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밥블레스유’/사진제공=올리브
‘밥블레스유’/사진제공=올리브
‘밥블레스유’/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멤버들이 워크숍에 가던 중 소머리 수육과 국밥의 매력에 빠진다. 이 모습은 오늘(7일) 오후 8시 5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송은이는 평소 활동적인 걸 싫어하는 멤버들을 위해 ‘스키 타지 않는 스키장 워크숍’을 제안했다. 이는 모두에게 박수갈채를 받은 뒤 멤버들은 곧 워크숍을 떠나게 됐다. 최화정은 “스키 안 타고 스키장 가서 커피 마시는 게 스웨그다”, 김숙은 “스키장이 보이는 방에서 보일러 틀고 음식을 먹으면 기가 막힌다”라며 환호했다.

곤지암으로 가는 길에 김숙은 “곤지암은 귀신이 유명하다”며 귀신 흉내를 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듣던 최화정은 어리둥절해하며 “곤지암은 소머리 국밥 아니냐”라고 되물어 뜻밖의 세대 차이로 폭소를 더했다. 최화정의 말을 따라 곤지암의 명물인 국밥집을 찾은 멤버들의 소머리 국밥 먹방이 군침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영자는 뜨거운 국물을 그릇 째로 들이키며 먹방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자는 “국밥은 온도다. 식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참고 먹어야 한다”는 팁을 전수했따. 이에 출연자들이 국밥의 대모 이영자를 따라 국밥에 고기와 깍두기를 올려 따라 먹으며 “좋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한다.

김숙과 장도연은 언니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스키장에서의 단체사진 촬영 중 순식간에 엘사와 안나 의상으로 바꿔 입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들의 충격적인 모습에 이영자는 바닥을 뒹굴면서 폭소하는가 하면, 스키장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두 사람을 쳐다봤다.

김숙과 장도연은 본격적으로 ‘안나와 엘사의 고민 상담소’를 열었따. 여자친구 몰래 스키장에 갔다가 팔을 다친 사연을 읽던 장도연은 어이없어하며 음식 대신 “○○○이나 먹어라!”라는 사이다 답변을 전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스키장에 놀러 간 집순이 사연을 듣던 김숙은 과거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혼자 방으로 돌아와 ‘운수 떼기(?)’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한 김숙과 장도연늬 속 시원한 고민 상담소에 신이 난 이영자는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가 “고민 있으신 분?”을 물으며 즉석에서 사연자를 찾기도 했다. 현장 에는 고민상담자들로 만원을 이루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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