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N ‘백패커2’ 방송 캡쳐]
[사진 제공 = tvN ‘백패커2’ 방송 캡쳐]
‘백패커2’ 배우 안보현이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백패커2' 6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소방서로 출장 요리에 나선 출장 요리단의 모습이 포착됐다. 가장 먼저 새로운 출장지가 소방서라는 것을 알아챈 백종원은 안보현이 최근 제복근무자 홍보대사가 되었음을 기억해 냈다. 이에 안보현은 제복근무자분들을 향한 인사법을 멤버들에게 알려주며 홍보대사로서 제대로 활약했다.



이날 출장요리단이 도착한 곳은 전국 화재 출동 1위인 화성소방서였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소방서 대원들에게 보양식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선 출장 요리단은 생각보다 열악한 식당 환경에 놀라고, 노동 강도에 비해 일반적인 식단을 보고 두 번 놀랐다.



이어 분주하게 장을 보고 보양식 준비에 나선 출장 요리단 사이에서 안보현은 단연 돋보이는 날랜 몸놀림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늘 디저트를 담당하는 ‘디저트 천재’이지만, 멤버들 중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재료 손질과 조리를 돕고, 디저트는 가장 마지막에 서둘러 제조하는 모습은 든든한 매력과 함께 그의 존재감을 더욱 빛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이 도움을 요청하면 바로 달려와 백종원의 오른팔인 ‘보른팔’답게 척척 호흡을 맞추는 모습, 힘쓰는 일에도, 칼 쓰는 일에도 “제가 할게요!” 하며 다가오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흡족게 하기도.



이에 더해 ‘백패커’ 대표 스윗남답게 그는 배식 중에 소방서 대원들을 향해 “많이 드세요” 하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넬 뿐 아니라 식사 중인 대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의 마음을 전해 힘을 보탰다. 또한 식사를 마친 후 복귀하는 대원들을 향해 제복 인사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함으로 화면을 채웠다.



이렇듯 프로일잘러의 매력뿐 아니라 늘 진심을 다하는 진정성 가득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안보현. 그가 앞으로도 보여줄 활약에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tvN ‘백패커2’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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