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가 이번엔 홍주연, 김진웅와 삼각관계 구도가 형성됐다. 김진웅 아나운서의 모친이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전현무와 김진웅 중에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져 홍주연과 전현무를 당혹스럽게 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299회에는 아나운서실의 엄보스 엄지인이 주말 출근까지 불사하며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의 밀착 멘토링을 자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들을 기다리던 김진웅의 모친이 기습방문해 엄지인, 김진웅, 홍주연과 김진웅 어머니의 쫄깃한 만남이 이뤄졌다.
아들이 두고 온 옷을 전달하고자 아나운서실에 들른 김진웅의 모친은 "우리 아들이 집에서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외아들이다"라며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진웅의 정신없는 책상 상태와 캐비닛을 확인하던 김진웅 모친은 끊임없이 변명하는 아들을 향해 "대니얼(진웅의 아명) 비콰이엇"이라고 부드럽고도 강력하게 제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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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의 모친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 엄지인 아나운서를 견제하면서도 참하게 앉아 있는 홍주연 아나운서를 따뜻하게 바라봤다.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정년 퇴임을 했다는 김진웅의 모친은 퇴근하려는 홍주연을 잡더니 "도시락을 준비했다. 꼭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락을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홍주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나는 착하고 심성 좋은 며느리가 좋다"라면서 관심을 보였다. 김진웅 모친은 "명랑하고 밝고 활기찼으면 좋겠다"라며 희망하는 며느리상을 말하면서 홍주연에게 눈을 떼지 않았다. 김진웅과 홍주연을 나란히 바라보던 모친은 "제 욕심이 과해 보이지만 둘이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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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김진웅의 모친은 홍주연을 향해 "제가 방송 봤는데, 현무씨와 그렇던데 전현무와 김진웅 중에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앞서 홍주연이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질 만큼 핑크빛 기류가 흘렀던 바. 당황하는 홍주연과 그 누구보다 더 당황한 전현무의 동공지진과 함께 전현무가 "주연이는 어머니들이 싫어할 수가 없다"라고 홍주연을 칭찬해 박명수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