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 사진=KBS2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 사진=KBS2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 사진=KBS2 방송화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6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10.8%(1부), 14.5%(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65주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3월 시간대 변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윌벤져스는 우애에 대해 눈으로 보고 직접 느끼며 배우기 위해 ‘의좋은 형제’ 설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공원으로 향했다. 형제의 우애를 배우고 여러 볼거리를 보고 즐기며 추억을 쌓는 아이들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윌벤져스의 손발이 척척 맞는 웃음 콤비 면모가 관심을 모았다. 함께 그네를 타다 투닥거리게 된 윌벤져스. 그런 아이들의 다툼에 샘 아빠는 더 이상 그네를 타지 말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힘을 합쳐 아빠에게 서운함을 표출했다.

이 과정에서 벤틀리는 아빠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며 중심을 잃고 당황하게 만드는 ‘가랑이’ 권법을 선보였다. 이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6.3(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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