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태진은 "저희 동네에 오금천이라는 예쁜 산책로가 있다. 벚꽃이 예쁘게 폈더라"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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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이 "일 년에 한 번 벚꽃 피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놓치지 않으려고 찍는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감성이 남아 있구나. 저는 꽃이고 뭐고 귀찮다. (돈) 일이 아니면 안 찍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이런 저를 채찍질 해달라. 여기 채찍 사 놨다. 스파르타로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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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명수는 "연예인들도 전화해 퀴즈에 참여해 달라"고 했고, 김태진은 "선물도 주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연예인 선물 주던 시대는 과거 아침 살림장만퀴즈로 끝났다. 노래나 작품을 홍보해 줄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박명수는 지난 11일 엑소 수호가 출연한 것과 관련해 "사람이 됐더라. 감이 있다"라며 "나한테 충고도 해주고, 방송 재밌다고 격려도 해줬다.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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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청취자가 자신이 '삼x제과' 담당자라며 전화했다. 박명수가 "제가 모델이면 잘 팔리겠느냐"라며 모델료는 어떻게 책정할 건지 물었다. 그러자 청취자는 "빵 한 박스를 드리겠다. 요즘 구하기 힘든 빵"이라며 포켓몬 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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