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아이가 위험천만한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차를 향해 간절하게 손을 흔들자 김동현은 “위급상황 아니야?”라며 손에 땀을 쥐었다. 사건의 전말을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눈물을 훔치며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현장 세 컷에서는 경찰차 앞에서 대담하게 범행을 이어 간 절도범을 소개한다. 단 45초 만에 수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치자, 이 모습을 본 김성주는 “경찰차가 앞에 있는데 너무 대범한 거 아니야?”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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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가 폭력으로 변해버린 순간’ 혐오 범죄에서는 젠더 혐오로 발생한 ‘편의점 폭행 사건’을 파헤친다. 새벽 시간,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페미니스트는 맞아야 한다”라며 20대 여성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무차별 폭행이 계속되고, 남성을 제지하려던 손님에게까지 폭력을 가하자 이를 본 출연진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얼어붙었다는 후문.
기세등등하던 남성은 경찰 도착 후 “난 남자 경찰한테는 반항 안 한다”라며 돌연 태도를 바꿨고.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맞을까 봐 그런 거지”라며 범인의 비겁한 행동에 속 시원한 한마디를 던졌다. 혐오로 시작된 편의점 폭행 사건의 전말과 그 끝에 마주한 남성의 최후는 이날 오후 7시 4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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