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OO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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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OST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공개된다.

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이무진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 '개똥벌레'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2년 만에 리메이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작품 내 시대적 배경인 1990년대 중후반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로 구성된다. '개똥벌레'는 지난 1987년 발매돼 1990년대 특히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신형원의 대표곡 중 하나로, 이무진의 매력적인 보컬로 재해석되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원곡이 오랜 기간 사랑받은 곡인 만큼 이번 리메이크 음원 또한 레트로한 사운드가 가미돼 원곡의 느낌, 추억과 옛 기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했다고. 또한 담백하면서도 가사의 의미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재해석 된 '개똥벌레'는 이무진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원곡의 아련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밴드 엔플라잉과 이달의 소녀 츄, 미노이에 이어 영화 '동감' 가창자로 이름을 올린 이무진은 유니크한 보컬과 기타 실력으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무진이 보여줄 '개똥벌레'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동감'은 1999년 용(여진구 역)과 2022년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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