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일동안 1끼 먹고 일기쓰면서 울기나 하고 요 며칠 왜 이렇게 안 좋은일들만 생기나 그 만큼 행복가득한 일도 오겠지 하고 기다려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가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일기장. 특히 그는 최근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기고 있다며 이로 인해 나흘 동안 겨우 한 끼만 먹었음을 알려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데뷔해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의 히트곡을 내며 당시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었다. 그러나 2020년 권민아가 팀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팀은 내분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AOA는 해체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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