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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송중기 재혼, 최고급 유모차 사줄 것"…김태진과 무슨 사이길래 "감사함 有" ('라디오쇼')

    [종합] "송중기 재혼, 최고급 유모차 사줄 것"…김태진과 무슨 사이길래 "감사함 有" ('라디오쇼')

    방송인 박태진이 송중기의 재혼을 축하하며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과 함께 코너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이날 화제의 송중기가 언급됐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박명수는 "송중기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결혼식) 불러주면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태진 도 "축하 인사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특히 김태진은 "송중기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예전에 팬미팅 사회 볼 때 송중기가 선물을 많이 주셨다"며 "그 감사함이 있어서 최고급 유모차를 선물하려고 준비 중이다. 출산도 (앞두고 있으니까).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수소문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저희는 팬으로서의 마음이다. 이용하거나 사진 찍어서 올리려는 거 아니다. 저희의 마음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의 머리를 보며 "머리를 멋있게 하신 것 같다. 울프컷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태진이 "뒷머리 기르면 울프컷, 김병지컷이라고 하는데 '더 글로리'의 전재준컷이다. 그분에게 요즘 꽂혔다"라고 설명했다.이에 박명수가 "머리숱이 이렇게 많은 것 보니까 진짜 부럽다. 나는 요새 너무 많이 빠진다. 가운데 펌을 했더니 하루에 400개씩 빠진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김태진은 "얼핏 보면 현미 선생님 헤어스타일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박명수 "엑소 수호, 감 있어 리더 할 만 하다…충고 많이 해줘서 고마워"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엑소 수호, 감 있어 리더 할 만 하다…충고 많이 해줘서 고마워"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엑소 리더 수호를 칭찬했다.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김태진은 "저희 동네에 오금천이라는 예쁜 산책로가 있다. 벚꽃이 예쁘게 폈더라"라고 자랑했다.이에 박명수는 "솔직히 사진을 찍느냐"라며 "나는 한 장도 안 찍었다. 옆에서 아이가 아름답다고 찍더라. 난 감성이 메말랐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김태진이 "일 년에 한 번 벚꽃 피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놓치지 않으려고 찍는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감성이 남아 있구나. 저는 꽃이고 뭐고 귀찮다. (돈) 일이 아니면 안 찍게 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명수는 "이런 저를 채찍질 해달라. 여기 채찍 사 놨다. 스파르타로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계속해서 김태진이 '퀴즈'와 관련해 설명하다 말을 더듬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는 대본의 30%를 더듬는다. 편하게 해라"라고 격려했다.이어 박명수는 "연예인들도 전화해 퀴즈에 참여해 달라"고 했고, 김태진은 "선물도 주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연예인 선물 주던 시대는 과거 아침 살림장만퀴즈로 끝났다. 노래나 작품을 홍보해 줄 것"이라고 했다.특히 박명수는 지난 11일 엑소 수호가 출연한 것과 관련해 "사람이 됐더라. 감이 있다"라며 "나한테 충고도 해주고, 방송 재밌다고 격려도 해줬다. 고맙다"라고 말했다.김태진이 "엑소의 리더 아니냐"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럴만 하더라"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이날 한 청취자가 자신이 '삼x제과'

  • 박명수 "벚꽃 사진? 감성 메말라 안 찍어…채찍질 해달라" ('라디오쇼')

    박명수 "벚꽃 사진? 감성 메말라 안 찍어…채찍질 해달라"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감성이 메말랐다고 털어놨다.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김태진은 "저희 동네에 오금천이라는 예쁜 산책로가 있다. 벚꽃이 예쁘게 폈더라"라고 자랑했다.이에 박명수는 "솔직히 사진을 찍느냐"라며 "나는 한 장도 안 찍었다. 옆에서 아이가 아름답다고 찍더라. 난 감성이 메말랐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김태진이 "일 년에 한 번 벚꽃 피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놓치지 않으려고 찍는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감성이 남아 있구나. 저는 꽃이고 뭐고 귀찮다. (돈) 일이 아니면 안 찍게 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명수는 "이런 저를 채찍질 해달라. 여기 채찍 사 놨다. 스파르타로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김태진 "박명수 코로나 확진된 듯…연락 안 돼, 많이 아픈 모양" ('라디오쇼')

    김태진 "박명수 코로나 확진된 듯…연락 안 돼, 많이 아픈 모양" ('라디오쇼')

    방송인 김태진이 박명수 대신 '라디오쇼' DJ 자리에 앉았다.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이날 김태진은 오프닝에서 "제 별명이 퀴귀, 퀴즈계의 귀염둥이 아닌가. 별명이라는 게 허물없는 관계에서 부를 수 있다. 여러분과 저도 체면 안 차리고 볼 수 있는 사이라고 믿는다"라며 "'박명수의 라디오쇼' 스페셜 디제이를 맡게 됐다. 활약 기대하지 말라. 선물이나 많이 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이어 김태진은 "박명수 씨가 코로나19 자가진단 결과 때문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제가 함께 한다"라며 "제작년, 작년에도 제가 대신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박명수 씨가 확진이 아닌 자가격리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김태진은 "이번엔 박명수 씨가 확진 된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 쾌차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라며 "이틀 전에도 오늘도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 많이 아파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포토] 김태진 'MC 인사드려요'(KBS 연기대상)

    [TEN 포토] 김태진 'MC 인사드려요'(KBS 연기대상)

    방송인 김태진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B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GD야 문자 한 통 보내는 거야"…박명수, 3류 인정→권지용 향한 한마디 ('라디오쇼')

    [종합] "GD야 문자 한 통 보내는 거야"…박명수, 3류 인정→권지용 향한 한마디 ('라디오쇼')

    '올해의 DJ' 박명수가 '3류 개그'를 인정했다. 굴하지 않고 지드래곤 성대모사까지 쏟아 냈다.28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퀴귀'(퀴즈계 귀염둥이) 김태진이 출연한 가운데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을 보자마자 '음악앨범' DJ이현우가 안무가 가비를 못 알아보고, '스우파'를 못 알아 들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있어야 에피소드가 만들어지는 이 상황"이라며 난데없이 "박명수 영원하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모발모발 바람잡이 퀴즈'에서는 박명수가 지난 '2021 연예대상'에서 받은 상이 무엇인지 물었다. 1번 신인 디제이상, 2번 올해의 디제이상, 3번 베스트 커플상으로 보기가 나갔다.김태진은 "당시 박명수 씨가 '뭘 또 이런걸 줘'라며 투덜거리다가 이금희가 이름을 호명하니까 두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나더라. 호날두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러자 박명수는 "프로이지 않나.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건방지게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윤정수는 왜 밀었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너무 가려서 답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박명수는 "꽃은 돌려 쓰더라. 그래서 내려 놨다. 장난으로 그랬다"고 덧붙였다.특히 한 청취자로부터 "명수형의 3류개그가 좋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박명수는 "3류 맞다. 그런데 뭐가 중요하냐.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게 중요하다"라며 "5류면 어떤가. 아니다 5류는 좀 그렇다. 어쨌든 하이퍼 극재미는 박명수만 줄 수 있다는 거, 이번 연예대상 시상식을 통해 확인 했

  • 박명수 "'연예대상' 때 윤정수 밀친 이유? 가려서 답답했다" ('라디오쇼')

    박명수 "'연예대상' 때 윤정수 밀친 이유? 가려서 답답했다"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KBS '연예대상' 뒷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퀴귀'(퀴즈계 귀염둥이) 김태진이 출연한 가운데 '모발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모발모발 바람잡이  퀴즈'에서는 DJ 박명수가 지난 '2021 연예대상'에서 받은 상이 무엇인지 물었다. 1번 신인 디제이상, 2번 올해의 디제이상, 3번 베스트 커플상으로 보기가 나갔다.김태진은 "당시 박명수 씨가 '뭘 또 이런걸 줘'라며 투덜거리다가 이금희가 이름을 호명하니까 두 손을 번쩍 들고 일어나더라. 호날두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러자 박명수는 "프로이지 않나. 시청자가 보고 있는데 건방지게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윤정수는 왜 밀었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너무 가려서 답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박명수는 "꽃은 돌려 쓰더라. 그래서 내려 놨다. 장난으로 그랬다"고 덧붙였다.박명수는 '2021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디제이상을 수상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포토] 김태진-이휘재 '오늘은 이현주 보디가드로'(2021 KBS 연예대상)

    [TEN 포토] 김태진-이휘재 '오늘은 이현주 보디가드로'(2021 KBS 연예대상)

    김태진,이현주,이휘재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리는 '2021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다.(사진 제공=KB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태진-이현주-이휘재-김승혜 'KBS 연예대상 MC 입니다'

    [TEN 포토] 김태진-이현주-이휘재-김승혜 'KBS 연예대상 MC 입니다'

    김태진,이현주,이휘재,김승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리는 '2021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다.(사진 제공=KB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박명수 "정치 쪽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 있어…싫어할까봐 말 못해" ('라디오쇼')

    [종합] 박명수 "정치 쪽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 있어…싫어할까봐 말 못해"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한 연예인의 정치 입문을 희망했다. 21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퀴귀'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 모발 퀴즈쇼'가 펼쳐졌다.이날 박명수는 "면접 보러 간다. 떨린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안 떠는 사람이 붙는다. 긴장 하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눈에 띈다. 실력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김태진은 박명수가 자신을 '방아'라고 잘못 소개한 것을 언급하자 "남의 잘못 지적하지 마라.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내 생활기록부에 '남의 잘못 지적하지 말라'고 썼다"라며 "6학년까지 내내 나쁘 얘기 뿐이었다. '용모는 단정하나 산만하다' '가정 환경에 비해 옷 잘 입힘' 이라고 써 있었다. 부모님이 돈 아껴서 옷 잘 입혀준 게 잘못인가"라며 토로했다.이후 박명수의 생활기록부를 쓴 선생님이라고 주장하는 청취자가 나타났다. 박명수는 청취자와의 전화연결에서 "선생님이 저보다 어린 것 같다"며 "왜 게으르고 나태하다고 썼냐. 어린이나 나태하면 얼마나 나태하다고"라고 따졌다. 그러자 청취자는 "명수가 학교 다닐때부터 개그본능이 있었다. 흑역사를 남겨줘야 했다"고 답했다.박명수는 "죄송한데 개그맨 꿈은 고3 때부터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청취자는 "넌 얼굴이 개그야. 개그맨 될 줄 알았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계속해서 1990년 개봉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 대한 퀴즈가 출제 됐다. 박명수는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나홀로

  • [TEN스타필드] '라디오쇼' 봉준호 감독 생일에 낸 퀴즈…'떡국열차' 재조명

    [TEN스타필드] '라디오쇼' 봉준호 감독 생일에 낸 퀴즈…'떡국열차' 재조명

    ≪서예진의 핫FM≫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놓쳐버린 라디오 속 이야기를 다시 들려드립니다. 이와 함께 라디오 밖으로 이어지는 뒷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쳐 지나간 이슈를 정확하게 파헤쳐 잘 버무린 뒤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날려버립니다.  9월 14일은 봉준호 감독의 생일이다. 라디오에선 최고·최다·최초의 기록을 모두 보유한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멘트가 흘러 나왔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화요일 고정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진은 봉준호 감독의 생일을 맞아 퀴즈를 냈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은?" 이라며 보기를 제시했다. 제시된 보기에는 정답인 '설국열차'를 비롯해 '귀성열차', '떡국열차' 등이 나열 돼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언어유희인 줄 알았던 '떡국열차'는 실제로 존재하는 작품. '떡국열차'는 2015년 '설국열차'를 코미디로 패러디한 웹시리즈물로 '에로계 거장' 봉만대 감독이 연출했다.  인류의 마지막 열차에서 진정한 의미의 ‘떡’을 찾아 꼬리칸에서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떡국열차'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봉만대 감독의 절친인 방송인 김구라가 주연을 맡았고 윤형빈, 박휘순, 이영진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꼬리칸의 혁명주자 '커져스', 박휘순은 커져쓰의 오른팔 '해준대', 윤형빈은 꼬리칸의 정신적 지주 '질리엄', 이영진은 절대자의 하수인 '매일선'으

  • 박명수, 김태진 "전 세계 가장 웃긴 개그맨" 칭찬에…"NO, 세 번째 정도" ('라디오쇼')[종합]

    박명수, 김태진 "전 세계 가장 웃긴 개그맨" 칭찬에…"NO, 세 번째 정도" ('라디오쇼')[종합]

    김태진과 박명수가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화요일 고정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로 꾸며진 가운데,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오늘 좋은 일 있으시냐. 텐션이 굉장히 높다”며 박명수를 반겼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태진 씨가 재밌다고 웃어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저는 코미디언이다 보니 많이 웃어주면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태진이 “전 세계 코미디언 중 제일 웃긴 것 같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아니다. 세번째 정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퀴즈쇼가 이어졌다. 김태진은 "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생일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대표작은 다음 중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와 함께 제시된 보기에는 정답인 설국열차를 비롯해 귀성열차, 떡국열차 등이 나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박명수, '무한도전' 팀 비행기 목격담…"얼굴을 안 보여주더라" ('라디오쇼')[종합]

    박명수, '무한도전' 팀 비행기 목격담…"얼굴을 안 보여주더라" ('라디오쇼')[종합]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태진 아나운서와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보이는 라디오로 태진 씨 처음 보는데 보험 광고 할 때와 외모가 너무 다르다. 정말 배용준이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보험 광고 계속 하시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계약이 끝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잘렸군요"라고 놀렸고, 김태진은 "잘린 건 아니다. 왜 그러시냐”고 당황해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날아갔군요. 아무튼 더 좋은 광고 부탁드린다”며 응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배구선수 김연경이라고 주장했다. 박명수는 해당 청취자에게 전화를 연결해 도쿄 올림픽 4강전 상대를 물었다. 청취자는 대답하지 못해 가짜가 탄로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청취자가 “명수오빠”라고 부자 박명수는 "연경 씨는 오빠라고 안 한다"고 선을 그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후 또다른 청취자는 "박명수 씨 무한도전 할 때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을 저는 알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 때도 비행기를 많이 탔지만 '짠내투어' 할 때도 진짜 많이 탔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무조건 탔다. 미담일지 모르겠다"고 불안해 했다. 해당 댓글의 주인공에게 전화가 연결되고, 전직 승무원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은 다행히 미담이었다. 청취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비행기 탔을 때 승무원들이

  • [TEN 리뷰] 박명수, "백신이 뭐가 무섭냐…나는 코 하도 쑤셔 감각 없어" ('라디오쇼')

    [TEN 리뷰] 박명수, "백신이 뭐가 무섭냐…나는 코 하도 쑤셔 감각 없어" ('라디오쇼')

    박명수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왜 웃긴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웃고나면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라며 웃음의 효능을 알리며 ‘라디오쇼’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산들산들하다”며 “원래 말복 넘어가면 날씨가 확 풀린다. 요즘은 덥다는 느낌이 안 든다. 추석 전까진 여름이라고 생각하고열심히 즐겨달라”고 말했다. 또 “백신 맞기 겁난다”는 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백신이뭐가 무섭냐. 잠깐 따끔하고 말면 되지 뭘 겁을 내냐”면서 “저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를 하도 쑤셔서 이제 감각도 없다. 방역 철저히 하시고, 마스크 잘 쓰시고, 되도록 어디 다니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능이 100일 남았다.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김태진과 함꼐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김태진은 지난달,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박명수를 대신해 ‘라디오쇼’ DJ로 나섰다. 이에 박명수는 “청취율 조사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고마워했다. 김태진이 “정말이냐”고 묻자 박명수는 “말이 그렇다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진은 “청취율 조사가 좋게 나오면 보너스나 보상이 있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부장님이랑 국장님만 좋아하신다. 뜨거운 박수, ’뜨박’을  받는다”라면서 “부장님, 피해

  • [TEN 리뷰] '라디오쇼' 복귀 박명수, 두 번째 자가격리…"서로 피해 없는 여름 되길" [종합]

    [TEN 리뷰] '라디오쇼' 복귀 박명수, 두 번째 자가격리…"서로 피해 없는 여름 되길" [종합]

    ‘라디오쇼’ 박명수가 컴백했다. 27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자가격리를 마친 박명수가 DJ자리에 복귀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DJ를 맡았던 김태진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두 번 자가격리를 했는데 여유로웠다"라며 "구청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분들도 힘드시니까. 제가 앱 다운 받아서 잘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런 일은 되도록 없는 게 좋고, 시키는 거(개인 방역) 잘해서 서로에게 피해 없는 여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일주일 고생하셨다”며 “위기가 기회가 되듯, 태진 씨한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진은 "DJ석이 참 매력적인 자리라고 생각했다"며 "박명수 씨도 속으로는 악이 가득하지만 청취자분들 덕분에 순화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박명수는 "악이 가득 찬 건 아니다. 그냥 태생이 화가 많다"라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김태진은 "게스트석이 편하다. '라디오쇼'가 청취율 1위다 보니 자리에 대한 압박이 있다”며 “긴장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왔으니 긴장하지 마시고 본인 자리에서 열심히 하시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날 싸이의 노래가 흘러나오자 “싸이도 군대를 두 번 갔고, 저도 자가격리를 두 번 했다”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형돈이와 대준이"라며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덧붙이며 반가움을 드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