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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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나흘 만에 시청률 집계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아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통신망 장애로 인한 시청률 자료 제공 지연이 장기화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돼 시청률 산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산출된 시청률의 자료 제공 시점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금일(16일) 오전 11시부터 아리아나 스마트업데이트를 통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의 시청률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닐슨코리아는 지난 4일간 시청률 데이터를 발표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전국 패널 가구로부터 일일 단위로 시청 기록을 수집하는 단계에서 유선 전화 회선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닐슨코리아는 시청률 일일 보고서도 오후부터 4일치를 한 번에 전송하겠다고 예고했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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