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김성식 감독 "블랙핑크 지수 선녀役 특출, 팬심 50%·운 50%"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
'천박사' 27일 개봉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성식 감독이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특별출연에 대해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용산 CGV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와 김성식 감독이 참석했다.

김성식 감독은 블랙핑크 지수가 선녀 역으로 특별출연한 것과 관련 "선녀라는 이미지에 맞는 배우가 누군가 찾았을 때 지수를 생각했다. '설강화'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며 "팬심이 한 50% 있는 거 같다, 운이 50%인데 스케줄이 맞았다"고 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