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콩 by 스타쉽)
(사진=킹콩 by 스타쉽)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이 디테일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


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반부패수사계 경정 ‘류수열’ 역으로 출연하는 이동욱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의 다채로운 슈트 스타일링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동욱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슈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그의 깨끗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블랙 셔츠부터 패턴이 들어간 그레이 컬러의 슈트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브라운 컬러의 슈트는 이동욱이 수열을 통해 나타내는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기도.


이동욱은 현장 수사보다는 경찰의 비리를 조사하는 비중이 더 큰 반부패수사계 소속인 캐릭터 특성에 맞게 다양한 슈트로 인물의 스타일을 설정했다. 또한 그는 단추를 여러 개 푸는 디테일로 성공을 위해 달려온 수열의 거침없는 성격을 드러냈다. 이는 형사 역할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깨버렸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안방극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이동욱은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극을 그려나가고 있다. 연기부터 스타일링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으며 ‘류수열’이라는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것. ‘배드 앤 크레이지’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이동욱이 완성할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등이 출연하는 ‘배드 앤 크레이지’ 9회는 14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10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 생중계로 15일(토) 휴방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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