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모발 퀴즈쇼'
박명수, 김태진 보험광고 종료에 "잘렸군요"
'무한도전' 멤버들 비행기에서 무슨 일이?
박명수, 김태진 보험광고 종료에 "잘렸군요"
'무한도전' 멤버들 비행기에서 무슨 일이?
개그맨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태진 아나운서와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보이는 라디오로 태진 씨 처음 보는데 보험 광고 할 때와 외모가 너무 다르다. 정말 배용준이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보험 광고 계속 하시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계약이 끝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잘렸군요"라고 놀렸고, 김태진은 "잘린 건 아니다. 왜 그러시냐”고 당황해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날아갔군요. 아무튼 더 좋은 광고 부탁드린다”며 응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배구선수 김연경이라고 주장했다. 박명수는 해당 청취자에게 전화를 연결해 도쿄 올림픽 4강전 상대를 물었다. 청취자는 대답하지 못해 가짜가 탄로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청취자가 “명수오빠”라고 부자 박명수는 "연경 씨는 오빠라고 안 한다"고 선을 그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후 또다른 청취자는 "박명수 씨 무한도전 할 때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을 저는 알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 때도 비행기를 많이 탔지만 '짠내투어' 할 때도 진짜 많이 탔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무조건 탔다. 미담일지 모르겠다"고 불안해 했다.
해당 댓글의 주인공에게 전화가 연결되고, 전직 승무원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은 다행히 미담이었다. 청취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비행기 탔을 때 승무원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티는 못내고 평정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했는데 박명수님이 피곤하셨는지 계속 자느라 얼굴을 안보여주시더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모든 승무원, 기장님들 감사드린다”며 “승객은 푹 잘 권리가 있으니 그건 뭐라 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태진 아나운서와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보이는 라디오로 태진 씨 처음 보는데 보험 광고 할 때와 외모가 너무 다르다. 정말 배용준이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보험 광고 계속 하시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계약이 끝났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명수는 "잘렸군요"라고 놀렸고, 김태진은 "잘린 건 아니다. 왜 그러시냐”고 당황해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날아갔군요. 아무튼 더 좋은 광고 부탁드린다”며 응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자신을 배구선수 김연경이라고 주장했다. 박명수는 해당 청취자에게 전화를 연결해 도쿄 올림픽 4강전 상대를 물었다. 청취자는 대답하지 못해 가짜가 탄로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청취자가 “명수오빠”라고 부자 박명수는 "연경 씨는 오빠라고 안 한다"고 선을 그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이후 또다른 청취자는 "박명수 씨 무한도전 할 때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을 저는 알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 때도 비행기를 많이 탔지만 '짠내투어' 할 때도 진짜 많이 탔다”며 “한 달에 한 번씩 무조건 탔다. 미담일지 모르겠다"고 불안해 했다.
해당 댓글의 주인공에게 전화가 연결되고, 전직 승무원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은 다행히 미담이었다. 청취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비행기 탔을 때 승무원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티는 못내고 평정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했는데 박명수님이 피곤하셨는지 계속 자느라 얼굴을 안보여주시더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모든 승무원, 기장님들 감사드린다”며 “승객은 푹 잘 권리가 있으니 그건 뭐라 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