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민정은 정동진 영화제의 첫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공민정은 다수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독립영화 스타 배우이자 '82년생 김지영',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의 상업영화에 출연했다. 이어 TV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작은 아씨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배우 우지현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한국 독립영화계에 다양한 얼굴을 채워오고 있는 배우다. 영화 '제비', '만인의 연인', '더스트맨', '겨울밤에', '춘천, 춘천' 등에 출연했다. 이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안나 (ANNA)’,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 출연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정동진독립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작된 한국 독립영화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하여 장·단편 22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릉씨네마떼끄 주최로 오는 8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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