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우정은 "나와 나영석의 마지막 목표가 이서진 데리고 미국에서 '삼시세끼'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왜 꼭 날 데리고 가냐. 다른 사람 없냐"며 어이없어했다. 나영석은 "삼시세끼-미나리 편"이라며 "농장으로 시작해서 한두 시즌 해 먹고 거기서 키운 걸로 그 앞에 작은 식당 차리자"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설명했다.
![[종합] 이서진·정유미, 이러니 열애설이 나지…전화 한 통에 미국行, "빨리 와, 마중갈게" ('뉴욕뉴욕2')](https://img.tenasia.co.kr/photo/202310/BF.3471807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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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서진은 "우리 유미랑 영상통화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전화를 받은 정유미는 자신을 데려가지 않았다며 서운해했고, 일요일까지 쉰다는 소식에 이서진은 "빨리 옷 입고 공항으로 나와라. 내가 마중가겠다"고 말했다.
정유미가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서진은 “메츠 보러 갈 거다. 오타니 보러 간다. 너 오타니 좋아하잖아”라며 “토요일 밤에 오타니 보고 너는 비행기 타면 된다”라고 유혹했다. 이를 들은 정유미는 “나 진짜 오타니 보는 거야?”라며 흥분했고, 짐을 싸라는 이서진의 말에 “무슨 짐이냐. 그냥 가는 거다. 인생 뭐 있냐”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3시간 후, 정유미는 뉴욕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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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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