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동생 효정은 앞서 방송에서 몸무게 85kg에서 보디 프로필 촬영 당시 13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72kg 몸무게를 5개월간 유지했다는 효정은 "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추가로 3.7kg 감량에 성공했고, 그 결과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박서진은 60kg 초반대 몸무게였으나 66kg으로 체중이 늘었다. 그는 동생 효정과 20kg 몸무게 차이가 났었던 것. 박서진의 몸무게를 확인한 효정은 "이제 3kg밖에 차이가 안 난다"고 얘기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와 통화에서도 박서진은 "내가 살이 얼마나 쪘냐"고 물었고, 스타일리스트는 "살 많이 쪘지. 바지 터졌잖아"며 "좀 빼라. 예쁜 옷 입으려면 살 빼야 된다"고 체중 감량을 종용했다.
박서진은 동생 효정에게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한다"며 선언했고, 이에 효정은 "다이어트를 하려면 운동을 해야지"며 거들었다. 박서진이 "특히 밤에 먹지 마라. 너 때문에 살쪘다"고 핑계를 대자 효정은 "오빠가 조절을 못한 거다. 젤리 먹고, 과자 먹고 그러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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