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서른, 아홉’ 세 번째 OST 주자 출격...Part.3 ‘이것밖에’ 발매

'서른, 아홉' OST (사진=JTBC스튜디오∙롯데컬처웍스 제공)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OST의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최유리가 참여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세 번째 OST ‘이것밖에’가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것밖에’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천천히 이별을 준비하며 느끼는 애잔한 마음을 담아냈다. 극 중 정찬영(전미도 분)의 테마곡으로 쓰이며 현재를 함께 보내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든다.

최유리는 특유의 따스한 보컬로 언젠가 이별을 맞이할 모든 이들을 위한 위로를 전한다. 동시에 먹먹한 감성을 끌어올리며 삶에는 끝이 있음을 실감케 한다.

최유리는 ‘이것밖에’에 대해 “나는 늘 이것밖에 하지 못하지만 사실 그게 전부인 사람이라 나의 전부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는 코멘트와 함께 소중한 사람을 향한 진심을 오롯이 담아냈다.

‘2018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최유리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깊이가 느껴지는 감성적인 노랫말로 최유리만의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며 따스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절친 케미스트리로 그려낸 서른아홉 세 여자의 특별하고 찬란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

최유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적 색감을 통해 세 친구의 서른아홉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삶과 죽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 또한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세 친구의 훈훈한 일상을 담아낸 JTBC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영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