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9723.1.jpg)
30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킴 카다시안, 빌리 아일리시도 반한, 아티스트 멜로(MLMA)를 만났어요 | 엄메이징 피플 ep.02 with 멜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흥미로운 친구를 소개하겠다. 멀티 아티스트 멜로다"라며 멜로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9724.1.jpg)
엄정화도 "멜로가 너무 매력 있고 너무 좋아서 파리에서 애프터파티도 같이 놀고 서울에 와서 우리 점심 같이했지 않냐. 나는 너무 기쁘다. 이렇게 막 멋있는 친구 많이 알고 싶고 배우고 싶다. 어떤 생각이나 그런 것들을 너무 배우고 싶고, 또 알려주고 싶다. 궁금한 거 많았다"고 얘기했다.
엄정화는 패션에 대해서도 멜로와 속 깊은 얘기를 나눴다. 그는 "나는 정말 스트리트 패션 좋아한다. 쇼핑할 때도 포멀한 옷을 안 찾게 되고 재밌고 특이한 옷을 찾게 되고 거기 안에서 믹스 매치하는 걸 좋아하는데"라며 "내가 '내 나이에 안 어울리는 패션을 하고 있나' 걱정이 든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9725.1.jpg)
이에 엄정화는 "나도?"라고 질문하면서 "어떨 때는 객관적으로 내가 나를 못 보니까 '왜 나이에 안 어울리는 옷을 입어?라는 그런 말을 들을까 봐 걱정돼"라고 말했다. 그는 "28살 엄정화 이랬다. 34살 엄정화 이랬다 등등 지금까지 계속 내 나이를 기사에 앞에 둬. 내 나이를 그때 자꾸 알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엄정화는 "남자 배우들 앞에는 나이를 안 쓴다. 여자배우들, 여자 가수들 앞에 쓰는 거야 그건 좀 폭력적인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갈무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6/BF.37199726.1.jpg)
엄정화는 "내가 한 일보다 내 나이가 먼저 나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것 같다"라며 기사에 언급되는 나이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멜로는 "그 사람의 나이는 그건 숫자에 불과하다"라며 "정화 언니한테 나이 금지"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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