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지원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기상 직후 폼롤러로 목덜미를 마사지하며 기상한 그는 물에 소금을 타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어릴 때는 다이어트 하느라 무염식을 먹고, 식단 조절을 했다. 그러다 보니 염분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몸이 붓더라. 좋은 소금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내 체질에는 맞더라"고 설명했다.



장롱면허 보유자인 예지원은 "차가 있는데, 촬영용이라 크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는 걸 좋아한다"며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예지원으로서의 철학과 노력도 드러냈다. 최근 영화를 위해 매일 2시간씩 이탈리아어와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다고. 황정음은 "한 작품에서 이탈리아어랑 한국무용을 다 하는 거냐. 어려워 보인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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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작품을 위해 배운 것만 해도 피아노, 기타,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태권도, 폴댄스, K팝 댄스, 수타, 사격 등 10가지가 넘는다고. 신동엽은 "배우는 데 다 쓰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거냐. 엄마는 얼마나 힘들까"라고 한탄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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