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올해 첫 앨범 ‘THANK YOU’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ANK YOU’와 동명의 타이틀곡 ‘Thank You’의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지난 14일 발매된 ‘THANK YOU’는 함께 버텨 준 팬들에게 브레이브걸스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레트로 감성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K 팝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타이틀곡 ‘Thank You’는 작년 한 해 동안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겪은 기적 같은 일들을 가사로 풀어내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중독성 강하고 흥겨운 퍼포먼스, 통통 튀는 멤버들의 제스처로 음악 방송 무대를 꽉 채우며 모두를 들썩거리게 했다.


이번 활동에서 특히 눈에 띈 점은 해외 팬 유입으로 인한 유튜브 조회 수의 증가량이다. 이번 타이틀곡 ‘Thank You’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도 안 되어 유튜브 조회 수 천만을 돌파했고 활동 시작 후 4천만 뷰를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 현재는 5천만 뷰를 앞두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분들을 위한 노래였던 만큼 이번 활동 내내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던 것 같다. 이번 앨범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응원해 준 팬들에게 항상 고맙다”, “저희만의 색깔과 진심이 담긴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며 팬층을 더욱 단단히 다진 브레이브걸스가 올 한 해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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