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방탄소년단 RM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리바운드'의 주역인 장항준 감독, 안재홍,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RM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감사했다. 한 번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항준 감독은 "초대는 했다. 그때(인터뷰)까지만 해도 불확실했다.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다. 무게감이 있는 것 같았다. 그때 오기로 했다. 자꾸 조르면 역효과 날 것 같아 기다렸는 데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끝나고 집에 가실 줄 알았는데, 제가 먼저 술 먹고 싶어서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RM이) 인사를 하러 오겠다고 하더라. 뒤풀이 장소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이득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너무 감사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 '리바운드'는 이날 개봉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리바운드'의 주역인 장항준 감독, 안재홍,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 감독은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RM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감사했다. 한 번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항준 감독은 "초대는 했다. 그때(인터뷰)까지만 해도 불확실했다.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하다. 무게감이 있는 것 같았다. 그때 오기로 했다. 자꾸 조르면 역효과 날 것 같아 기다렸는 데 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끝나고 집에 가실 줄 알았는데, 제가 먼저 술 먹고 싶어서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RM이) 인사를 하러 오겠다고 하더라. 뒤풀이 장소에 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 이득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은 "너무 감사했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 '리바운드'는 이날 개봉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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