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 사진=텐아시아DB
김지민, 김준호. / 사진=텐아시아DB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식 날짜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덕 보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배우 이종혁, 유선, 김윤지, 윤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며 멤버들에게 "그날은 꼭 비워놓으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상민이 "김준호가 결혼식장 계약금이 없어서 이혼할 뻔했다. 준호가 계약금이 없어서 도망갔고, 지민이가 냈다고 기사가 났더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결혼식장 계약하러 갔는데 거기서 돈 내는 건 줄 몰랐다"면서 "내가 카드를 많이 안 쓴다. 한도 되는지 확인하러 간 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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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지난주 김준호가 자신의 집에서 술을 먹었다며 "앞으로 우리집에서 잘 생각하지 말라. 그 시간에 지민이가 왔다. 먼저 잤다가 깼는데 새벽 2시까지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는 이상민의 집에서 새벽 데이트를 즐긴 것에 "상민이 형 집이 위스키 바잖냐. 형이 눈치껏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뻔뻔하게 나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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