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현이 맡은 쇼르자긴은 목숨을 걸고 훔친 보석으로 신분세탁에 성공한 함지상단의 단주로, 아스달의 권력 중심으로 들어가려 애쓰는 인물이다.
'아라문의 검'은 한국형 고대 판타지의 역사를 쓴 작품으로 불리는 '아스달 연대기'(2019)의 후속으로, 타곤(장동건 분)이 아스달 왕좌를 차지하고 약 8년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이준기 분), 탄야(신세경 분), 태알하(김옥빈 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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