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구교환은 장도연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장도연이 구교환의 연인 이옥섭 감독과 친해 셋이 여행을 갈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고.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의 구교환은 "장도연과 이제훈 모두 편한데 장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영화 '탈주'를 함께하며 친해진 이제훈은 "지금도 좋은데 형이 편하게 불러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제훈 씨라고 부르는데 막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제훈 씨라고 해도 편하다"는 구교환의 반응에 이제훈은 "개인적으로 더 앵기고 싶다"며 애교를 부렸다.
구교환은 이옥섭, 장도연과 셋이 여행 간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장도연이 관찰하면 되게 재미있다. 로케이션 헌팅을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여행가방을 끌고 가지 않고 발로 툭툭 차면서 가더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이에 장도연은 "셋이 사진 찍히면 이 감독은 모자이크 되어있고 우리 둘만 스캔들이 나는 거"라고 부연해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