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사진제공=AnB GROUP
티아라 지연 /사진제공=AnB GROUP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앞둔 그룹 티아라 지연(본명 박지연)이 매니지먼트사 AnB GROUP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18일 매니지먼트사 AnB GROUP(이하 에이엔비 그룹)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FA시장에 나온 박지연은 수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2009년 티아라 데뷔 시절부터 13년간의 우정을 다진 에이엔비그룹 박성현 대표와의 의리를 택했다.

에이엔비 그룹은 "앞으로 배우 박지연으로서 좋은 작품으로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게 할 것이며, 동시에 에이엔비그룹의 계열사인 니즈뮤직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가수 지연으로서의 음악적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 후 '거짓말'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2014년 솔로 앨범 'Never Ever'와 2019년 'SENPASS'로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가수라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미스 리플리' 등을 통해 연기자로 영역을 넓힌 박지연은 지난해 '옆집마녀 제이'와 KBS 2TV'이미테이션', 영화 '화녀', '강남'으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한편 에이엔비그룹은 걸그룹 소나무 출신의 신인 배우 최윤선, 왓챠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인 배우 한예지, 배우 송태윤, 모델 출신의 신인 배우 김규호가 소속 되어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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