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이현이 건강 이상 징후…혈관 건강 안 좋아진 줄도 모르고 오늘부터 인생 2막

방송인 이현이의 혈관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29일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는 전 세계 사망 원인 부동의 1, 2위, 혈관 질환의 위험에 대해 짚어 본다.

소리 없는 암살자, 혈관 질환. 혈관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혈관에는 통증 세포가 없어서 질병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뇌혈관 질환 환자의 70%는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쉽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MC의 혈관 건강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2MC의 검사 결과 한 명은 실제 나이보다 10세 많다는 결과가 나와 스튜디오가 충격에 휩싸였다. 나이든 혈관의 주인공은 이현이. 검사 결과를 확인한 이현이는 “혈관 건강이 안 좋아진 줄도 모르고 살았다”라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63세 김혜정 씨. 등장하자마자 본인을 포함한 가족 4명이 뇌혈관 질환을 겪었다고 말하자 MC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평생 건강관리에 힘썼음에도 뇌혈관 질환을 피할 수 없었다는 주인공. 과연 혜정 씨와 가족들에게 뇌혈관 질환이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전문의들은 혜정 씨의 혈관 질환의 이유로 오메가3 부족을 꼽았다. 오메가6를 과다 섭취할 경우, 오메가3와의 비율이 무너져 혈관에 지방에 쌓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황금 비율을 찾고, 뇌혈관 질환 가족력에서 벗어나 혈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혜정 씨. 그녀가 뇌혈관 질환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날 오전 7시 10분 방송되는 '오늘부터 인생 2막'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41세' 이현이, 건강 이상 징후…"혈관 건강 안 좋아진 줄도 모르고" ('오늘부터 인생 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