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김재중/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가수 김재중이 할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습니다!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크를 들고 눈을 질끈 감은 채 감격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고 덧붙였다.
'입양 고백' 김재중, 할아버지 된다…"새 생명 생겨, 아이돌 최초"
김재중은 최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누나 8명이 있는 집에 입양된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3살 때 입양됐는데, 나는 데뷔 후에 알게 됐다"며 "13명 조카를 업어 키웠다"고 조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함께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현재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데뷔시켰으며, 보이그룹 론칭도 준비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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