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예지원은 "전도연, 유재석과 서울예대 동기"라며 "우리 때는 신동엽이 학교 스타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 앞서 그는 "선배님" 호칭에 "누나도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0년 차 배우 예지원은 "솔로기간? 내 나이만큼이다. 아 결혼과 착각했다"고 정정하며 "마지막 연애는 언제인지 잊었다. 기억을 해야하나?"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최초 집 공개를 앞둔 예지원은 "안 봤으면 좋겠다. 나가 있어도 되냐"며 안절부절못했다. 블랙 캐주얼을 입고 기상한 예지원은 군살 하나도 없는 20대 몸매를 자랑해 황정음과 명세빈을 감탄하게 했다.
예지원이 집 공개에 긴장한 이유가 밝혀졌다. 거실에 짐이 한가득 놓여있던 것. 그는 "엄마 집으로 들어왔는데 이삿짐 정리가 덜 끝났다. 엄마는 결혼한 남동생 집으로 자주 가시는데, 같이 살고 싶어서 합쳤다. 가족들이 집이 창고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