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 여성 뮤지션들의 앨범들이 도착했다. 싱어송라이터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확실한 음악 색으로 사랑받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5월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보는 건 어떨까.
◆ 스텔라장 'STELLA Ⅰ'
'STELLA Ⅰ'는 스텔라장의 첫 정규 앨범이다. 앨범엔 스텔라장이 질풍노도의 20대 후반을 지나며 자신을 스쳐갔던 생각과 멜로디들이 담겨있다. ‘Colors’와 ‘YOLO’와 같은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인트로 격의 트랙 ‘Go Your Way’ 부터, 꿈은 있지만 너무 멀어 앞이 캄캄하던 어느 동트던 새벽의 기록을 담은 ‘밤을 모은다’까지 12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은 ‘빌런(Villain)’과 ‘Reality Blue’다. 스텔라장은 “당연히 부족하고 흠이 많겠지만 저는 이 곡들을 좋아한다. 꿈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다”며 앨범과 뮤지션으로서의 삶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여자)아이들 'I trust'
‘I trsut’는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 앨범이다. 믿음의 존재를 '나'로부터 시작해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과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곡의 전개마다 변화되는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발매 후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1위, 멜론 4위, 소리바다 8위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성적도 탁월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5개 지역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 및 케이팝 앨범 차트, 케이팝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타루 '미안해'
‘미안해’는 타루가 2018년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이다. 타루와 프로듀서 센티멘탈 시너리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곡이다. 타루의 독특하고 청아한 음색과 멜로디, 센티멘탈 시너리의 세련된 편곡이 더해졌다. 타루는 데뷔 당시에도 센티멘탈 시너리와 함께 작업한 미니 앨범으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엔 오랫동안 같이 작업하지 않았던 터라 ‘미안해’는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번 곡 역시 작사 작곡은 타루가 도맡았으며 센티멘탈 시너리가 편곡을 담당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STELLA Ⅰ'는 스텔라장의 첫 정규 앨범이다. 앨범엔 스텔라장이 질풍노도의 20대 후반을 지나며 자신을 스쳐갔던 생각과 멜로디들이 담겨있다. ‘Colors’와 ‘YOLO’와 같은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인트로 격의 트랙 ‘Go Your Way’ 부터, 꿈은 있지만 너무 멀어 앞이 캄캄하던 어느 동트던 새벽의 기록을 담은 ‘밤을 모은다’까지 12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은 ‘빌런(Villain)’과 ‘Reality Blue’다. 스텔라장은 “당연히 부족하고 흠이 많겠지만 저는 이 곡들을 좋아한다. 꿈을 업으로 삼을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다”며 앨범과 뮤지션으로서의 삶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여자)아이들 'I trust'
‘I trsut’는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미니 앨범이다. 믿음의 존재를 '나'로부터 시작해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뜻과 (여자)아이들만의 당당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곡의 전개마다 변화되는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발매 후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1위, 멜론 4위, 소리바다 8위 등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해외 성적도 탁월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35개 지역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 및 케이팝 앨범 차트, 케이팝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타루 '미안해'
‘미안해’는 타루가 2018년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이다. 타루와 프로듀서 센티멘탈 시너리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곡이다. 타루의 독특하고 청아한 음색과 멜로디, 센티멘탈 시너리의 세련된 편곡이 더해졌다. 타루는 데뷔 당시에도 센티멘탈 시너리와 함께 작업한 미니 앨범으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엔 오랫동안 같이 작업하지 않았던 터라 ‘미안해’는 더욱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번 곡 역시 작사 작곡은 타루가 도맡았으며 센티멘탈 시너리가 편곡을 담당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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