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4살 이상인 子 웃으면서 엄마 눈을 푹…훈육 안 통해 금쪽같은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배우 이상인 부부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의 선공개 영상에는 아이들과 놀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잠시 후, 4살 셋째의 행동이 포착되며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셋째는 갑자기 웃으면서 엄마의 눈을 찌른다. 엄마의 훈육이 시작되자 괴성을 지르는가 하면 몸을 비틀어 깨물고, 엄마를 때리기까지 하면서 신경전을 펼친다. 엄마는 셋째를 어떻게든 제지하려 계속 훈육을 시도해 보지만, 상황은 점점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셋째는 훈육이 통하지 않는다"며 답답한 속마음을 토로하는 엄마. 삼 형제 중 가장 기가 세고, 힘도 세고, 자존심까지 세서 고집불통이라고.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적절한 훈육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대로 크면 자기중심적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미운 4살' 이상인 子, 웃으면서 엄마 눈을 '푹'…"훈육 안 통해" ('금쪽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