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고이엔티 제공
사진=이고이엔티 제공
그룹 비비업(VVUP)이 청량한 비주얼을 뽐냈다.

비비업(현희, 킴, 팬, 수연)은 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지털 싱글 'Ain't Nobody(에인트 노바디)'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미국 LA 인근 산타 카탈리나섬을 배경으로, 네 멤버가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맑은 햇살 아래 비눗방울을 불거나, 함께 뛰어노는 모습에서 비비업의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폴더폰 등 레트로한 오브제를 통해 비비업만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배가했다.
사진=이고이엔티 제공
사진=이고이엔티 제공
'Ain't Nobody'는 비비업이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서머송으로, Uk Garage 장르를 기반으로 세련된 일렉트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당차고 자신감 넘치는 비비업의 팀 정체성을 보여주는 듯하다. K팝 히트 메이커 이어어택이 작곡을 맡았고 멤버 현희가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과 데뷔곡 'Locked On(락던)'에 이어 댄스 크루 라치카가 이번 'Ain't Nobody'의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다. 라치카만의 노랫말을 특색 있게 살린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로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업의 싱글 'Ain't Nobody'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