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강민경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한 대중이 건넨 무례한 농담에 일침을 가했다.

이날 강민경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큼큼을 많이 하신다. 금연하셔라"는 한 댓글을 발견하곤 "이게 재밌어? 이런 말이?"라며 불쾌한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강민경은 "안 웃긴다. 참 이런 농담을 많이 하더라. 난 담배 농담을 정말 싫어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나 담배 안 피운다"고 강조했다.

대중 역시 "애초에 재미가 없는데 왜", "자기만 재밌고 남들 싸하게 하는 드립(농담)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저 유머가 여자 연예인은 담배 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기반한 유머라 너무 싫다", "유머랍시고 하는데 꼰대 같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안 웃김",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지난 3월 26일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했다. 또한, 강민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인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고 CEO로도 활동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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