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발 앞서 더보이즈는 25일 0시,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판타지'의 '프리뷰(preview)'에 해당하는 3종 시퀀스 포스터를 공개하고 특별한 새 앨범 발매 형태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해변가, 자동차 극장, 설원 등 각기 다른 3개의 공간 속에 새 앨범 '판타지'의 이름이 새겨진 대형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시퀀스 포스터는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하며, 2021년 디진 어워드에서 Public Vote 우승자로 선정, 감각적인 작업물로 어도비, 애플, 애플뮤직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협업했던 크리에이티브 그룹 '뮤 스튜디오(Mue Studio)' 소속 아티스트 강민진, 김미주가 작업에 참여했다.
더보이즈 정규 2집 '판타지'는 '우리는 누구나 판타지를 꿈꾼다'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설렘, 미스터리, 감동 등 다양한 키워드의 '판타지'를 더보이즈만의 색깔로 새롭게 수놓은 앨범이다. 통상적인 정규앨범 발매가 1개의 앨범과 그 외 리패키지 앨범 등으로 파생되는 것과 달리, 더보이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하나의 앨범을 세 가지 파트로 나눠 발매하는 독특한 '3부작' 공식을 시도할 것으로 더욱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8월 공개될 파트1은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올 여름을 확실히 정조준 할 더보이즈만의 특별한 썸머 콘셉트가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발매 방식에 맞춰 '트리플 컴백' 활동을 확정한 더보이즈는 2023년 한 해,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신곡을 발매하는 '열일'을 예고하면서 어느 때보다 팬들과 뜨거운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 아시아 전역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THE BOYZ 2ND WORLD TOUR: ZENERATION)'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8월 7일 발매를 앞둔 더보이즈 정규 2집 ‘판타지’ 파트1은 시퀀스 포스터 이후 매일 순차적으로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팬들을 찾아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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