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급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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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독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올해 50세? 방부제 미녀 한고은 동안 비결 3가지(장영란 기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영란은 "깜짝 놀랐다. 원래 섭외를 우리 쪽에서 하는데 오늘의 게스트는 먼저 연락이 왔다. '맛있는 요리 해줄게'라면서 'A급 장영란' 출연을 원했다"고 밝히며 감동했다. 왜 그러고 게스트에게 물었더니 "너 잘 되라고"란 대답을 들었다면서 고마워했다.

이날의 게스트는 배우 한고은이었다. 한고은의 집으로 찾아간 장영란은 그의 집을 보면서 "집이 너무 예쁘다. 한고은이 왜 집순이가 된 줄 알겠다"면서 감탄을 연발했다.
[종합] '49세' 한고은, 살찌면 큰일 나…"20대 때랑 비교했을 때 체중 차이 거의 안 난다" ('A급장영란')
사진='A급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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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네 집에는 구조견이 있는 상태였다. 한고은은 "친구가 보호하고 있는데, 친구와 집이 가깝다. 장영란 유튜브 촬영을 위해 강아지와 친구를 함께 초대했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한고은이 물에 손 한 방울 안 묻힐 것처럼 생겼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신랑수업' 방송을 같이하면서 얘기를 되게 많이 나눈다. 보면 너무 다른 사람이라 놀란다. 너무 털털하다"면서 그의 숨겨진 매력을 대신 자랑했다.
사진='A급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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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갈비찜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고기를 찬물에 2시간 담가 피를 뺀 후 양파 한 망과 무 한 통을 손질했다. 이어 믹서기에 토막 낸 양파와 제로 콜라 300mL를 넣고 갈았다. 갈린 소스를 그릇에 담은 후 소스가 캐러멜 색이 될 만큼 양조간장을 넣었다. 이후 다진 마늘과 무를 추가했고 위에 고기를 쌓았다. 압력솥에 센 불로 30분 정도 끓이는 방법이라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종합] '49세' 한고은, 살찌면 큰일 나…"20대 때랑 비교했을 때 체중 차이 거의 안 난다" ('A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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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9세' 한고은, 살찌면 큰일 나…"20대 때랑 비교했을 때 체중 차이 거의 안 난다" ('A급장영란')
사진='A급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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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요리를 잘했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 그래서 난 아직 삼겹살을 안 먹는다. 그걸 먹은 후 뛰어야 하는 걸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 식습관에 대해 굉장히 철저한 게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모델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한고은은 "그런 것 때문에 요리를 시작했다. 보통 사람들이 먹는 건 염분이 너무 높고 기름지다. 칼로리 낮게 식단을 짜다 보니까 요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빔밥도 살짝 다 데쳐서 비벼 먹었다"면서 철저히 관리를 해온 사실을 공개했다. 1975년생 한고은은 "20대 때랑 비교했을 때 몸무게 차이가 2~3kg밖에 나지 않는다"면서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종합] '49세' 한고은, 살찌면 큰일 나…"20대 때랑 비교했을 때 체중 차이 거의 안 난다" ('A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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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은 자신이 애교가 많은지 결혼하고 알게 됐다면서 "남자가 귀염 떠는 거 정말 싫었다. 그런데 내 남편이 하는 건 괜찮다. 닮아갔다"면서 남편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앞서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알렸다. 그는 "32살 때 염색해야겠다는 이야길 들었다. 그 정도로 새치가 있었는데, 결혼 후 새치가 없어졌다'면서 잉꼬부부 면모를 보였다.
[종합] '49세' 한고은, 살찌면 큰일 나…"20대 때랑 비교했을 때 체중 차이 거의 안 난다" ('A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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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복 호르몬이 느껴진다. 사람이 긍정적이고 행복하면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행복 호르몬이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는 건 의학적으로도 나왔다"면서 비결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비결로는 "'사우나를 다닌 지 거의 20년이 됐다. 혈액순환이 안 좋은 사람이다. 수족냉증이 심했고 땀이 잘 안 나고 붓기만 했다. 10년 넘게 사우나를 다니니까 체질이 개선됐다. 한의사로부터 한증막을 추천받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는데 그러면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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