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놀아보고 이야기하자.” 그룹 블락비는 말보다 무대가 먼저였다. 약 2년 만에 일곱 명이 모두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본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반겼고, 멤버들 역시 그 어느 무대보다 열정을 쏟았다. 블락비는 2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블락 버스터(BLOCKBUSTER)’를 개최했다. 이들은 ‘몇 년 후에’와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피 쏟을 준비도, 상의를 탈의할 준비도 모두 마쳤다. 이제는 도약할 일만 남았다. 그룹 소년공화국이 30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세 번째 미니음반 ‘비레볼루션(BR:evolution)’을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야성미와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한...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어떠한 것의 배경을 알게 되면 그만큼 감상할 수 있는 시야가 넓어진다는 뜻이다. 음악도 마찬가지다. 노래에 담긴 창작자의 뜻을 알게 되면, 감동은 더욱 커진다. 싱어송라이터 샘김의 노래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가 그렇다. 샘김은 지난 28일 자신의 데뷔 음반 첫 번째 파트 ‘마이 네임 이즈 ...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 아이돌의 컴백 과정을 떠올려보자. 컴백일자를 확정하고 나면, 앨범 재킷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트랙리스트 등이 차례로 공개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자연스레 타이틀곡 작사가와 작곡가에 관심을 가진다. '히트메이커'나 '유명 프로듀서'라는 수식어로 곡을 홍보한다. 트랙리스트에도 그들의 이름이 채워진다. 그러나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은 포인트 안무나 안무 영상 공개만 있을 뿐, 안무가에 대한 이야기를 ...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대박’과 ‘동네변호사 조들호’, ‘몬스터’의 월화극 안방대전 1라운드가 끝났다. 처음으로 왕좌에 승기를 꽂은 것은 장근석-여진구가 주연을 맡은 SBS ‘대박’. 그러나 아직 속단은 이르다. ‘배우학교’로 배우의 품격을 입증한 박신양이 이끄는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0.8%P 차이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글, 편집.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글,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3년째지 어느 곳도 날 원하지 않는 삶이 이제 군대라도 가야 하나 싶었어.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딱 한마디 했어 에휴, 그래서 말 못했지…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래 가사뿐이죠. 힘들어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잘 될 거예요.” -비투비 ‘괜찮아요’ 中 몇 번이고 울컥하는 순간이 있었고,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잠실 실내체...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28일 가요계 3월 미니대전이 펼쳐진다. 그룹 비투비와 블락비, 솔로 전효성, 걸그룹 오마이걸 등 아이돌 컴백이 봇물을 이루는 것. 그 틈 사이에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샘김의 감성이 차별화를 이룬다. 샘김은 28일 자신의 데뷔앨범 파트1 ‘마이 네임 이즈 샘(MY NAME IS SAM)’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지난 2013년 ‘K팝스타3′ 준우승 이후 정식 가요계 ...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안방과 스크린을 빛내는 배우로서, 또한 얼굴을 마주 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이로서, 유아인은 꽤나 흥미로운, 그리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육룡이 나르샤' 종영 후 수십여 명의 취재진이 모인 앞에서 그는 “내가 아무리 쿨하려고 애써도 내 쿨함을 지켜주지 않는 것 같아. 쿨한 배우 한 명쯤은 있어도 좋지 않나요. 쿨한 배우 만들어주세요”라고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얼마나 솔직하고 발칙한, 날것의 언어란 말인가....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척박했던 국내 알앤비(R&B) 신에 단비 같은 신인이 등장했다. 바로 가수 딘이다. 지난해 '아임 낫 쏘리(I’m not sorry)' '왓2두(What2do)' 등의 싱글 음반으로 주목받았던 그가 첫 EP 음반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 컨벤션 센터에서는 딘의 EP '130무드 : 트러블(130Mood : TRB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취재진을 비롯해 ...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남성 트로트 듀오 두스타(김강, 진해성)가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두스타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정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긴 무명의 끝을 선언했다. 이날 두스타는 듀엣곡 '반갑다 친구야'를 비롯해 솔로곡 '멋진 여자'(진해성), '나는 남자다'(김강)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분위기를 달궜다. 팀 구성이 독특하다. 1979년생 김강과 1990...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실 처음에 인터뷰를 할 때는 힘들었어요. 나도 무대에 서고 싶은데, 다른 가수들을 인터뷰해야 할 때는 질투도 나고, 싫었죠.” 가수 에릭남의 말이다. 한 연예 정보프로그램을 통해 리포터로 활동한 그는 ‘가수’보다 먼저 차지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인터뷰어’로 인정받았다. 유창한 외국어를 뽐낸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인터뷰로도 주목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딴따라’와 ‘운빨로맨스’, 수목극은 어제의 동지들의 전쟁터가 됐다. MBC ‘킬미, 힐미’의 지성과 황정음, tvN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혜리는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로 흩어져 맞대결을 펼친다. 지성과 혜리는 ‘딴따라...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마마무, EXID, 우주소녀(왼쪽부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국과 교류 중인 소속사들 누군가 K팝의 특징을 묻는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아이돌 산업이다. 노래, 춤, 연기 심지어 작사나 작곡 능력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아이돌이 K팝 한류 인기의 선봉장이다. 만능 아이돌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이돌 탄생을 위한 K팝 특유의 트레이닝 시스템이 K팝의 진짜 특징으로 꼽힌다. 현재 K팝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