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김태진./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507543.1.jpg)
이날 화제의 송중기가 언급됐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명수는 "송중기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결혼식) 불러주면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태진 도 "축하 인사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507550.1.jpg)
이에 박명수는 "저희는 팬으로서의 마음이다. 이용하거나 사진 찍어서 올리려는 거 아니다. 저희의 마음을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의 머리를 보며 "머리를 멋있게 하신 것 같다. 울프컷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태진이 "뒷머리 기르면 울프컷, 김병지컷이라고 하는데 '더 글로리'의 전재준컷이다. 그분에게 요즘 꽂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머리숱이 이렇게 많은 것 보니까 진짜 부럽다. 나는 요새 너무 많이 빠진다. 가운데 펌을 했더니 하루에 400개씩 빠진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김태진은 "얼핏 보면 현미 선생님 헤어스타일 느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