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
'천박사' 27일 개봉
'천박사' 27일 개봉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553751.1.jpg)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553659.1.jpg)
이어 그는 "극 전체를 이끌고 가는 캐릭터기 때문에 중간 중간 유머를 섞어 가면서 재미있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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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전우치'와 어떤 차별점을 주기 위해 노력했냐는 질문에 "캐릭터나 대사 면에서 감정 표현할 만한 지점들이 많았다. 전우치는 1차원적이고, 그게 매력인 캐릭터다. 컴플렉스나 아픔이 하나도 없다"며 "이번 캐릭터는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 최대한 다르게 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난이도 있는 액션도 소화했다. 그는 "허준호 선배님과 동굴 안에서 액션합을 맞추면서 즐거웠다. 선배님이 육체적으로 너무 튼튼하셔서 제가 오히려 버겁기도 했다"고 말했다.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553707.1.jpg)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553687.1.jpg)
!['천박사' 강동원표 판타지의 확장 "1차원 매력 '전우치'와 달라"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309/BF.3455376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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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범천 역의 허준호는 "이번 작업을 통해서 또 한번 액션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면서도 "영화를 직접 보니 감정 연기에서 제가 잘못 표현한 부분이 보인다. 아쉽고 죄송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유경으로 분한 이솜은 "제가 특수한 능력이 있다보니 현장에서 처음 해보는 경험들이 많았다. 스태프들과 합을 맞췄다"고 돌아봤다. 황사장 역의 김종수는 최근 영화 '밀수'에 이어 디즈니플러스 '무빙' 등에서 다작하며 흥행의 중심에 있는 것과 관련 "흥행요정이라기 보다는 평소처럼 열심히 해왔고 우연히 공개가 겹쳐 이런 결과가 나온 거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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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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