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6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이선심(이혜리 분)과 청일전자 직원들이 모니터 하나에 얼굴을 맞대고 초집중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청일전자 직원들은 자체 개발 청소기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다.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의 일침에 각성한 직원들은 청소기 판매에 열을 올렸고, 이선심도 소비자들에게 무료체험 기회를 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청일전자의 인수를 노리고 찾아온 성후실업 기획팀장 구지나(엄현경 분)에게 “저희 회사 아직 망하지 않았다”라는 이선심의 선전포고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선심의 무료체험 행사의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선심의 파격 아이디어에 뜻을 모은 직원들은 “반품률 20%가 넘으면 다 접을 각오로 열심히 합시다”라는 송영훈(이화룡 분) 차장의 한 마디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한정 수량 500대 판매를 마쳤다. 회사의 존폐 여부가 달린 만큼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하다.
한달음에 사무실로 달려온 최영자(백지원 분) 반장과 노재란(이초아 분), 초조하게 분위기를 살피는 송 차장, 복잡한 마음을 숨긴 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명인호(김기남 분) 대리와 김하나(박경혜 분) 대리 등 각양각색의 표정에서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직원들의 표정 변화도 흥미롭다. 직원들은 미소를 짓고 있고, 이선심은 오필립(김도연 분) 실장의 연구실로 달려가 흐뭇하게 청소기를 바라보고 있다. 아버지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이 평생 일군 회사를 지키고, 오랜 꿈이었던 자체 제작 청소기의 성공까지 이끈 오실장이 청일전자와 직원들에게 꽃길 미래를 열어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6일 방송되는 ‘청일전자 미쓰리’ 13회에서는 작지만 강한 청일전자의 파워가 발휘된다.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이들의 자체 제작 청소기는 무료체험 행사로 뜻밖의 결과를 내고, 더 나아가 홈쇼핑 편성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청일전자의 인수 문제로 다급해진 TM전자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와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은 또다시 청일전자를 뒤흔들 무모한 계획을 세우며 긴장감을 높인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위기 속에 더욱 단단해진 청일전자 직원들의 의기투합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긍정 에너지로 청일전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청일전자 미쓰리’ 13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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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스틸컷./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자체 개발 청소기 무료체험 행사 판매 결과가 공개된다.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측은 6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이선심(이혜리 분)과 청일전자 직원들이 모니터 하나에 얼굴을 맞대고 초집중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청일전자 직원들은 자체 개발 청소기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다.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의 일침에 각성한 직원들은 청소기 판매에 열을 올렸고, 이선심도 소비자들에게 무료체험 기회를 주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청일전자의 인수를 노리고 찾아온 성후실업 기획팀장 구지나(엄현경 분)에게 “저희 회사 아직 망하지 않았다”라는 이선심의 선전포고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선심의 무료체험 행사의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선심의 파격 아이디어에 뜻을 모은 직원들은 “반품률 20%가 넘으면 다 접을 각오로 열심히 합시다”라는 송영훈(이화룡 분) 차장의 한 마디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한정 수량 500대 판매를 마쳤다. 회사의 존폐 여부가 달린 만큼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하다.
한달음에 사무실로 달려온 최영자(백지원 분) 반장과 노재란(이초아 분), 초조하게 분위기를 살피는 송 차장, 복잡한 마음을 숨긴 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명인호(김기남 분) 대리와 김하나(박경혜 분) 대리 등 각양각색의 표정에서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직원들의 표정 변화도 흥미롭다. 직원들은 미소를 짓고 있고, 이선심은 오필립(김도연 분) 실장의 연구실로 달려가 흐뭇하게 청소기를 바라보고 있다. 아버지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이 평생 일군 회사를 지키고, 오랜 꿈이었던 자체 제작 청소기의 성공까지 이끈 오실장이 청일전자와 직원들에게 꽃길 미래를 열어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6일 방송되는 ‘청일전자 미쓰리’ 13회에서는 작지만 강한 청일전자의 파워가 발휘된다.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이들의 자체 제작 청소기는 무료체험 행사로 뜻밖의 결과를 내고, 더 나아가 홈쇼핑 편성을 따내는데 성공한다. 청일전자의 인수 문제로 다급해진 TM전자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와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은 또다시 청일전자를 뒤흔들 무모한 계획을 세우며 긴장감을 높인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위기 속에 더욱 단단해진 청일전자 직원들의 의기투합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긍정 에너지로 청일전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청일전자 미쓰리’ 13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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