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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박사' 허준호 "큰 선의 강동원·조인성, 칼 휘두르고 발차기만 해도 예뻐" [인터뷰①]

    '천박사' 허준호 "큰 선의 강동원·조인성, 칼 휘두르고 발차기만 해도 예뻐" [인터뷰①]

    배우 허준호(59)가 후배 배우 강동원과 조인성에 대해 애정을 나타냈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허준호는 후배 강동원과 작업에 대해 "그 친구는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 다르다. 차이를 둬서 그런 게 아니라 큰 선을 가진 친구들은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 연기하면서 강동원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일단 강동원이 나오면 '꺅' 소리가 나오지 않나. 강동원이 나오는 영화에 나와서 나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강동원이나 조인성 같은 큰 친구들이 하는 액션은 다르더라. 조인성이 발차기 하는 거 너무 예쁘지 않나. 강동원도 칼 쓰는 거를 정말 잘하더라. 조금만 움직여도 참 예쁘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허준호는 악귀 범천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천박사' 강동원 "캐스팅 비결? 내 흥행 타율 나쁘지 않아…'첨밀밀' 같은 멜로 좋다" [인터뷰]

    '천박사' 강동원 "캐스팅 비결? 내 흥행 타율 나쁘지 않아…'첨밀밀' 같은 멜로 좋다" [인터뷰]

    배우 강동원(42)은 꽃무늬 패턴이 크게 박힌 검정색 셔츠를 입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얼굴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벌써 20년차가 된 배우의 삶 속에서 많은 자유로움을 얻었다고 했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아름다운 피사체'라는 등 외모에 대한 칭찬과 관련해 다소 부끄러운 듯 했다. 그는 '천박사' 속 자신의 얼굴에 대해 "세월이 묻어가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앞으로는 나이에 맞는 다른 역할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배우로서 얼굴이 잘 나온다고 하시는 건 좋아요. 다만, 과거에는 나이대보다 조금 어려보이는 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이대로 보이는 느낌이라 그게 더 좋은 거 같아요." 특별히 외모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강동원은 "요즘엔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려고 한다. 매니저 분이 '관리 좀 하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셔서 그렇다"며 웃었다. "예전에는 되게 성인같은 느낌보다 아직도 계속 느낌이 어린 게 있었던 거 같아요. 완전 아저씨 같은 느낌은 덜 들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영화 보니까는 나이가 많이 들었더라. 아저씨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올해로 데뷔 20년이 된 강동원은 데뷔 때를 돌아봤다. "데뷔할 때만 해도 부족한 지점이 많았지만, 지금은 조금 자유로워졌다"고 했다. "제가 배우로 데뷔할 때 연기수업을 3년 정도 받고 데뷔를 했어요. 그래도 당시엔 부족한 지점이 너무 많았죠. 물론 지금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20년 넘게 하다보니까 되게 자유로워지는 느낌이에요. 어떤 힘든 신이

  • '천박사' 강동원 "박정민 도련님 잘 모시고 있어, 빨리 보고 싶다" 애정 [인터뷰③]

    '천박사' 강동원 "박정민 도련님 잘 모시고 있어, 빨리 보고 싶다" 애정 [인터뷰③]

    배우 강동원(42)이 후배 배우 박정민(36)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에서 박정민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과 관련 "저희 도련님 잘 모시고 있다. 요새 도련님 못 봰지가 한 2달이 된 거 같아 빨리 보고 싶다"며 웃었다. '전,란'에서 강동원은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인물 천영 역을 맡았고, 박정민은 천영을 몸종으로 들이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로 분했다. 강동원은 박정민에 대해 "정말 캐치가 빠른 배우"라며 "엄청 준비를 잘 해 와서 준비한 거를 재미있게 다 하고 간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소이에 대해서는 "너무 귀엽고 해맑다"며 "정말 촬영 내내 보고만 있어도 '예쁘다, 귀엽다'는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고 했다. 그는 "아역 친구들 중에서도 성격이 다 다양한데, 소이는 그냥 되게 해맑다. 어린 친구들도 고민이 있어 보일 때도 있는데 소이는 항상 해맑아서 좋다"며 "'이 아이를 우리가 지켜줘야 돼' 그런 생각이 드는 친구"라고 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강동원은 천박사 캐릭터를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유쾌하고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천박사' 강동원 "박정민, 블핑 지수 굉장히 좋아해…부채에 사인 받아가" [인터뷰②]

    '천박사' 강동원 "박정민, 블핑 지수 굉장히 좋아해…부채에 사인 받아가" [인터뷰②]

    배우 강동원(42)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특별출연 당시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지수의 특별출연과 관련 "촬영 당시 현장 분위기 좋았다. 박정민 배우가 굉장히 좋아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고 운을 떼며 웃었다. "진짜 그랬어요. 박정민 배우가 지수 씨를 많이 좋아하셨고, 원래 팬이라고 하고. 그래서 자기 부채에 사인도 받아갔어요. 분위기가 되게 좋았습니다." 또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지하실 커플 이정은과 박명훈의 특별 출연에 대해 "이정은 선배님은 제가 '검사외전' 때 붐바 댄스 출 때도 계셨었다. 이번에 보니 반가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출연 라인업이 크게 화제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제작진이 그걸 노린 거 같긴 하다"면서도 "감독님이 '기생충' 조감독이었으니까 '기생충' 지하 부부를 지상으로 끌어올리고 싶다 그런 꿈도 있으셨던 거 같다"고 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강동원은 천박사 캐릭터를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유쾌하고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천박사' 강동원 "이젠 아저씨 느낌 나더라, 매니저가 관리하라고 잔소리" [인터뷰①]

    '천박사' 강동원 "이젠 아저씨 느낌 나더라, 매니저가 관리하라고 잔소리" [인터뷰①]

    배우 강동원이 얼굴에 세월이 묻어나 좋다고 했다. 강동원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강동원은 '천박사' 속 자신의 얼굴에 대해 "세월이 묻어가는 게 느껴져서 좋았다. 앞으로 다른 역할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배우로서 얼굴이 잘 나온다고 하시는 건 좋아요. 다만, 과거에는 나이대보다 조금 어려보이는 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이대로 보이는 느낌이라 그게 더 좋은 거 같아요." 특별히 외모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강동원은 "요즘엔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려고 한다. 매니저 분이 '관리 좀 하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셔서 그렇다"며 웃었다. "예전에는 되게 성인같은 느낌보다 아직도 계속 느낌이 어린 게 있었던 거 같아요. 완전 아저씨 같은 느낌은 덜 들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영화 보니까는 나이가 많이 들더라. 아저씨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소이 "'천박사' 끝나서 너무 아쉬워, 시즌2 나왔으면 좋겠어요"

    박소이 "'천박사' 끝나서 너무 아쉬워, 시즌2 나왔으면 좋겠어요"

    배우 박소이가 '천박사'의 시즌2를 염원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소이는 "좋은 이모와 삼촌들이랑 촬영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처음 촬영한다고 했었을 때 엄청 설렜다. 그리고 촬영이 끝날 때는 너무 아쉬워서 계속 하고 싶었다"며 "너무 아쉬웠고, 또 같이 하고 싶어요.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밝게 웃었다. 박소이는 또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을 어떻게 부르냐는 호칭 질문에 "강동원 삼촌이라고 부른다. 강동원 삼촌께서는 항상 계속 웃어주셨고, 이동휘 삼촌은 제가 말을 많이 해서 힘들 수도 있는데 경청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솜 언니는 저랑 처음에는 서로 친해지고 싶어서 어색하긴 했지만 나중에 보니까 취향도 잘 맞고 해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박소이는 "(김)종수 삼촌은 아까 말했듯이 제가 질문이나 말을 많이 하는데 하나 하나 다 진심으로 답해주셨고, 허준호 삼촌께서는 처음에는 특수분장 때문에 무서웠지만 알고 보니 엄청 상냥하고 다정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감독님과는 현장에서 이야기를 잘 나눴고, 액션을 직접 보여주셔서 연기하기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강동원은 역시 판타지 전문…블핑 지수·박정민 존재감甲 특별출연 [TEN스타필드]

    강동원은 역시 판타지 전문…블핑 지수·박정민 존재감甲 특별출연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별몇개? = ★★★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유니버스를 확장시켰다. 금방이라도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그의 외형은 판타지라는 장르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강동원의 존재만으로 스토리에 설득력을 더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이다. '천박사'는 강동원의 주특기가 잘 발휘된 영화다. 강동원의 전작 '전우치'(2009)의 확장판이라 볼 수 있다. 미스터리한 판타지 설정 속 만화 캐릭터 같은 강동원의 유쾌한 연기와 액션이 버무려졌다. 강동원은 비밀과 아픔을 품은 퇴마사 천박사로 분했는데, 중간 중간 나오는 허무맹랑한 만화적 설정도 강동원이란 캐릭터로 설득시킨다. 이번 작품으로 입봉 신고식을 치른 김성식 감독은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한 만큼 만화를 시각화하는 것에 중점을 둬 연출했다. 원작에서 귀신을 믿지 않는 천박사와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진 유경 캐릭터를 차용해 주효하게 다뤘다. 악귀가 사람을 옮겨 다니며 빙의되는 신을 시각적으로 그려냈는데, 다소 1차원적이지만 단순하고 쉬워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다. 캐스팅이 절묘하다. 강동원은 전면에서 영화를 이끌고 가는 힘이 좋다. 만화 캐릭터 같은 외형 덕에 영화가 판타지로서 기능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검을 휘두르고, 악귀를 물리치는 시퀀스에선 특유의 전문가 향기가 난다. "연기에 아쉬움이 남아 죄송하다"고 한 허준호는 그의 말이 무색하게 대체불가한 아우라를 발산했

  •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

    배우 강동원이 전문 분야인 판타지의 확장을 이뤄냈다. 전우치보다는 다층적이고 '검사외전' 속 캐릭터보다는 진중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천박사 캐릭터에 대해 "'전우치'와 '검사외전'의 중간지점"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원은 "전우치, 검사외전과 겹치는 지점이 없지 않아 있을 수 있다 생각해, 비슷해 보이지 않게 피하려고 노력했다. 천박사라는 인물이 가진 내면의 아픔이 있는 캐릭터기 때문에 층을 많이 쌓으려 했고, 감정 표현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 전체를 이끌고 가는 캐릭터기 때문에 중간 중간 유머를 섞어 가면서 재미있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동원은 이번 '천박사'에서 또 한번 판타지에 도전했다.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전우치', 그리고 '검은 사제들'과 비슷한 장르다. 강동원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를 뽐내며 영화 속에서 천박사 역과 잘 맞아떨어졌다. 강동원은 '전우치'와 어떤 차별점을 주기 위해 노력했냐는 질문에 "캐릭터나 대사 면에서 감정 표현할 만한 지점들이 많았다. 전우치는 1차원적이고, 그게 매력인 캐릭터다. 컴플렉스나 아픔이 하나도 없다"며 "이번 캐릭터는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 최대한 다르게 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난이도 있는 액션도 소화했다. 그는 "허준호 선배님과 동굴 안에서 액션합을 맞추면서 즐거웠다. 선배님이 육체적으로 너무 튼튼하셔서 제가 오히려 버

  • [TEN 포토] 박소이 '귀여운 소녀'

    [TEN 포토] 박소이 '귀여운 소녀'

    배우 박소이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천박사' 강동원, '위대한 피사체' 극찬에 "글쎄, 나이 먹어 연륜 느껴져"

    '천박사' 강동원, '위대한 피사체' 극찬에 "글쎄, 나이 먹어 연륜 느껴져"

    배우 강동원이 '위대한 피사체'라는 극찬에 "나이 먹었다"며 응수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식 감독은 강동원과 함께 작업한 소감과 관련 "강동원이라는 피사체를 담지 못했다. 이 위대한 피사체 담기에는 제가 그릇이 넓지 않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강동원 선배와 또 작업해 보고 싶다. 그 때는 더 잘 해볼 수 있을 거 같다"며 웃었다. 이에 강동원은 "글쎄요"라며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다. 영화를 보니까 연륜이 많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가는 거 같다. 새로운 역할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기생충' 지하 부부 이정은·박명훈, '천박사'서 행복 찾은 사연

    '기생충' 지하 부부 이정은·박명훈, '천박사'서 행복 찾은 사연

    김성식 감독이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이 특별 출연하는 것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식 감독은 영화 초반 영화 '기생충'의 대저택을 떠올리게 하는 집에서 배우 이정은과 박명훈이 부부로 나온 것과 관련 "원래 시나리오상에 부잣집이란 설정이었다. 제가 '기생충' 조감독하면서 '기생충'의 지하 세계에 계셨던 분들이 행복해지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했었는데 제 영화에서 실현되어서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러 차례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연출부에 몸 담았던 김성식 감독은 어떤 조언이 있었냐는 말에 "봉준호 감독님은 주로 저와 축구 이야기를 많이 한다. 토트넘 걱정을 하신다"고 웃으며 "'기생충'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님도 '영화 잘 만들어라'는 이야기 정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천박사' 김성식 감독 "블랙핑크 지수 선녀役 특출, 팬심 50%·운 50%"

    '천박사' 김성식 감독 "블랙핑크 지수 선녀役 특출, 팬심 50%·운 50%"

    김성식 감독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특별출연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식 감독은 블랙핑크 지수가 선녀 역으로 특별출연한 것과 관련 "선녀라는 이미지에 맞는 배우가 누군가 찾았을 때 지수를 생각했다. '설강화'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며 "팬심이 한 50% 있는 거 같다, 운이 50%인데 스케줄이 맞았다"고 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 포토] 박소이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TEN 포토] 박소이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배우 박소이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이동휘·김종수·박소이, 내일(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이동휘·김종수·박소이, 내일(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오는 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한다.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배우 김종수가 등판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하는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 역 이동휘, 골동품점 CEO ‘황사장’ 역 김종수, ‘유경’의 사라진 동생 ‘유민’ 역 박소이는 노래 받아쓰기부터 간식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통해 TEAM 천박사만의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다. 특히 예측을 뛰어넘는 받아쓰기 답변부터 간식 게임까지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저녁 9시에는 배우 김종수가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코미디언 김대희와의 유쾌한 토크를 이어간다. 이번 방송에서 김종수는 39년 차 충무로 대표 배우의 연기 열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축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촬영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담보' 그 소녀 맞아?…'충무로 러브콜 1순위' 박소이, '천박사'로 돌아온다 [TEN피플]

    '담보' 그 소녀 맞아?…'충무로 러브콜 1순위' 박소이, '천박사'로 돌아온다 [TEN피플]

    배우 박소이를 처음 본 것은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에서였다. 어린 승이 역을 맡은 박소이는 누구라도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훔쳤다. 영민하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은 박소이를 비단 '아역'이란 스펙트럼 안에 가둘 수 없는 아우라도 느껴졌다. 박소이는 '담보' 이후에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위치' 등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나타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박소이는 현재 충무로에서 활동하는 여자 아역 배우 중 단연 러브콜 1순위다. 2012년생인 박소이와 비슷한 또래의 여자 아역 배우로는 이예원(2010년생), 이진주(2013년생) 등이 있다. 이예원은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이진주는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에서 타고난 연기력과 끼를 발산했다. 각각의 매력이 확실한 이 아역배우들 중 박소이는 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아 공백기 없이 연기 활동을 잇고 있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스위치' 이후 박소이의 스크린 컴백작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다. 박소이는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진 의뢰인 유경(이솜)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사라진 동생 유민 역으로 분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순수함과 미스터리함을 오가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유민은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일행을 진짜 사건의 중심부에 이끄는 인물로, 박소이는 또래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부터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휘말린 순간의 긴장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김성식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