지. 얘는 일본을 잘 모르잖아"라며 나영석 PD를 선택했다.
사진= '이서진의 뉴욕뉴욕2'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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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서진의 뉴욕뉴욕2' 방송 캡처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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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서진은 "저녁은 내가 살게"라고 이야기했고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 한화 약 150만원 정도며, 팁까지 40만원을 추가 결제하기도. 이서진은 "앞으로 유튜브 보고 한국 사람들이 찾아오면 ‘(유튜브) 보고 왔다’ 하면 ‘그 사람 그때 팁 많이 줬던 좋은 기억이 있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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