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배우 김수현의 긴급 기자회견에 수백명의 취재진과 관계자가 모였다.
김수현이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도 함께한다.

앞서 김수현은 고 김새론 그루밍 의혹, 고 설리 노출 강요 의혹 등을 받아왔다. 그동안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입장문을 수 차례 냈으나 진실 공방은 계속됐고, 이날 자리에 직접 나와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김수현의 본인 등판에 기자회견 장소도 아수라장이다. 취재, 사진, 영상 기자들이 몰려들었고 오전부터 와서 기다린 취재진도 있을 정도로 이날 행사는 뜨거운 감자다. 기자회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했기에 모든 취재진은 미리 출석부를 작성해 순서대로 입장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장 안에는 마치 닭장처럼 모든 기자가 빽빽하게 자리에 앉아 김수현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맨 앞줄엔 사진 기자들이, 그다음엔 취재 기자들이, 맨 뒤와 사이드엔 영상 기자들이 차지했다. 행사장의 오른쪽엔 김수현의 소속사 식구들이 기자회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고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 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ADVERTISEMENT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성인이던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성인인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김새론이 만 16세 시절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가수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영화 '리얼'(2017)을 연출한 이사랑(이로베) 감독과 배우 김수현에게 영화 속 설리의 베드신과 관련한 입장까지 촉구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ADVERTISEMENT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