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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 알고보니 친동생이 NCT 도영 "군 면회도 안와" ('씨네타운')[TEN이슈]

    공명, 알고보니 친동생이 NCT 도영 "군 면회도 안와" ('씨네타운')[TEN이슈]

    배우 공명이 친동생 NCT 도영이 자신의 면회를 안왔다고 폭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최근 개봉한 영화 '시민덕희'에 출연한 공명이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박하선은 공명의 동생인 NCT 도영을 언급하며 "사이 좋은 형제로 유명하다. 서로 작품을 잘 봐주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도영이가 내 기사 사진을 보고 '머리가 좀 별로야' 같은 피드백을 해준다. 같은 업종에 있으니 기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명은 도영이 자신의 군 복무 기간 동안 면회를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유는 "코로나 때 군 복무를 해서 면회 오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박하선은 군인일 때의 공명을 만난 적이 있다며 "어느 날 지하 주차장에 저 멀리서 군인이 오는데 '무슨 군인이 저렇게 잘생겼지'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 군인이 공명이었다"고 밝혔다.이에 공명은 "휴가 나온 상태로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연히 박하선 부부를 만났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이 공명을 보고 '공명아 오랜만이야'라고 하길래 아는 줄 알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모른다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작년 6월에 제대한 공명. 군대에서 반응을 확인할 수가 있냐고 묻자 공명은 "요즘 군대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직접 관객들을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이 있기는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래도 군대에 있을 때 팬들에게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며 "제대하고 오랜만에 관객들의 눈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

  • 장항준 감독 "방탄소년단 RM, 시사회 참석 조르면 역효과 날까 기다려"('씨네타운')

    장항준 감독 "방탄소년단 RM, 시사회 참석 조르면 역효과 날까 기다려"('씨네타운')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방탄소년단 RM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리바운드'의 주역인 장항준 감독, 안재홍,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RM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감사했다. 한 번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장항준 감독은 "초대는 했다. 그때(인터뷰)까지만 해도 불확실했다.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다. 무게감이 있는 것 같았다. 그때 오기로 했다. 자꾸 조르면 역효과 날 것 같아 기다렸는 데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그는 "영화 끝나고 집에 가실 줄 알았는데, 제가 먼저 술 먹고 싶어서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RM이) 인사를 하러 오겠다고 하더라. 뒤풀이 장소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이득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너무 감사했다"고 힘을 보탰다.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 '리바운드'는 이날 개봉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권상우 "♥손태영으로 살아보고파…나한테 조금만 더 잘해줬으면"('씨네타운')

    [종합] 권상우 "♥손태영으로 살아보고파…나한테 조금만 더 잘해줬으면"('씨네타운')

    배우 권상우가 영화 '스위치'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 가운데, 아내 손태영에 대해 언급했다.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스위치'의 주역 권상우, 마대윤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DJ 박하선은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게 그때 저한테 결혼을 많이 권장하셨다. 저는 미혼이었다. '결혼하면 좋아', '빨리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오다가다 박하선 씨 부부를 몇 번 봤다. 하선 씨가 결혼 다음에 훨씬 더 보기 좋다. 남편분도 워낙 남자들이 싫어할 것 같다. 너무 가정적이고 사랑이 많으시더라. 보기 좋고 뒤늦게 축하드린다"고 했다.박하선은 권상우 둘째 딸 태어날 때 태몽도 꿔줬다고. 권상우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꿈에 구렁이가 나왔다고 했다. 제가 그때 20대 때라 짓궂어질 때여서 농담했다"고 해명했다. 권상우는 "그래서 그런가. 우리 딸이 능구렁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상우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작품 촬영을 했다. 크리스마스이브 때 하루 쉬었다. 혼자 집에서 잘 쉬었다. 오히려 혼자 잘 지낸다. 촬영이 있을 때는 외로움을 못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없을 때 혼자 외롭고 적적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반신욕 많이 한다. 땀이 나면 기분이 되게 좋아진다. 웃긴 이야기이긴 하지만, 반신욕을 하려면 빨리 물을 받아야 하지 않나. 욕조가 있는데도 그 안에 플라스틱이 있다"고 덧붙였다.권상우는 "거기에 들어가면 자세가 불편하다. 물이 차기 쉽지도 않다. 거기에 혼

  • 권상우 "장난 아닌 子 룩희, 사춘기라 얼굴 본 지 오래…♥손태영 고군분투"('씨네타운')

    권상우 "장난 아닌 子 룩희, 사춘기라 얼굴 본 지 오래…♥손태영 고군분투"('씨네타운')

    배우 권상우가 아들 룩희에 대해 언급했다.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스위치'의 주역 권상우, 마대윤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권상우에게 '가족들 모두 외국에 있고 홀로 한국 생활하신다고 들었는데 크리스마스 연말 어떻게 보내셨는지?'라고 물었다.권상우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작품 촬영을 했다. 크리스마스이브 때 하루 쉬었다. 혼자 집에서 잘 쉬었다. 오히려 혼자 잘 지낸다. 촬영이 있을 때는 외로움을 못 느낀다"고 답했다.권상우는 "촬영 없을 때 혼자 외롭고 적적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반신욕 많이 한다. 땀이 나면 기분이 되게 좋아진다. 웃긴 이야기이긴 하지만, 반신욕을 하려면 빨리 물을 받아야 하지 않나. 욕조가 있는데도 그 안에 플라스틱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거기에 들어가면 자세가 불편하다. 물이 차기 쉽지도 않다. 거기에 혼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제가 보면 안쓰러울 때가 있다. 너무 작으니까. 제가 손태영 씨한테 '큰 거 없냐?'라고 문자를 보냈다. 요즘 나온 게 있더라. 영화 개봉하면 바꿀 것"이라고 했다.권상우는 "아침저녁으로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딸이랑 영상 통화하면 힐링이 된다. 아들은 뭐 사춘기라 얼굴 본 지 오래됐다. 지금 장난 아니다. 손태영 씨가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역)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 권상우 "박하선, 결혼 후 훨씬 보기 좋아…남자들이 류수영 싫어할 듯"('씨네타운')

    권상우 "박하선, 결혼 후 훨씬 보기 좋아…남자들이 류수영 싫어할 듯"('씨네타운')

    배우 권상우가 박하선 남편 류수영에 대해 언급했다.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스위치'의 주역 권상우, 마대윤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DJ 박하선은 "저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게 그때 저한테 결혼을 많이 권장하셨다. 저는 미혼이었다. '결혼하면 좋아', '빨리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권상우는 "오다가다 박하선 씨 부부를 몇 번 봤다. 하선 씨가 결혼 다음에 훨씬 더 보기 좋다. 남편분도 워낙 남자들이 싫어할 것 같다. 너무 가정적이고 사랑이 많으시더라. 보기 좋고 뒤늦게 축하드린다"고 했다.박하선은 "감사하다. 덕분에 했다. 그때 막 썸을 타고 연애를 시작할 때였다. 선배님이 말씀하신 게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또한 박하선은 권상우 둘째 딸 태어날 때 태몽도 꿔줬다고. 권상우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꿈에 구렁이가 나왔다고 했다. 제가 그때 20대 때라 짓궂을 때여서 농담했다"고 해명했다. 권상우는 "그래서 그런가. 우리 딸이 능구렁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역)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개봉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윤제균 감독·정성화, 욕심 넘어 몰아붙인 절실함 "'영웅'=진심"('씨네타운')

    [종합] 윤제균 감독·정성화, 욕심 넘어 몰아붙인 절실함 "'영웅'=진심"('씨네타운')

    배우 정성화와 윤제균 감독이 욕심을 넘어 진심을 담은 작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성화는 "제가 뮤지컬 '영웅'을 아홉시즌 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긴장된다. 영화는 괜찮았다. 윤제균 감독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뮤지컬은 앞에 있는 관객의 피드백이 바로 온다. (못하면)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제균 감독은 "원래 제 성격이 눈물도 웃음도 많다. 영화 보면 다 비슷하게 들어가 있다. 영화도 많은 관객이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 유머도 있어서 재밌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정성화는 "제가 생각했을 때 우리 영화는 착하고 냉철한 영화다. 감독님이 딱 그렇다. 현장에서 사람도 좋으시고 배우들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원하시는 게 있다. 그걸 안 맞추면 그걸 착하게 다시 시킨다. '너무 좋았는데 한 번 더하자'고 하셨다. 열세 번, 열네 번"이라면서 "우린 화를 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정성화가 주연을 맡은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윤제균 감독은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텐데 '댄싱킹&#

  •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웅' 보고 오열…정성화 아닌 안중근 의사, 대안 없었다"('씨네타운')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웅' 보고 오열…정성화 아닌 안중근 의사, 대안 없었다"('씨네타운')

    윤제균 감독이 영화 '영웅'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윤제균 감독은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텐데 '댄싱킹'이라는 영화가 2012년도에 개봉했다. 그때 제가 제작했는데, 정성화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공연하고 있다고 해서 보러 오라고 하더라. 감독님이랑 저랑 스태프 몇분이 가서 봤다. 공연을 보고 오열했다. 그때부터 언젠가는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윤제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만약에 정성화가 출연 안 한다고 했으면 무릎을 꿇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제균 감독은 "사실이다. 제가 이 영화를 만들 때 목표가 딱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뮤지컬 '영웅' 공연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그 공연을 보신 분이 영화 '영웅'을 봤을 때 절대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겠다는 거였다"고 설명했다.윤제균 감독은 "두 번째는 K무비,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데 영화 '영웅'이 세계 시장에 내놔도 절대 부끄럽지 않게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이 두 가지 목표를 세우고 영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 라이브 방식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배우들의 네임 밸류, 티켓 파워 다 떠나서 실력이었다"고 했다.또한 "정성화의 뮤지컬 공연 '영웅'을 보신 분들이 영화 '영웅'을 봤을 때 정성

  • 정성화 "'영웅', 착하고 냉철한 영화…윤제균 감독이 딱"('씨네타운')

    정성화 "'영웅', 착하고 냉철한 영화…윤제균 감독이 딱"('씨네타운')

    배우 정성화가 윤제균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성화는 "제가 뮤지컬 '영웅'을 아홉시즌 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긴장된다. 영화는 괜찮았다. 윤제균 감독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뮤지컬은 앞에 있는 관객의 피드백이 바로 온다. (못하면)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제균 감독은 "원래 제 성격이 눈물도 웃음도 많다. 영화 보면 다 비슷하게 들어가 있다. '영웅'도 많은 관객이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 유머도 있어서 재밌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정성화는 "제가 생각했을 때 '영웅'은 착하고 냉철한 영화다. 감독님이 딱 그렇다. 현장에서 사람도 좋으시고 배우들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정확히 원하시는 게 있다. 그걸 안 맞추면 그걸 착하게 다시 시킨다. '너무 좋았는데 한 번 더하자'고 하셨다. 열 세 번, 열네 번"이라면서 "우린 화를 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정성화가 주연을 맡은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류준열 "'세 번째 호흡' 유해진…마음 깊은 곳서 우러난 이야기에 감격"('씨네타운')

    [종합] 류준열 "'세 번째 호흡' 유해진…마음 깊은 곳서 우러난 이야기에 감격"('씨네타운')

    배우 류준열이 세 번째 만난 유해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에 감격했다고 밝혔다.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주역인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DJ 박하선은 "저희 부부가 준열 씨의 영화를 많이 봤다. 팬이라고 했다. 남편이 류수영이 '잘생겼다'고 해서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영광이다"라며 웃었다.류준열은 "7월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나왔다. 지금은 그때보다 살이 더 빠졌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에서 계속 더 빼야 하는 역할이다. 재밌는 게 그때는 촬영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막바지다. 막바지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살이 많이 빠진 건데 체지방이 워낙 적다 보니 농담 삼아 진천선수촌에 있는 분들이 체지방 이렇게 나온다며 좋게 이야기해주신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이 가장 많이 하는 루틴은 일기 쓰는 거라고.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쓰지 않고 자기 전에 쓰는 편이다. 일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촬영 때문에 요즘 호텔에서 묵다 보니 호텔에 조그마한 메모지가 있다. 거기에 오늘 느꼈던 것, 재밌었던 것들을 조금씩 적다 보니 편하게 부르기에는 일기처럼 부를 수 있다"고 했다.박하선은 "류준열 하면 흰 양말이라는 공식"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오늘도 우연히 흰 양말을 신고 왔다. 이게 다른 건 아니고 교복이 없는 초등학교 때 옷을 뭐 입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흰 양말이 없으면 학교에 안 간다고 했던

  • 류준열 "게으른 축에 속하는 나, '올빼미' 자체에 욕심나 출연"('씨네타운')

    류준열 "게으른 축에 속하는 나, '올빼미' 자체에 욕심나 출연"('씨네타운')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주역인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저는 게으른 축에 속하는 배우다 보니까 핸디캡이나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으면 지양하는 편"이라고 말했다.류준열이 출연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지난 23일 개봉해 첫날 10만 159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극 중 류준열은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 류준열이 '올빼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몰입감, 박진감 넘치게 시나리오를 읽었다. 관객이 2시간 동안 영화를 보기에 빠르고 숨 막히게 볼 거 같아 영화 자체에 욕심이 났다. 게으름에도 불구하고 애써서 연기하면서까지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후유증이라고 말하면 거창하긴 한데 영화적으로 표현할 때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걸 구분하기 위해서 초점이 있는 상태와 상태가 없는 상태를 오가면서 촬영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초점을 맞추고 생활하지 않나. 이걸 억지로 초점을 안 맞추는 걸 하다 보니 다시 맞출 때 애써 맞춰야 하는 순간들이 생겼다. 노력해야 하는 순간이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체지방 적은 나, '머니게임' 때문에 살이 더 빠져"('씨네타운')

    류준열 "체지방 적은 나, '머니게임' 때문에 살이 더 빠져"('씨네타운')

    배우 류준열이 근황을 전했다.2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주역인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DJ 박하선은 "저희 부부가 준열 씨의 영화를 많이 봤다. 팬이라고 했다. 남편이 류수영이 '잘생겼다'고 해서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영광이다"고 웃었다.류준열은 근황을 전했다. 그는 "7월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나왔다. 지금은 그때보다 살이 더 빠졌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에서 계속 더 빼야 하는 역할이다. 재밌는 게 그때는 촬영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막바지다. 막바지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류준열은 "살이 많이 빠진 건데 체지방이 워낙 적다 보니 농담 삼아 진천선수촌에 있는 분들이 체지방 이렇게 나온다며 좋게 이야기해주신다"고 전했다.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올빼미'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지난 23일 개봉해 첫날 10만 159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극 중 류준열은 경수를 연기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류준열, 오늘(24일) '씨네타운' 출격…박스오피스 1위 '올빼미' 홍보

    [공식] 류준열, 오늘(24일) '씨네타운' 출격…박스오피스 1위 '올빼미' 홍보

    배우 류준열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2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의 주역인 류준열이 이날 방송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류준열은 '올빼미'에서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방송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류준열은 최근 근황은 물론, 한국 영화에서 처음 다뤄지는 주맹증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는 '올빼미'의 촬영 에피소드 등 영화와 관련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또한 주맹증이 있는 인물인 경수를 연기한 비하인드, 광기에 휩싸인 왕 인조 역으로 호흡을 맞춘 유해진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도 생생하게 전할 예정.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박해일 "변요한, 죽일 듯 맹수 같은 눈빛으로 연기…잡아 먹히는 줄"('씨네타운')

    [종합] 박해일 "변요한, 죽일 듯 맹수 같은 눈빛으로 연기…잡아 먹히는 줄"('씨네타운')

    배우 박해일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게 잡아먹힐 것 같다고 밝혔다.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주역 박해일,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해일은 "아마 제가 여자였으면 이번에 함께 (영화에) 출연한 변요한 씨를 스토커처럼 졸졸 따라다닐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면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 아시겠지만 다양한 영화 통해 (알 수 있듯이) 연기력이 출중하다"고 덧붙였다.박해일은 "날 것의 와일드함이 있는 배우다. 웃을 때는 귀엽다.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잘생겼다. 이번 작품 하면서 팬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 역시 "형은 제 이상형이다"라고 화답했다.변요한은 "매력이라는 게 정말 많다. 이번에 선배님이랑 느끼고 배우고 있다. 하루하루 다른 건 배려심이 많고, 어른이시다. 후배들도 잘 챙겨주신다. 넓은 마음과 일부러 칭찬도 해주신다.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변요한은 "인물로서는 만인의 연인이신데 그런 거 빼고도 멋있다. 멋있음이 묻어있는 좋은 선배님이다. 저도 따라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해일은 "오늘 맥주 살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해일은 "다양성 작품인 '목격자의 밤', '소셜포비아' 등을 보고 '이런 배우가 다 있나?'라며 충격받았다"고 전했다.박해일, 변요한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박해일은 이순신 장군, 변요한은 왜군 와키자카를 연기했

  • 변요한 "'멋있음' 묻어있는 내 이상형 박해일, 뒤따라 가겠다"('씨네타운')

    변요한 "'멋있음' 묻어있는 내 이상형 박해일, 뒤따라 가겠다"('씨네타운')

    배우 변요한이 '멋있음'이 묻어있는 박해일의 뒤를 따라가겠다고 밝혔다.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주역 박해일,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DJ 박하선은 자신을 포함해 "박해일 씨를 이상형으로 꼽은 분이 한효주, 신민아, 장윤주 등이 있다. 봉준호 감독님도 '내가 여자라면 박해일을 졸졸 따라다녔을 것'이라고 하시기도 했다"고 말했다.박해일은 "아마 제가 여자였으면 이번에 함께 (영화에) 출연한 변요한 씨를 스토커처럼 졸졸 따라다닐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면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 아시겠지만 다양한 영화 통해 (알 수 있듯이) 연기력이 출중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박해일은 "날 것의 와일드함이 있는 배우다. 웃을 때는 귀엽다.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잘생겼다. 이번 작품 하면서 팬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 역시 "형은 제 이상형이다"라고 화답했다.변요한은 "매력이라는 게 정말 많다. 이번에 선배님이랑 느끼고 배우고 있다. 하루하루 다른 건 배려심이 많고, 어른이시다. 후배들도 잘 챙겨주신다. 넓은 마음과 일부러 칭찬도 해주신다.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인물로서는 만인의 연인이신데 그런 거 빼고도 멋있다. 멋있음이 묻어있는 좋은 선배님이다. 저도 따라가려고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해일은 "오늘 맥주 살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해일은 "다양성 작품인 '목격자의 밤', '소셜포비아' 등을 보고 '이

  • 박해일 "상대 말 많이 들어주는 나, 삘 오면 이야기 多…투 머치 토커"('씨네타운')

    박해일 "상대 말 많이 들어주는 나, 삘 오면 이야기 多…투 머치 토커"('씨네타운')

    배우 박해일이 자신이 투 머치 토커라고 밝혔다.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주역 박해일,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예능에서 보니까 문소리 씨가 박해일은 평소에 말은 안 하는데 한 번 말하면 길게 이야기한다더라'고 문자를 보냈다.박해일은 "투 머치 토크라고 하죠? 저는 상대 말을 많이 들어주는 편이다. 말수가 적다는 이야기도 있다. 삘이 오면 이야기를 좀 많이 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DJ 박하선은 절친인 박솔미를 언급했다. 박하선은 "이웃인 박솔미 씨와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을 찍지 않았나. 그때 섬에서 밤새 토크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에 박해일은 "섬이니까 장시간 촬영하며 고립감도 든다. 솔미 씨가 있어서 의지하며 잘 찍었다"고 화답했다.한편 박해일, 변요한이 출연한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는 27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