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
/사진=영화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0일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역)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 그린 영화.

공개된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은 괴물 형사 마석도와 뉴페이스 빌런들의 빅매치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울 광역수사대에 입성한 후 더 커진 판에서 수사를 시작한 마석도는 살인사건 조사 중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된다.
/사진=영화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
/사진=영화 '범죄도시3' 메인 예고편
사건의 시작과 함께 특유의 위트와 신명 나는 액션으로 급물살을 타는 메인 예고편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마석도와 대결할 빌런들의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3세대 빌런의 저력을 보여주는 주성철은 "왜, 죽이면 안 돼?"라는 짧은 대사 한마디로 강렬한 포스를 뿜어낸다.

여기에 더해진 가차 없는 액션은 이준혁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일본에서 온 또 다른 빌런 리키는 무자비한 장검 액션으로 악인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색다른 모습으로 또 하나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리키는 주성철과 더불어 마석도와 숨 막히는 접전을 선보인다.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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