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잠'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잠'의 공식 포스터 5종을 유재선 감독 특유의 그림체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해외 포스터를 비롯,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들지 못하는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불면의 밤 포스터 2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의 캐릭터 특징을 포착해 그린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잠'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잠'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유재선 감독의 그림 포스터는 유튜브 '넌 감독이었어'를 통해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잠'의 스토리보드가 화제를 모으며 성사되었다. 뜨거운 호평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를 선사하게 된 것.

스페셜 포스터 5종은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로 제작되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굿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의 극장 4사에서 진행될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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