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가 유쾌한데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선보였다.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렘에 흠뻑 취하게 했다. 윤민주(이종원 분)의 견고한 차단벽을 차례로 허물며 코앞까지 당도한 채용주(김세정 분).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의 두 사람이 운명처럼 서로의 세상에 발을 들이는 모습은 단 2회 만에 설렘 도수를 한껏 끌어 올렸다. 여기에 엉뚱한 인연을 시작한 방아름(신도현 분)과 오찬휘(백성철 분)까지 청춘들의 다채로운 관계성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 했다.박선호 감독 표 로맨틱 코미디는 역시 달랐다. 사랑스럽고 정감 넘치는 캐릭터,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배가하고 공감까지 놓치지 않는 따스한 시선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 중심에는 박선호 감독이 "기대 이상의 합"이라고 자신한 김세정, 이종원의 열연이 있다. 살아온 세상도, 사는 세상도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인연을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내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비하인드 컷은 앞으로 펼쳐질 청춘 4인방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촬영장을 화사하게 밝히는 닮은꼴 햇살 미소는 설렘을 더한다. 김세정은 불도저 영업왕 '채용주'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극대화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군인 출신다운 절제된 카리스마, 때로는 능청스럽게 극을 이끌어가는 김세정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착붙'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또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지도, 제대로 깨닫지도 못한 채 그저 '괜찮다'고만 살아온 채용주의 다른 면을 섬세하게 그리며 현실 공감을 자아내기도. 무엇보다 윤민주를 향한 채용
김세정이 이종원과의 거리를 좁혔다.지난 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2회에서는 철옹성 같은 윤민주(이종원 분)의 문을 두드리는 채용주(김세정 분)의 직진이 그려졌다. 감정의 과부하를 예감하고 '차단'을 외친 윤민주와 그 차단벽을 차례로 허물며 코앞까지 당도한 채용주. 채용주와 윤민주의 아찔한 밀착 엔딩은 심박수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느껴도 애써 외면했던 평소와 달리 채용주를 걱정한 자신이 낯설게 느껴졌다. 한편, 지상주류 부산지점에서는 본사 마케팅팀 상무가 채용주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건넸다. '나의 이름으로'를 만든 윤민주를 잡아오면 부산지점을 살릴 수 있다는 조건. 채용주는 "무조건 잡아 오겠습니다"라면서 의지를 불태웠다.진격의 부산지점 에이스 채용주는 본사 첫 출근날부터 윤민주가 있는 배곡리로 향했다. 첫 만남과 똑 닮은 모습으로 재회한 채용주와 윤민주는 단번에 서로를 알아봤다. 엄청난 인연이라며 기뻐하는 채용주가 무색하게 윤민주는 "지상주류와 할 이야기 없어요"라며 단호히 자리를 떠났다.윤민주는 맨발로 달려 나와 자신을 설득하는 채용주에게서 요동치는 간절함과 절박함을 읽었다. 유독 큰 파동으로 다가오는 채용주의 감정에 직감적으로 위험을 감지한 윤민주는 "이제부터 채용주 씨를 차단할게요"라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채용주는 포기를 몰랐다. 윤민주의 방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에 특전사 출신답게 로프를 타고 지붕에서 내려와 윤민주의 무사를 확인하며 "
주인공들의 실제 나이 차가 10살 이상 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풋풋한 20대 로맨스 작품이 기대를 받는다.로맨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남녀의 달달한 케미다. 현실에서 남녀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커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속 이야기라면 말이 달라진다. 설렘을 자극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풋풋한 분위기가 중요한 장르에서 배우들의 나이 차이는 몰입도를 좌우하기도 한다.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의 나이 차이가 극에서 드러날 때 시청자들은 몰입이 되지 않는다고 평했다.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열연을 펼친 신현빈과 문상민은 14살 연상 연하다. 신현빈은 제 나이처럼 보였지만, 2000년생인 문상민과 남녀로서의 느낌은 나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tvN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 김영대도 10살 차이가 나 공개 전 우려의 반응도 많았다.이에 20대 배우들의 청량함과 풋풋함이 돋보이는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개봉작 중 유일하게 주인공이 모두 20대인 '청설'은 포스터, 스틸컷, 예고편부터 젊은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오는 6일 개봉을 앞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동명의 대만 레전드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홍경은 1996년생으로 28세, 노윤서는 2000년생으로 24세다. 작품 속 캐릭터의 나이와 배우들의 실제 나이가 비슷하다. 감독 역시 해당 부분을 1순위로 두고 캐스팅했다고 밝혔다.배우들도 20대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노윤서
1994년생 배우 이종원이 김세정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감정 연기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4일 웹예능 '짠한형'에는 "EP. 66 두 분 키스하셨나요? 키스 얘기로 설렜던 그 밤을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세정과 이종원이 출연했다.김세정은 "내일 중요한 신을 촬영하는 날"이라며 "키스신을 찍는 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지난주에 (키스신을) 찍었어야 했는데 감기 이슈로 인해서 밀렸다. 그래서 내일 촬영하게 된 거다. 그런데 우리는 '짠한형'을 즐기러 나와야 하는데 하필 내일이 키스신을 찍는 날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신동엽은 "드라마에서 감정을 담아 연기하다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종원은 "두 눈을 마주치고 따뜻한 대사를 하면 그런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이 운명 같은 재회를 한다.5일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특급 미션을 받고 배곡리로 모인 지상주류 완전체, 그리고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의 운명적 재회를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취하는 로맨스’는 첫 방송부터 설렘 도수를 제대로 끌어올리며 중독성 강한 로맨틱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지상주류 부산지점의 전설로 통하는 채용주, 선을 그을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브루마스터 윤민주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티키타카 역시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감정을 숨기는 것이 익숙한 채용주가 자신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채는 윤민주와 운명적 만남을 가지는 엔딩은 심박수를 높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배곡리에 집합한 지상주류 청춘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부산지점 통폐합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윤민주가 사는 배곡리에 모습을 드러낸 영업팀 콤비 채용주와 강범(류원우 분)에게서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채용주는 부산지점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희망 윤민주를 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본사 기획팀 방아름(신도현 분)과 심라오(하민혁 분) 역시 시선을 끈다. 윤민주에게 ‘차단’ 당하고 일일 아르바이트생 오찬휘(백성철 분)를 윤민주로 착각했던 기획팀의 새로운 작전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같은 목표를 가지고 배곡리에 모인 지상주류 완전체의 첫 대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사격장 첫 만남 이후 또 한 번 운명적으로 재회한
배우 이덕화가 '취하는 로맨스'에 특별출연해 첫 회를 빛냈다.이덕화는 지난 4일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도매협회장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이날 도매협회장은 채용주(김세정 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채용주는 신제품 맥주 라이키를 한 식당에 납품하기 위해 도매협회장을 찾아갔다. 도매협회장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상황. 하지만 채용주의 부탁에 바로 식당으로 전화해 타사 맥주를 전부 빼고 라이키로 바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덕화는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사내맞선'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선호 감독에게 힘을 보태고자 '취하는 로맨스'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특히 '사내맞선' 이후 김세정과 다시 만나 유쾌한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향후 이덕화는 채용주의 든든한 지원군인 도매협회장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첫 회부터 김세정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주목받은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 드라마다.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고 전해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덕화는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연기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994년생 배우 이종원이 2년 전까지 꾸준히 연애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웹예능 '짠한형'에는 "EP. 66 두 분 키스하셨나요? 키스 얘기로 설렜던 그 밤을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세정과 이종원이 출연했다.김세정은 "내일 중요한 신을 촬영하는 날"이라며 "키스신을 찍는 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래 지난주에 (키스신을) 찍었어야 했는데 감기 이슈로 인해서 밀렸다. 그래서 내일 촬영하게 된 거다. 그런데 우리는 '짠한형'을 즐기러 나와야 하는데 하필 내일이 키스신을 찍는 날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신동엽은 "드라마에서 감정을 담아 연기하다 보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종원은 "두 눈을 마주치고 스윗한 대사를 하면 그런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이후 신동엽은 두 사람에게 "둘 다 솔직한 편이지 않냐. 연애한다면 지인들에게 공개하는 편이냐"고 질문했고, 이종원이 "(여자친구가) 있으면 공개한다"고 답하자 신동엽은 "공개 연애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거듭 물었다.김세정은 고개를 흔들며 "끝 사랑이라고 마음을 먹어도 아닌 경우가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이종원은 "완전히 불타서 사랑을 외치고 요구하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고 밝혔다.이종원의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이라고. 그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연애를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2년 전까지는 연애를 쉰 적이 없다. 당
1996년생 김세정이 재무 관리에 관해 이야기했다.지난 4일 웹예능 '짠한형'에는 "EP. 66 두 분 키스하셨나요? 키스 얘기로 설렜던 그 밤을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세정과 이종원이 출연했다.김세정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타입)가 심했다 금사빠되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드니까 빨리 빠져드는 게 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걸 느꼈다. 좋아하는 내 모습이 좋은 거였다"고 설명했다. 김세정은 "그 사람 좋아하고 남은 게 뭐가 있지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없더라"면서 "이제 현명해지려 노력하는 편"이라 말했다.MC들은 "(김세정이) 돈을 굉장히 현명하게 모으고 있다고 하더라. 통장이 9개라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세정은 "쓸데없는 소비를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 쓰는 통장, 모으는 통장, 이자 몰이 통장, 세금 통장, 비상금 통장 등 나눠 놓는 걸 많이 했다"고 답했다.김세정은 "어머니가 세무 쪽 관련된 일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접고 시골로 내려가셔, 새우 장사하신다"고 고백했다. 이종원은 "나도 놀랐다. 감바스도 해주셨다, 심지어 청주, 탁주도 만드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우리 예비 사위 새우 좋아하나보다 닭새우 잡아주셨나 보다"며 두 사람의 분위기에 핑크빛을 더했다.화제를 돌려 이종원은 술만큼 옷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어머니와 어렸을 때부터 1960~1980년대 영화를 많이 봤다.
'짠한형' 김세정과 이종원이 같은 나라로 효도 여행을 떠날 계획을 공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주역 김세정, 이종원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도 반한 '찐 애주가' 이종원은 "컨디션에 따라 새우 종류를 다른 걸 먹는다"면서 새우 사랑을 드러냈다.최근 통장 9개 보유한 '저축 여신'으로 떠오른 김세정은 세무 관련 일을 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어머니는 지금 고향으로 내려가 새우장사를 한다"는 김세정의 말에 이종원은 "세정이 어머니가 밤바스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예비 사위를 위해 새우 요리를 해주는 거냐"고 엮었고, 김세정은 "어머니가 청주, 탁주도 만드신다"고 호응해 폭소케 했다.'짠한형' 촬영 다음 날 키스신이 있다고 밝혀 한 차례 핑크빛 분위기를 선사했던 두 사람. 이종원과 김세정은 각자 어머니와 함께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신동엽은 "아주 이것들이! 상견례를 아이슬란드에서 하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원은 "세정이 얘기는 나중에 들었다. 각자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이종원의 첫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신동엽은 "어떤 배우한테 들은 얘긴데, 크랭크인 날 베드신이 있었다고 하더라. 인사하고 팬이에요 하고 바로 옷을 벗었다더라"며 배우들의 극한 상황을 이야기했다.이에 김세정은 "차라리 첫날 촬영하면 이미지가 없어서, 나만의 사랑의 필터가 작용해 괜찮을 수 있다"고 의견을 드러냈다.한편, 2년 전까지 끊임없이 연애하다가 휴식 중이라는 이종원은 "롤링 스톤즈 믹 재
'짠한형' 김세정과 이종원이 키스신 전 음주를 질겼다.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김세정, 이종원이 출연했다.이날 MC 신동엽은 '찐 애주가' 게스트 김세정과 이종원을 환영했다. 특히 술을 공부할 정도로 좋아하는 이종원의 매력에 푹 빠져 "너 진짜 물건이다"라고 표현했을 정도.한창 술을 마시던 김세정은 "내일 중요한 신을 촬영한다. 스킨십 장면을 찍는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신동엽은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말해봐라. 베드신이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김세정은 "원래 1주 전에 촬영이었는데 감기 이슈로 밀렸다. 오늘 '짠한형' 촬영하고 내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종원이 오자마자 함박웃음을 짓더라"고 폭로했다.신동엽은 "내일 키스신인데 한 명만 술 냄새 나는 게 아니라서 공평하잖냐. 똑같이 마셔야 한다"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드라마 속 키스신을 잘 보면 사귀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다고 하더라. 내가 둘이 사귀는지 아닌지 지켜보겠다"고 선언했다.김세정은 이종원이 작품 중 애정신 촬영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내일 아침부터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건 너무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두 사람은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세정은 "끝사랑이 진짜 끝사랑이 아닐 수 있다"면서 반대했고, 이종원은 "연인이 있으면 공개한다"고 전했다.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라는 이종원은 "벌써 연애를 어떻게 하는 거지 싶다. 이전에는 연애를 쉰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혼자인 게 너무 편하다. 연애 더 쉬고 싶다"고 말했다.과거 '금사빠'로 쉽게
'취하는 로맨스'가 설렘 도수 끌올을 시작한다.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측은 첫 방송을 앞둔 오늘(4일),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의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일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방아름(신도현 분)과 오찬휘(백성철 분)의 뜻밖의 첫 만남까지 청춘들이 선사할 다채로운 설렘이 기대를 증폭시킨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채용주, 윤민주의 달라도 너무 다른 일상이 담겨있다. 특수부대 출신 영업왕 채용주의 아우라는 강렬하다. 밀린 외상값 회수를 위한 비장의 무기는 특수부대 시절을 연상케 하는 흑복. 지게차를 가뿐히 오르는 채용주의 카리스마가 범상치 않다. '지상주류' 부산지점 에이스로 통하는 채용주의 바람 잘 날 없는 영업팀 일상이 궁금해진다.방제복을 입은 날카로운 눈빛에서 섬세한 브루마스터 윤민주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날 윤민주는 브루어리에서 뜻밖의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고. 회사를 위해 온몸을 던지던 채용주와 한적한 자신의 공간에서 맥주
배우 김세정이 '취하는 로맨스'를 선택한 계기를 밝혔다.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박선호 감독과 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참석했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 작품이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김세정은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 역으로 분했다. 김세정은 호흡을 맞춘 이종원의매 매력 관해 "종원 배우한테 느낀 매력은 일단 굉장히 자상하고 섬세한 거다. 극 중 캐릭터와 굉장히 닮아 있다.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배려심이 넘치는 배우다. 생각보다 장난끼가 많다. 현장에서 장난도 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끌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말에 김세정은 "2개가 있다. 내가 붙인 건 아니지만, '로코 여신'이라는 말이 있더라. '잃지 않았다, '지켰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리고 용주와 잘 맞닿아 있는 문장인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이다. 안 돼도 되게 만드는 배우,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눈빛을 반짝였다.김세정은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한발씩 나아가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전 작품 캐릭터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다르다.
'로코 여신'이라고 불리는 김세정이 이종원과 새롭게 호흡했다. 이종원은 올해 작품을 3개 했지만, 현대물 '로코' 장르는 처음이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박선호 감독과 배우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참석했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로맨스 작품이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김세정은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 역으로 분했다. 그는 호흡을 맞춘 이종원의 매력에 관해 "종원 배우에게 느낀 건 굉장히 자상하고 섬세한 거다. 극 중 캐릭터와 굉장히 닮았다.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배려심이 넘치는 배우다. 생각보다 장난끼가 많다. 현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끌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말에 김세정은 "2개가 있다. 내가 붙인 건 아니지만, '로코 여신'이라는 말이 있더라. '잃지 않았다, '지켰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용주와 잘 맞닿아 있는 문장인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이다. 안 돼도 되게 만드는 배우, 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눈빛을 반짝였다.김세정은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한발씩 나아가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전 작품 캐릭터와 겹치
박선호 감독, 이종원, 김세정, 신도현, 백성철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종원, 김세정, 신도현, 백성철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